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 09.1.1..바람아 멈추어다오.
  • 이준오
    조회 수: 7151, 2012-03-30 01:50:24(200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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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년 1월1일. 또 한번의 신년관측.




    엊그제 야간비행분들과 신년관측을 다녀온 것이 몇일 되었다고 또 이 지역 분들과 함께 신년관측을 또 다녀와씀다....ㅎㅎ


    이 부분에 대해, 출똥~하면서 차안에서 잠깐 생각해보니.....

    야간비행분들은 저의 정신적인 뿌리..!이고, 이분들은 그럼 육체적인 뿌리인가..? 라는..씰데업는 생각을 잠시 ...-,.-; (정답은...지역적인 뿌리겠죠?..ㅎㅎ)



    암턴, 신년, 2009년 1월1일을 맞이하며.....즉, 올해들어 진정한 의미의 첫 관측이고,

    그렇게 저의 뿌리같은 그분들과 함께하는 새해 첫관측이기에....나름 신경좀 써서 집중도 좀더 하고 열씨미 보자~!라고 맘 먹고 올라갔으나,

    날은 맑았으나 정말 바람이 차가운..그야말로 남쪽나라인 별따놔에서 만나기 힘든 제대로 된 강추위에 ...

    평상시엔  그곳 별따놔는 바람이 잦아드는 조용한 곳인데  그밤엔 바람까지 드세게 불어..

    장갑을 끼웠으나 손이 곱고, 방한화를 신었으나 발이 다시리고, 모자를 썼으나 그래도 노출될 수밖에 없는 얼굴이 엄청이 시린...

    ........간만에 힘든 관측이 되버리더군요.



    특히 바람이 부니....

    겨우 호핑해서 이 자리가 맞남? 하며 다시 성도보러 간사이에 마난겡이 저절로 움직여 다른 자리에 가 있고

    거기다 더해 아이피스 안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온몸으로 마난겡이 밀리는 느낌.

    물런 느낌만 그런게 아니라 정말 밀리기에 꽉~ 붙잡고 봐야 볼만한 상황도 몇번이나....-,.-;


    암턴...

    그렇게 춥고 바람불고 힘든 상황에서 애초 목표한 그 목표량만큼 관측을 무사히 마치고,

    또 다시 이렇게 샴실에 잠깐씩이나마 앉아 몰래 몰래 관측기를 쓰고 있는 저를 보고있노라면..

    에휴~ , 몇일 되었다고 또 다시 그 짓(?)을 하고 있남? 하는  한숨마저 나오지만...ㅋㅋ




    그래도 저번 관측기를 쓰며...혼자 들었던 생각은....

    원래 제가 무척 게으른 성격이라...메시에목록을 다 본 후, 더 이상의 목표나 구심점을 잃어버리고,이젠 또 몰 보지? 하며..방황할뻔 했으나,

    다행히 허셀400목록이라는 정리가 된 다음 목표가 있었기에 그나마 여기까지 올 수있었구나 하며...한편으로는 작은 안도를,


    그리고 단지 이 정해져서 별로 고민할거 없이 그냥 그대로 보기만 하면 되겠네~! 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허셀400목록 다보기에 대한 나의 기록이...

    어쩌면 다음에 지금의 나처럼 암 생각없이 허셀400목록에 도전하는 인간이 또 나왔을때

    그분에게 그나마 조금이라도 이 별로 재미도 업는 띨띨한 길을 가는데 작은 도움이나 지침이라도  되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자...

    갑자기 사명감 내지는....의무감마저 들었기에...-_-;


    오늘만큼은.....그렇게 강추위와 바람에 호되게 당해노쿠서도..

    정말 기쁜 마음과 언젠가 허셀400목록에 도전할 그 별지기님들을 위해 의무감으로 충만해.. 가벼운 맘으로 그 관측기를 남깁니다...ㅎㅎ



    참, 원래 계획은....

    가까이 계신 분들과 신년관측은 경식형님이 출똥한 날과 같은 12월31일날 하기로 했으나,

    이지역은 그날, 구름가득인데다 광주지역은 눈까지 왔다 하더군요.

    그래서 1월1일 새해 첫 일출은 아쉽게 이불속에서 부비적거린 바람에 tv로 볼 수 밖에 없었고...

    어젯 밤인 1월1일은 다들 담날 출근을 해야하기에...

    밤새 보고나서 일출을 보는 것은 생각할수도 없이 무조건 철수해서 사실 아직도 제 기분은....새해는 당췌 온제오지? 라는 생각과 함께..ㅋㅋ

    지난 해의 그 끝이나 올 한해의 시작은 일케 관측기만 듀어라 쓰는 것으로 시작하는구나~ 하는 맘도 없지않아 들지만...

