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 쿠나의 일곱 별잡이들..
  • 김동훈
    조회 수: 6204, 2012-02-24 01:47:34(2010-07-27)
  • 이번 호주 원정을 함께 한 김동훈입니다. 꾸벅...


    비록 전문 안시파는 아니지만 김지현님과 18인치로 1년여 국내 유람을 다니던 중

    야간비행의 엄청난 계획에 동참을 허락해 주셔서 호주에서의 잊지못할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드니공항 입국 물품 심사대에서 들고간 망원경 박스를 보며 심사관들의 눈이 휘둥그레 지는 모습에

    쉽지 않은 일들을 추진한 원정대의 용기와 추진력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원정 기간내내 대원들을 챙기시고 사전 일정 및 현지 긴급 서바이벌 일정까지 도맡아 하신 유혁 대장님께 감사드리며

    긴 원정기간 동안 모두 적극적으로 나서서 각자의 역할 이상을 했던 대원 여러분들께도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 시상식 연설 같은...)


    원정대에서 큰 역할은 못해서 항상 송구스러운 마음에

    관측기를 대신해서 영상 기록 '쿠나의 일곱 별잡이들'을 올려봅니다. (아래 링크..)

     

    http://www.nightflight.or.kr/media/2010_coona.wmv

    미디어 작업에 문외한인지라 너그러이 봐 주세요..

    243MB의 용량을 허락해주신 회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이건호님의 멋진 별사진과...

    조강욱님의 관측기 3탄을 기대기대하며..




댓글 12

  • 전은경

    2010.07.27 22:46

    아 사진기자로 호주 원정팀 취재하고 오셨군요^^. 와~감동 그자체 입니다. 멋진 사진들과 넘 잘 어울리는 음악... . 인천공항에서 인천 공항까지의 사진들... . 가슴뭉클... 행복. 이런 좋은 여행 기념품을 선물 하시다니... .
    감사 합니다. 근데 넘 비디오 여운이 강해서 한 동안 여행가고 싶어질 것 같아요. 션한 냉커피라도 마시며 좀 진정시켜야... .
  • 김동훈

    2010.07.28 02:47

    전은경님.. 과찬의 말씀에 몸둘바를.. 저도 다시보며 눈물날뻔 했다는..
  • 유혁

    2010.07.28 03:38

    "긴 원정기간 동안 모두 적극적으로 나서서 각자의 역할 이상을 했던 대원 여러분들께도 다시금 감사드립니다."라고
    하셨는데... 김동훈님이야 말로 이렇게 멋진 영상을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나저나 동영상에서 촬영자인 김동훈님 모습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것이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공유하게 된 사진들로
    보완을 해서 김동훈님 모습도 많이 나오도록 새로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

    ^^;; 지금까지의 고생으로 부족해서... 더 고생을 시키는건가요..? ㅎㅎㅎ


  • 정기양

    2010.07.28 04:50

    한장 한장의 사진에 담긴 내공이 보통이 아닙니다.
    너무나 진한 남반구 은하수와 암흑대, 마젤란 성운들, 47 Tucanae...
    정말로 가슴이 뭉클한 풍경입니다.
    좋은 구경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노래들도... ^^
  • 김상욱

    2010.07.28 05:47

    와~ 정말 감동적입니다.
    배경 음악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 이준오

    2010.07.28 07:29

    배가 아픈게 슬슬 나아가고 있는데 ...어흑~! 정말 부럽씀다. 글고 정말 감동적이네요...^^
  • 김동훈

    2010.07.28 07:56

    유혁님.. 저도 출연하는데 못 찾으셨나요.. 매번 모일때 마다 한명 빠진것 같다고 하시더니..
    눈부신 은하수...^^

    정기양님.. 께서도 얼마 안 가서 맞이할 밤하늘.. 그 황홀함으로 또 빨려들어가고 싶습니다.
    또 다른 느낌의 관측기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상욱님.. 감사합니다. 호주에 별만 보러 간다고 했더니 '별' Me~친 놈이라고 하시던 분들도
    동영상 보여드리니.. 백문이불여일견처럼 되어서.. 그 반응에 저도 깜짝..
  • 조강욱

    2010.07.28 16:46

    마지막 노래.. 물고기자리 가사를 생각할수록 더더욱 아쉽고 다시 가고 싶습니다.....

    저기 하늘 끝에 떠 있는 별처럼
    해뜨면 사라지는 그런 나 되기 싫어요
    사랑한다면 저 별처럼 항상 거기서 빛을 줘요
    그대 눈부신 사랑에 두 눈 멀어도 돼

    ㅠ_ㅠ
  • 유혁

    2010.07.28 17:23

    너무 서운해하지 말고...

    오늘 매수팔에서 다시 차기 계획에 대해서 논의해보자구요... ^^;;

    1안) 3년 쯤 후에 호주 재방문... 및 그 이전에 몽골이든 어디든 원정계획

    2안) 2년 쯤 후에 호주 재방문... 및 애리조나 혹은 북유럽 프로젝트...

    뭐든 잠이 번쩍 깨고... 눈망울이 초롱초롱해지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멋진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 이기수

    2010.07.28 20:02

    와~~우...... 정말 잘만들어진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것 같습니다

    감동적이네요... 하지만 그만큼 결정타이기도 합니다... ㅠㅠ

    다음 출정땐 무조건 콜! 콜! 콜!~~~이라고 조용히 외쳐봅니다 ^^;;;
  • 김동훈

    2010.07.28 21:40

    유혁 대장님의 계획이라면.... 어디든 Call 입니다!!

    항상 물음표를 달고 다녔던 생각에 대한
    확신에 찬 대답을 얻을 수 있었던 원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완벽한 밤하늘에서도 옆사람이 보일까?
    배경이 까만 밤하늘은 없는 것일까?
    별은 혼자보는 것 보단 같이 보는 게 나을까?
    별보다 아름다운 건 사람일까?

    그리고 발견한 거짓말 하나..

    밤에 은하수와 구름이 구분되지 않아..
  • 문상혁

    2010.07.29 01:18

    눈물이 다 나오는 영상이네요 ㅠㅠ
    나중에 정말 꼭한번 가보고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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