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
달 관측
-
김병수조회 수: 10697, 2012-05-01 20:00:27(2012-05-01)
-
딥 스카이가 더 좋고 가슴뛰지만
자주 볼 수 없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달관측은 맘만 먹으면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퀴즈 하나 내겠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크레이터의 이름은?
댓글 4
-
김병수
2012.05.01 00:40
-
최형주
2012.05.01 04:56
아르키메데스 입니다 만, 달 착륙선이나 인공위성에서 찍은 각도같은데
뭘로 찍었담니까?
-
김병수
2012.05.01 19:07
최선생님, 너무 쉽게 맞춰 버리시는 군요...ㅎㅎ
담에는 좀 더 난이도 있는 문제로 모시겠습니다.
일본의 달탐사선 카구야가 저궤도로 돌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
김병수
2012.05.01 20:00
위 사진은 카구야가 북에서 남으로 가면서 찍은 것입니다. 사진 왼쪽이 Mare Crisium방향, 즉 월면도상 동쪽입니다. 일반적인 반사망원경에서 좌우가 바뀌었다고 보면 됩니다.
요기까지 힌트를 드리려고 했는데 최선생님이 그냥 맞춰 버리셨네요...
좀 설명을 드리자면,
주변이 편평한 것으로 보아 Mare안에 있는 크레이터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Mare안에 동떨어져 있는 큰 크레이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열개도 안됩니다.)
게다가 크레이터 안에 central peak가 없이 lava로 차 있습니다.
그래서 Copernicus나 Kepler, Aristarchus, Eratosthenes 등등은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냥 쉽게 생각해서 출제자가 어제 월령에서 보이는 크레이터를 문제냈을 것이라고 짐작하면(ㅎㅎ) 답은 하나...Archimedes입니다.
참고로 사진에서 오른쪽 가깝게 보이는 낮은 산맥이 Montes Spitzbergen입니다.
뒤로 멀리 왼쪽으로 보이는 산맥은 Montes Apenninus입니다.
번호 | 제목 | 이름 | 조회 | 등록일 |
---|---|---|---|---|
601 | 김경싟 | 7475 | 2009-06-15 | |
600 | 최윤호 | 7477 | 2019-08-23 | |
599 | 김경싟 | 7479 | 2009-04-08 | |
598 |
은하수를 봤네요!
+4
| 김남희 | 7497 | 2009-06-23 |
597 | 김경싟 | 7502 | 2009-01-02 | |
596 | 이한솔 | 7515 | 2011-03-04 | |
595 | 김남희 | 7526 | 2009-10-21 | |
594 | 김경식 | 7529 | 2004-02-25 | |
593 | 조강욱 | 7534 | 2006-10-04 | |
592 | 김경식 | 7553 | 2004-12-13 | |
591 | 김경싟 | 7565 | 2011-01-02 | |
590 | 김경식 | 7582 | 2006-10-04 | |
589 |
바람개비 성단
+4
| 김남희 | 7590 | 2010-06-24 |
588 |
1월1일 관측기
+3
| 김병수 | 7596 | 2011-01-03 |
587 |
2전 3기 관측기
+4
| 이한솔 | 7599 | 2010-10-16 |
586 | 조강욱 | 7603 | 2008-02-11 | |
585 | 최윤호 | 7603 | 2020-01-06 | |
584 |
신의 빛줄기
+10
| 조강욱 | 7604 | 2008-11-07 |
583 | 김철규 | 7608 | 2015-01-11 | |
582 |
불쌍한 초보의 야간비행
+1
| 조원구 | 7620 | 2008-05-06 |
아까 문제는 Plato 맞고요.
컴미숙으로 인해 답을 노출하는 실수를 했습니다.
새로 문제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