    더도말고 일케 관측기 쓸 수 있도록 추워도 맑은 날이나 많았으면 하는 것을 보면... 정말 이 별보기가 몬가 있긴 있는 모양입니다...^^*



    암턴....이날 목표한 대상의 갯수는... 딱 8개로써...단지 50개를 채우고 싶어서리..ㅋㅋ

    쉬울줄 알았으나 앞서 이야기한대로 강추위와 뺨을 베어버리는듯한 매서운 찬바람으로...정말 8개보는데 무려 6시간이나 걸리더군요.

    그래서 울 마님과 약속한 12시 땡~치면 내려온다는게.....무려 새벽 1시30분까지나...-,.-;



    글구 이 추운 날씨에도 먼길마다 않고 광주에서 내려오신 분들은...

    언제나처럼 이 지역의 왕 형님이신 5" 쌍안 굴절을 갖고오신 형근형님.

    한참 사진으로 물오를대로 물오른 김창배님. 글구 맨날 이것 저것 테스트만 해보는 성화중님.

    글구  8"돕을 쓰다 최근 그 경통 그대로 적도의에 올려 goto기능의 편리함에 흠뻑 빠진 효도르를 닮은 캐나다에서 온 제이슨.

    일케 단촐히 소수 정예인원인 다섯명으로 관측을 진행했는데..


    특이할만한 것은..도중에 형근 형님의 5"쌍안굴절 60배에서도 ngc891이 시원스레 잘보이더군요.

    왜? 3" 굴절로 날이 아주 글케 좋은 날 봐도 봐도 안보이던데...굴절에서도 2"구경차이가 꽤 큰지 너무나도 쉽고 또렷이 잘 보이더군요.

    암턴 이런 거보면 새삼스런 이야기지만...역시 구경이 깡패인듯..ㅎㅎ



    자,, 그럼 그날 보고 내려 온 8개의 대상은....




    43. ngc7662  .... blue snowball (번호는 계속 이어서..^^;)




    출처; http://astro.welsh-house.net/img/ngc7662.jpg


    요즘엔 관측기를 쓰면..제가 보는 그 대로, 느낀 그대로 ....편안하게 쓰자~! 인데...

    어젯 밤에 봤던 7662는 거의 이런 모습이었다고나 할까요?


    암턴 거의 1년전 이맘때즈음에 본 7662의 모습은 이렇게 응가~모양 이었다고 제입으로 글케 떠들었으나,

    http://www.nightflight.or.kr/xe/observation/32096 )


    그 응가를 위에서 바라봤던 그 모습도,

    또 배율을 190여배정도로 올리고, uhc필터를 끼워도... 최쌤이 이야기한 그안의 c자모양은 안보이더군요.


    이래서 위에 이야기한대로 구경이 깡패인듯?..-,.-ㅋㅋ 라는 생각만.

    암턴 이넘은 반.다.시. 날 잡아 요리조리 뜯어보며 다시 도전을 해봐야 할 대상.





    44. ngc 7686




    (13미리 130배 0.5도 화각으로 본 모습)


    별다른 특징이 없는 모습.


    이런 대상을 만날 때 가장 미안한 것이 앞서 이야기한대로....

    행여나 다음에 허셀400목록 보기에 도전한 그분한테 그래도 어느정도 그 느낌이나 지침을 남겨놔야 하는데..

    당췌 별 몇개만 딸랑 있을뿐이라...사실대로 이야기하자면....좀더 자세히 못봐 머라고 몇줄 써놓지못함이 단지 미안할뿐임다.....-,.-;





    45. ngc 1023




    출처; http://www.obsessiontelescopes.com/gallery/18_Johannes/large/ngc1023.jpg


    skyview 추출사진이 실제 본것과 좀 다른느낌이라 맘에 안들어...찾아보니 그런대로 가장 비슷한 느낌의 느낌의 사진인 이 사진을 올려놓는데...

    보자마자 오웃~,간만에 은하~!라는 생각마저 들더군요...ㅎㅎ

    암턴 그 중심의 핵이 매우 잘보이는 작지만 알차고 볼만한 반가운 은하.

    (이게 뒤에 이제야 알았는데..최쌤이 "파인더로 보는 안드로메다" 라고 이름지어준 유명한(?) 대상이었군요.
    이럴뚜가....그럼 좀더 찬찬히 뜯어볼껀뎅...ㅎㅎ, 그런데 저는 강욱님 관측기에도 나온 의견처럼 4565 삘이 좀 나네~ 하고,
    생각만하고 좀 뜯어보다가 말았는데...예습부족을 탓하는 수 밖에...-.-ㅋ)



    46. ngc 1027




    출처; http://universe.art.coocan.jp/deepsky/img/NGC1027_011209.jpg


    역시 skyview사진에는 본 것보다 더 많은 별들이 어지럽게 나오기에  찾아 본 사진으로...

