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 이중성 관측기 - 황소자리#1
  • 조회 수: 1030, 2020-02-20 11:19:41(2020-01-09)
  • NSOG 황소자리에는 총 81개의 이중성이 소개되어 있는데 Pleiades, Hyades 성단 내의 이중성까지도 포함되어 있다. 너무 많아 세 번에 걸쳐 관측기를 올려 보려 한다.

    일시 : 2019년 12월 5일
    관측지 : 서울시 대림동
    망원경 : SC235L
    고투 경위대 : iOptron AZ mount pro
    아이피스 : Nagler type 6 5mm (470배), XW 7mm(336배), Nagler type 6 9mm(261배), Nagler type 6 13mm(181배), Nagler type 4 22mm (107배), Swan 40mm (59배)

    Σ399 (이중성, 8.33, 10.75등급, 19.9", PA146도)
    황소자리 첫 관측 대상부터 어둡다. 이렇게 어두운 대상이 소개된 이유가 좀 의아하다. 그래도 59배에서 반성 잘 드러나고 주성은 노란 느낌의 흰색이다. Skysafari상 spectrum type이 dG5라고 되어 있는데 이런 type은 처음봐 공부가 필요하겠다.

    Σ401 (삼중성)
    AB : 6.58, 6.93등급, 11.4", PA269도
    BC : 6.93, 10.88등급, 999.9", PA129도
    스케치를 부르는 환상적인 이중성이다. 이유는 이 이중성 뿐만 아니라 시야 내 또 다른 한 쌍이 있기 때문인데 Σ401과 비슷한 밝기로 보이는데 찾아보니 OΣΣ7이고 데이터는 아래와 같다. 네 별 다 하얗게 빛난다.
    Σ7 (이중성)
    7.41, 7.81등급, 44.1", PA234도

    stf401.jpg

    Σ430 (삼중성)
    AB : 6.77, 9.63등급, 26.2", PA56도
    BC : 6.77, 10.35등급, 34.3", PA299도
    59배 보기좋은 삼중성이다. 두 반성 모두 약간 어둡지만 잘 보이고 A별에서 비슷한 거리에 떨어져 있다. A별은 노란 느낌이고 B, C별은 판별이 쉽지 않은데 좀 더 보니 노란 느낌의 흰색으로 느껴진다.

    β309 (이중성, 7.77, 11.03등급, 5.7", PA280도)
    59배 반성 확인 안되고 107배에서 매우 어둡게 겨우 드러난다. 주성은 노란 느낌의 흰색이다.

    Σ510 (이중성, 6.67, 10.05등급, 11", PA302도)
    59배 반성 어렵게 확인되고 107배가 더 쉽다. 주성은 노란색이다.

    일시 : 2019년 12월 12일
    관측지 : 서울시 대림동
    망원경 : EDP125
    고투 경위대 : iOptron AZ mount pro
    아이피스 : Hr 2.4mm(406배), Delos 3.5mm(279배), Nagler type 6 5mm(195배), Nagler type 6 9mm(108배), Nagler type 6 13mm(75배)

    Σ422 (이중성, 6.00, 8.90등급, 6.71", PA273.5도)
    75배 반성 잘 드러나고 주성은 오렌지색이다. 108배에서 주성의 오렌지 빛이 더 강렬하게 보이고 반성은 조금 어두운데 흰색 또는 노란 느낌이 난다. 책에는 반성이 Bluish-white라는데 조금 더 밝았다면 색 파악이 좀 더 쉽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2018년 11월 28일 관측 내용 (뮤론 180C)
    98배에서 잘 분해되나 반성은 좀 어둡다. 노란색 주성은 잘 느껴지나 반성은 확인이 안 된다. EDP60에서는 180배에서 겨우 반성이 보일듯 말듯 한다.

    Σ427 (이중성, 7.41, 7.84등급, 7", PA207도)
    75배 밝기 차이 크게 없고 적당한 거리까지 정말 멋진 이중성이다. 둘 다 노란색을 띈다. 108배에서 회절링과 함께 깔끔하다. 0.4등급 차이에 따른 밝기 차이도 잘 드러난다.

