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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나들이
  • 윤정한
    조회 수: 10023, 2003-05-14 23:14:21(2003-05-14)
  • 안녕하세요. 윤정한입니다.

    어제는 모처럼 서울 나들이를 갔었습니다.
    저의 밥벌이에 관계되는 전시회가 COEX에서 열린다기에 그 참관이 주 목적이었습니다만, 문득 최형주님 생각이 나서 참관 후, 염치불구하고 최형주님 작업실(?)에 놀러갔더랬습니다.

    자작에 관련된 여러 기구들도 구경하고, 초대형 파인더(ε-160)도 보고, 새로이 제작된 예쁜 크래이포드 접안부( ← 예술입니다)도 보고, 저녁도 얻어먹고, 택배서비스까지 받고...... 아무튼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근데...... 그 후유증인지, 한동안 억눌러 놓았던 제작에 대한 잡생각들이 다시 고개를 드는군요... 제작을 위한 제작은 안하기로 굳게 다짐했었는데......T_T

댓글 3

  • 최형주

    2003.05.15 06:41

    일전에 뵜을때. 작업실을 보고싶다 하셔서 의아해 했는데 그런 면이 있으셨군요^^; 세고비아가 연상되는 손으로 그렇게 섬세한 스케치를 그리시더니...... `제작은 괴로운 일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필요한 만큼만 하게되지 않을까요?
  • 최형주

    2003.05.15 06:50

    세고비아요? 손이 가마솟 뚜껑 처럼 생겼는데요. 기타를 기가막히고 감동적이고 아름답게 연주 하였었읍니다^^. 오래전에 돌아가셨지만...
  • 윤정한

    2003.05.15 16:56

    윽... 저도 세고비아정도의 거장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분이 교향곡을 기타곡으로 편곡해 내었듯이, 사진만으로 찍어낼 수 있는 대상을 눈으로 보고 그려낼 수 있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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