관측기 & 관측제안 ~☆+

  • 2010 호주 원정관측 이모 저모
  • 유혁
    조회 수: 7197, 2010-07-24 01:04:36(2010-07-24)
  • 강욱님 관측기도 안올라오고 해서... 호주 원정중에 찍은 7인의 원정대 사진을 몇장 올립니다.


    원래 계획 당시에는 9명으로 시작해서... 결국은 7명으로 출발을 하게 되었는데....

    잘 다녀오고 나서도, 모두가 함께 하지 못한 것 때문에 좀 미안하고 서운한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어쨌거나... 돌아오기 전 이야기를 했던 ... '북유럽 프로젝트'나 '애리조나 프로젝트'에는 모두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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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인의 원정대, 쿠나바라브런으로 가는 길 휴게소에서




    - 안정된 사진관측을 위해 삽질의 수고까지도 마다하지 않으신 이건호 고문님 !





    - 전공을 살려 Timor Country Cottage 주인집 제이콥과 제시카 남매에게 초승달을 보여주고 계신 김지현님





    - 썬그라스를 끼고도 은하수를 볼 수 있었다는 말이 사실인지를 직접 확인해보고 있는 이효산님





    -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옵세션 15인치보다... 좀 많이 큰 3.9m 구경의 AAT(Anglo-Australina Telescope) 앞에 선 최윤호님

       ( '윤호 Goto', '강욱 Goto' 의 성능은 남반구에서도 전혀 변함이 없었습니다.  어떤 대상이든.. 정말 거침이 없이
          순식간에 찾아내더군요...^^;; )





    - 벨트도 착용하지 않고... 맥주캔을 차안에 함부로 버려둔 채 정신없이 주무시고 계신 김동훈님과 조강욱님.. .^^;;
      
       (전직 경찰관이신 매드맥스님이 이 모습을 봤으면 큰 일 날 뻔 했습니다... )





    - 이번 여행에 정말 많은 도움을 준 Warrumbungle shire council 소속 Aileen과 저입니다.





    - AAO 방문 당시 저희를 이곳 저곳 안내해준 Siding Springs Observatory의 Administrative Service Officer인
       Donna Burton과 김지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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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도 시간이 나는대로 관측과 원정의 즐거움을 엿볼 수 있는 사진을 종종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P.S. 그나저나... Goondiwindi에서 잠시 별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나누었던 매드맥스님과 함께 사진을 찍지 못한 것이

    참 아쉽네요... ^^;;  




댓글 8

  • 이준오

    2010.07.24 04:56

    정말로 마른 땅에 삽질을...ㅋㅋ, 글고 정말로 은하수를 썬글라스를 끼고...-,.-; , 끄트로 정말로 호주산 쎤한 맥주를 마구...ㅠㅠ*
  • 정병호

    2010.07.24 06:19

    쟈들이 거... 머시기... 긍께... 음냐, 호주 촌놈들인가 벼!
    ㅋㅋ

    글고 유혁님, 매드 맥스도 인자 늙어서 사진빨 안나와요~
    킬킬킬~~
  • 이기수

    2010.07.24 20:19

    사진들을 보니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황야의 무법자가 생각나는군요

    살롱에서 위스키를 원샷으로 땡기고 바람부는 거리에서의 결투..

    교회의 종소리가 끝나는 순간 총을 뽑으려는 찰나까지의 긴장감...

    목숨에 연연하지 않는 사내들의 터프함.....................................은 온데간데 없고


    구름에 연연하는 속좁은? 사내들의 살고자하는 절박감이 흘러 넘치는군요 ^^;;

  • 조강욱

    2010.07.24 21:19

    차안에서 술먹고 안전벨트도 안하고 자고있던거
    매드맥스 님한테 걸렸으면 호주땅에 파묻힐뻔 했네요 ㅎㅎ
    그나저나 매드맥스를 아는가 모르는가로 세대를 구분할수 있을듯 한데요...
    참고로 저는 매드맥스가 뭔지 모르는 세대입니다 ㅋ;;;
  • 이기수

    2010.07.24 21:57

    무운선생!!!

    저랑 같은 세대시군요 .. 영광입니다요 ^^;
  • 유혁

    2010.07.25 02:18



    ------------------------------------------------------------------

    [영화 '매드맥스'에 대한 간략한 설명]

    오래된 영화라 내용이 진부했지만, 그런대로 몰입해서 볼 수 있는 정의의 복수극이다.

    오토바이 갱단에 의한 동료의 죽음 앞에서 경찰복을 벗은 Max(멜 깁슨)는 사랑하는 아내(조안 사뮤엘)와 어린 자식마저 그들에게 살해당하자 원수를 갚기 위해 나선다.

    영화에서 경찰이 Bronze라는 속어로 불리는데, 이는 경찰이 부착하고 있는 Bronze Badge 때문.

    오토바이 폭주 청소년들에게 훈화용으로 보여주면 괜찮을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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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딘가 블로그에서 함부로 퍼온 글인데... '오토바이 폭주 청소년들에게 훈화용으로 보여주면 괜찮을 영화다' 라는

    영화평이... 참 재미있고 나름 황당하게 느껴집니다... ^^;;


    무운선생님, 그리고 이기수님... 폭주족 청소년들에게 훈화용으로 좋은 영화라고 하니...
    젊으신 두분들은 시간 내서라도 꼭 보시죠... ^^;;

    그리고 정대장님도 이거 다시 한번 보시고... 자전거 폭주하지 마시고... 살살 타세요..

    ---------------------------------------------------------------------------------------------------

    매드맥스 모르시는 분들은 모두모두 찾아서 보시고.. 같은 세대가 되도록 해보자구요... ^^;;
  • 정병호

    2010.07.26 18:58

    아, 그 배우가 '멜 깁슨'이 아니고 '멜 기브슨'이었구나~
    영화사도 '워너 부러더스'고!
    ㅋㅋ
    도대체 저런 포스터를 워디서 구한거여욧!
  • 이기수

    2010.07.26 20:39

    " 어딘가 블로그에서 함부로 퍼온 글인데... "

    바로 화면 캡춰!!!!!! 흐흐.... 잘~~~아시죠

    유혁님~~~~~저희랑 같이 훈화용 비디오나 같이 시청하시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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