    이게 어젯밤엔 아래 사진처럼 옆으로 누워 있고 또 학실히 꼬깔을 쓴 눈사람 모양으로 보입니다.

    마치 별찌가 몇일 전에 그린 눈사람처럼요....ㅎㅎ


    그럼 다시 한번 봐 볼까요?






    제가 그림 실력이 부족해 이정도 밖에 못 그렸는데....

    그 밤, 모두가 다같이 확인을 했지만 다들 영락없는 "꼬깔모자를 쓴 눈사람" 의 그 모습을...쉽게 금방 찾아내시더군요...^^


    암턴 카시오페아자리에서 이중성단과 어느정도 대칭(?)으로 있는 점이나..

    파인더에도 쉽게 그 별뭉치들이 확인되서 찾기도 편해 처음 아이피스를 봐라보기 전에 그 예상은 ..

    걍 이중성단의 한쪽처럼 엄청난 별무리들이 보이나? 하며 보게 되지만,

    실제로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별로 많지 않은 잘 정리된 별무리들속에서..눈에 띄는 꼬깔 쓴 눈사람을 만날 수 있는 그런대로 추천 대상.





    47. ngc 2169





    photo by - 제이슨....^^



    제이슨이 안시관측을 마치고 한참뒤에 사진을 찍을 때 재미있었는지 결국 담에 보니 찍었더군요.


    제이슨도 1027 보고나서 ....어디 또 뭐 재미있는거 없냐? 하길래 찾아 본 대상.

    솔직히 이넘은 올라갈 때마다 잊지않고 봐주는 대상이고 소개해주는 겨울철의 단골손님 같은대상으로..

    더 이상 그 무슨 이야기가 피료하리요!...ㅎㅎ


    37모양~! 맞나 잘 봐보세요..^^


    참, 글구 goto되는 적도의를 이번 크리스마쓰 선물로 마님께 허락받고 입수했다는 제이슨 덕에...

    천왕성(Uranus )을 직접 볼 수 있는 기쁨도 잠시 가질 수 있었습니다...ㅎㅎ

    그런데....머, 알고는 있었지만 맨 처음에 본 7662보다 약간 더 작은 푸르스럼한 동그란 빛덩이라는 사실에만 만족할 수밖에 없더군요.






    48. ngc 2194




    (13미리 130배 0.5도 화각으로 본 모습)



    그동안 2169에 가려 오리온의 팔꿈치에 매달려 빛을 못본 대상이라 해야하나?

    암턴 늘 2169는 봐 줬지만 이넘이 그렇게 바로 옆에 있는 줄은, 또 찾아 볼 생각은 미처 못해본 대상.

    그런데...사실 별로 볼 것은 없더군요..-,.-; (아, 미안해라~!)






    49. ngc 2022




    출처; http://www.ne.jp/asahi/stellar/scenes/object/ngc2022.jpg


    실제 안시로 봤을 떄...가장 비슷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요? (푸르딩딩한 저 색감빼고..ㅋㅋ)

    암턴 예습을 하고 갔다면 그렇게까지 당하지 않았을 대상으로,

    행성상 성운이라는 것을 알고는 덤볐지만,

    또 그 밤 첫관측을 별 무리없이 눈에 잘띄는 7662로 시작했기에...정말 그정도 수준일줄알았는뎅...어흑~!



    암턴 그 쌩고생을 했던 불의의 사태는 오데서부터 시작되냐면....

    이넘 보기전에 옆에서 제이슨이 "Thor's Helmet"(ngc 2359)을 보여주라 하기에...

    24mm에 uhc필터를 끼워 보여줬는데....그래, 이왕 필터 끼운 김에 근처의 행성상성운인 이넘이나 보자~ 라고 쉽게 맘먹고 들어간게 화근이 되서...


    바람은 불고, 콧물은 흐르고, 손은 곱아가며 사람 듁겠고..

    몇번을 확인을 해도 분명 그 자리는 맞는데 당췌 오데로 간건쥐? 그 어디에도 보이지않고....ㅠㅠ


    그렇게 몇번의 삽질을 거듭하다...문득 든 생각.

    아, 내가 추워서 급한 마음에 이러고 있는데 예전에 10"로  토성상성운7009 볼때와

    메시에 목록중 젤로 마지막에 본m73을 볼 때의 쓰라린 기억을 더듬어보니.......  아하~~~!