    Σ435 (이중성, 7.20, 8.87등급, 13.2", PA3도)
    75배가 보기 적절한 배율이다. 노란 느낌의 흰색 주성에 반성은 조금 더 짙어 보인다.

    OΣΣ38 (삼중성) 
    AB : 6.78, 6.91등급, 135.4", PA53도
    BC : 6.91, 12.42등급, 35.1", PA321도
    NSOG에는 OΣΣ28로 표기되어 있는데 오타이다. A, B별 둘 다 밝고 동일 밝기인데 문제는 멀어도 너무 멀다는 것이다. Swan 40미리로 20배 정도가 적당할 듯 싶다. 75배 둘 다 노란색으로 보인다. C별은 관측 불가하다.

    30번 별 (이중성, 5.06, 9.77등급, 9.6", PA58도)
    75배 밝은 주성에 어둡지만 콕 찍혀 있는 반성이 너무 예쁘다. 주성은 새 하얗고 반성도 흰색 느낌이 난다. 책에 반성이 purple색으로 보인다해서 108배로 올려 봤는데 오히려 주성이 노란빛이 더 돌고 반성은 여전히 흰색 느낌이다. Spectrum은 둘 다 B type이다.

    2018년 11월 28일 관측 내용 (뮤론 180C, EDP60) 
    사실 저번 주에 달이 뜰 때 시도했었는데 10.2등급(책에는 10.2등급으로 표기함)의 반성 확인을 못했다. 오늘은 달이 10시 30분에 뜨고 지금은 9시라 10등급의 반성을 나름 쉽게 확인 했다. 반성의 색상 파악은 당연히 어렵다. 60미리에서도 보였다 말았다 한다. 뭐 그래도 이 정도면 충분하다.

    Σ479 (삼중성)
    AB : 6.92, 7.76등급, 7.5", PA127도
    AC : 6.92, 9.45등급, 57.8", PA242도
    BC : 7.76, 9.45등급, 61.4", PA249도
    스케치를 부르는 정말 멋진 삼중성이다. 75배 A, B별 둘 다 흰색인데 A별이 약간 더 노란 기운이 돈다. C별도 어둡지만 흰색 느낌이 난다. 계속 봐도 멋지다. 스케치는 108배로 그렸다.
    stf479.jpg

    Σ495 (삼중성)
    AB : 6.20, 7.80등급, 1.6"
    (Stelledoppie.it상 PA값 없음. 1979년 자료 인데 실제 관측 시 반성이 존재하는지 확인해야 됨.)
    AC : 6.11, 8.77등급, 3.8", PA224
    3.8초각이 75배에서 이미 split된다. 108배 더 좋고 주성은 노란 느낌의 흰색, 반성은 주성에 가까워 잘 파악이 안 되는데 주성보다 하얀 것 같다. 삼중성이라고 했고 위에 B별에 대한 PA값이 없다고 했는데 195배로 올려도 전혀 B별이 확인되지 않아 B, C별의 중복 표기가 맞는 거 같다.

    2018년 11월 28일 관측 내용 (뮤론 180C, EDP60)
    3.8초각이지만 반성이 어두워 98배에서도 겨우 구분이 된다. 60미리에서는 180배에서도 구분이 안 된다.

    OΣ72 (이중성, 6.10, 9.71등급, 4.7", PA328도)
    주성에 비해 반성이 상대적으로 어둡고 근접해 75배에서도 보이지 않는다. 108배에서 어둡게 슬그머니 드러나고 주성은 오렌지 색이다. 195배에서도 반성 그리 명확하지 않고 108배가 가장 낫다. 위치를 제대로 파악하니 75배에서도 보인다.

    Σ494 (이중성, 7.53, 7.65등급, 5.3", PA188도)
    앞서 관측한 Σ427과 밝기, 각거리가 거의 흡사하다. 근데 밝기차이는 매우 적어 어느게 주성인지 도저히 알 수 없어 PA를 보고 파악해 냈다. 75배 역시 깔끔하고 귀여운 한 쌍으로 참 보기 좋다. 둘 다 흰색으로 보이고 108배도 마찬가지다.