    그래서 배율을 9미리로 190여배 올려 바라보니..떡~하고 떠오르는 별이 아닌 다른 그 무언가 한넘...!

    에효~, 일케 작디 작아 그 주변의 별과 거의 그 크기가 거의 비슷해 헷갈릴 수가...-,.-;



    암턴 정말 작습니다. 머 별다른 말이 필료업을 정도로...

    그런데 그것을 보고 저는 안보이는데 김창배님은 어~, 이거 m57처럼 고리모양으로 보인다고 까지 하고있으니...

    내가 늙긴 늙었나? 벌써 노안이...ㅜㅜ ,   암턴 그 중심성이나 고리모양은 제눈엔 잘 안보이더군요.



    아마....이넘도 담에 좀더 시간을 갖고 찬찬히 뜯어보다 보면...





    이렇게 보이기만을 기대해볼수밖에...ㅎㅎ


    암턴 저런 모습까지는 비록 보지못했지만....

    이 2022의 느낌은 오리온의 이마정도 위치한 탓인지.... 제 개인적으로는....밑의 사진같은 이미지가 떠오르더군요..^^;





    ngc 2022는.....

    저렇게 부처님 이마위에서 빛을 발하는 보석같은 오리온의 이마에 숨어있는 작디 작은 보석 하나.





    50. ngc 2024




    역시 겨울이면 오리온 대성운과 더불어 끊임업이 애용하는 대상.


    어찌 제가 감히 이 불꽃성운을 이야기하리오...ㅎㅎ

    단지 볼 때마다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는 그 이미지는 크리스마스 트리이기 보다는... 정2품송 같다는 생각만이.

    (아니면.. 마을 앞의 오래된 흔히 당산나무라 불리는 느티나무 같다는..그 느낌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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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함으로써 당초 목표한 8개를 채웠으나, 넘 추운나머지(이보다 더 추운 강원도에서는 당췌 어케 별을 보는쥐..-.-;)...

    다른 때보다 더 집중을 해서 본 것이 아닌 듯해 아쉬움은 남지만...


    그래도 09년 1월 1일. 그 첫날 날이 맑은 가운데 골수분자(!) 몇이서라도 모여..

    별도 보고 같이 따뜻한 커피 한잔 나누며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며..새해 소망을 빌어 볼 수 있는 즐거운 관측이었음에...다시 한번 감히 행복해져봅니다.....*^^*





    꼬릿 글 ;

    이젠 두탕이나 뛰었으니... 2009년 12월까지는 당분간 신년관측이란 것은 안하기로 해씀다...ㅋㅋ

    (두번의 신년관측회로 인해 그 관측기 주리줄창 쓰며 아직도 머리가 멍~한 상태에 체력은 바닥임다..에궁, 감기가 올려나~?)

댓글 4

  • 김경싟

    2009.01.07 04:54

    ngc1027은 전에 볼 때 괜찮은 대상이라고만 표시해놨을 뿐....꼬깔모자 쓴 눈사람은 생각도 못했네요.
    멋진 대상이 될 것 같네요^^

    글구 근처의 ic1848도 보면 나름대로 멋진 대상입니다.

    즐거워요~~~
    (관측기 읽으며)
  • 이준오

    2009.01.07 06:43

    무플 방지위원회에서 나오신 것 같아 괜한 칭찬에 쑥스럽습니다...-,.-ㅋ

    좀더 관측기를 재밌게(?) 써야하는데 연이어 관측나가고 또 그 후기 남기다 보니 감정의 골(?)이라든지...
    정서의 샘(?)이 닳은건지 마른건지 너무 본대로만 무미건조하게 나가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아마 이런 것 때문에 달이 있는 이유일지도 모르지만요...^^;
  • 김경식

    2009.01.07 16:53

    ㅎㅎ 무플방지위원회라...

    대상 하나하나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을 못해서 미안할 뿐^^;
    또한 준오씨랑 강욱씨는 본 대상들을 대부분 관측기에 남기는데, 나는 특징적인 대상 하나만 남기니 것 또한 미안^^;

    그래서 앞으로 싟이가 3명의 관측기에 나온 대상들을 정리하여 관측할만한 대상, 특징적인 대상을
    목록으로 만들어보도록 하지요.

    결론은
    계속.................................................................................................적으로 관측기를 잘 써야한다는 것!
    알았지요? 준오씨! 강욱씨!
  • 조강욱

    2009.01.08 20:21

    준오님도 이제 산개성단 그림그리기 대열에 완전 합류하셨군요.. ㅎㅎ
    그리고 싟형님의 관측 database 기대하겠습니다.. 저는 Nightwid 도전목록을 완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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