    47번 별 (이중성, 5.05, 7.32등급, 1.3", PA339도)
    75배 반성 느낌 없고 주성은 노랗다. 108배에서 별 상이 약간 늘어난다. 195배에서 분해되지만 회절링에서 약간 벗어나 있는 정도이다. 279배도 비슷한 위치라 split이라 볼 수 없고 406배가 되니 드디어 split을 맛 볼 수 있다. 오렌지색에 가까운 주성이라 파장이 좀 더 길어 더 커진 에어리 디스크로 인에 예전 1.3초각의 다른 이중성의 분해 경험 비교 시 더 어렵게 느껴진다. 아래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14620 궤도 data 와 같이 479년 주기로 서로를 돌고 0.1초각에서 1.3초각 사이로 서로를 도는데 지금이 가장 멀리 있는 시점이라 볼 수 있겠다.

    2018년 11월 28일 관측 내용 (뮤론 180C)
    무려 1.1초 짜리다. (아래 궤도 Data와 같이 책 발간 당시 (1990년 후반)에는 1.1초 였던 거 같다.)  바로 270배로 올렸지만 어렵다. 432배 (Nagler type 6 5mm)로 올리니 겨우 구분이 된다. 최외각 회절링은 공유하고 내부 별 상은 떨어진다. 60미리는 앞서 양자리 입실론 별의 한계(1.5초각)를 봤기에 도전해 보지 않았다.
    47 tau.jpg

    H VI 98 (오중성)
    AB : 6.38, 7.01등급, 63.7", PA316도
    AC : 6.38, 9.33등급, 233.1", PA48도
    CD : 9.33, 11.17등급, 55.9", PA315도
    CE : 9.33, 10.08등급, 62.1", PA150도
    모든 별이 다 넓게 퍼져있는데 그래도 매우 재미있는 오중성이다. 75배 D별 제외 밝은 네 별이 직사각형을 이루는 모습이 상당히 이채롭다. D별은 비껴보기로 겨우 나온다. 그래도 11등성이 EDP125로 보이는 투명도 좋은 날이다. 아래와 같이 간단히 스케치해 보았다.
    hvi98.jpg

    Σ517 (이중성, 7.39, 9.26등급, 3.2", PA7도)
    3.2초각으로 반성이 어둡지만 그래도 75배에서 Split되고 108배에서 더 깔끔하게 나온다. 주, 반성 다 흰색으로 보인다.

    Σ523 (삼중성)
    AB : 7.58, 9.86등급, 10.4", PA164도
    AC : 7.58, 8.92등급, 108.6", PA50도
    가까운 B별이 멀리 있는 C별보다 어둡지만 나름 볼만한 삼중성이다. 75배 B별 어둡지만 잘 드러나고 그러나 색 파악은 어렵다. A, C별은 흰색이다. 앞의 Σ479와 B, C별이 밝기가 반대이다.

    Phi(φ) 별 (삼중성)
    AB : 5.08, 7.51등급, 48.7", PA259도
    AC : 5.08, 12.27등급, 118.1", PA25도
    75배 멀리 있는 흰색 반성과 오렌지색 주성은 강렬하다. 훌륭한 색 대비가 먼 거리를 상쇄한다. C별은 관측 불가하다.

    2018년 11월 28일 관측 내용 (뮤론 180C)
    앞의 1.1초각을 보다가 (47번 별) 50초각대를 보니 나름 시원해서 좋았다. 노란 주석은 판별이 쉬운데 반성은 도저히 모르겠다.

    β87 (이중성, 6.21, 8.60등급, 1.9", PA167도)
    75배 별 상이 원이 아닌데 정확히 어느 방향으로 늘어나는지는 확실치가 않다. 108배에서 PA180도 부근에서 뭔가 삐져 나오기에 일단 분해는 되었다. 196배에서 Split되는데 근데 반성이 새하얗게 나온다. 주성은 오렌지색인데 정말 명확한 색감차이를 보이는 모습이 너무나도 환상적이다. 보통 이정도 거리에서 밝은 주성에 반성 빛이 묻혀 버리는 경우도 많은데 반성 색이 너무 잘 나온다. 261배에서는 회절링과 함께 어우러져 더 보기 좋다. 황소자리 Best 이중성 후보다.

    2018년 11월 28일 관측 내용 (뮤론 180C, EDP60)
    앞의 47번 별과 밝기 각거리 모두 동일하다. 270배에서 책의 설명처럼 주성에서 뭔가 비죽 튀어나오는 느낌이 들어 47번 별보다 더 쉽게 분해가 되겠다 싶었다. 역시 432배로 올리니 분해는 되는데 반성이 더 어둡다. 데이터 상으로는 47번 별과 동일하게 7.4등급인데 말이다. 이상해서 스카이사파리를 보니 8.6등급으로 표기해 놓았다. 이게 맞는 거 같다. 책이 오래되다 보니 그 동안 반성의 밝기가 변한 건지 아님 출간 당시의 데이터가 부정확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재확인하니 NSOG 본문에 기재된 Data는 47번 별을 Copy를 해서 잘 못 기재되어 있고 Table에는 6.0, 9.1등급, 1.9”로 올바르게 기재되어 있다.)

    Chi (χ)별 (이중성, 5.37, 8.54등급, 19.4", PA25도)
    75배 둘 다 흰색으로 보기 좋다. 약간의 거리가 어두운 반성을 더 두드러지게 하는 거 같다.

    62번 별 (삼중성)
    AB : 6.36, 7.94등급, 29.1", PA291도
    BC : 7.94, 11.93등급, 110.7", PA338도
    앞의 Chi 별 보다 B별이 조금 더 멀지만 역시 볼만하다. 주위에 더 멀리 떨어진 몇몇 별들이 있어 이 이중성을 외롭지 않게 한다. A별은 노란 느낌의 흰색, B별은 좀 더 하얗다. C별은 확인 불가하다.

    일시 : 2020년 1월 3일
    관측지 : 화천
    망원경 : 20" F3.6 아삽(ASAP), EDP60
    아이피스 : Docter 12.5mm (168배), Nagler type 4 22mm (95배)

    Σ406 (이중성, 7.56, 9.33등급, 9.1", PA126도)
    20인치 95배 주, 반성 모두 하얗게 잘 보이다. EDP60 72배에서 반성 어둡게 겨우 드러난다.

    65 & 67번 별 (사중성)
    A(65번 별) B(66번 별) : 4.22, 5.29등급, 339.4", PA174도
    A x CD : 4.22, 10.59등급, 175.1", PA176도
    CD : 10.59, 10.00등급, 5.3", PA330도
    20인치 밝은 A, B별 95배에서 매우 밝지만 너무 멀어 이중성이란 느낌이 전혀 없다. 둘 다 노란 느낌의 흰색이다. CD별은 PA와 각거리를 보면 알겠지만 A, B별의 딱 중간에 위치해 있다. 10등급대로 어둡고 나름 좁지만 잘 분해되어 보인다. 둘 다 흰색 느낌이다. CD별이 심심함을 달래 주었다.

    Σ548 (삼중성)
    AB : 6.44, 8.03등급, 14.8", PA36도
    AC : 6.44, 11.31등급, 120.2", PA197도
    20인치 95배 A, B, C별 모두 잘 보이고 A별은 노란색, B별은 노란 느낌의 흰색, C별은 흰색 느낌이다. EDP60 72배에서 A, B 별 잘 드러난다. C별은 한계 등급을 벗어 났다.

댓글 2

  • 조강욱

    2020.01.11 20:16

    스케치를 부르는 이중성.. ㅎㅎ
    이중성 스케치는 디지털로 해도 느낌이 잘 살것 같네요
    색 표현도 할 수 있고 ^^
  • 최윤호

    2020.01.13 20:21

    태블릿이 있긴한데 아직 익숙지 않네요. 색감 표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추천하신 스케치북 앱으로 도전해 볼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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