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 NSOG 작은사자자리
  • 조회 수: 165, 2019-03-23 09:29:50(2019-03-06)
  • NSOG 작은 사자자리는 총 21개의 Deep sky대상이 소개 되어 있고 모두 은하이다.


    일시 : 2019년 2월 11일
    관측지 : 광덕산 조경철 천문대
    망원경 : 20" F3.6 아삽(ASAP), EDP60
    아이피스 : Docter 12.5mm w/1.25” GSO 2x barrow 직체결 w/Paracorr type II
    필터 : Lumicon 신형 OIII
    투명도 : 3.5/5
    시상 : 4.5/5

    초반에 투명도는 괜찮았지만 11시를 넘어서 구름이 끼더니 눈빨까지 날리기 시작한 아쉬운 날이었다.

    NGC 2859 (나선은하, 4.6' x 4.1', 10.9등급)
    10.9등급의 상당히 밝은 은하이다. 전체적으로는 3분크기로 둥글게 보인다. 별 상의 핵은 상당히 밝고 코어도 핵 주변에 작게 응축되어 있다. 코어에서 헤일로로는 급격하게 어두워지며 퍼진다. 사진에서는 약간의 막대 구조와 함께 Outer ring구조도 보이는데 확인이 안된다. 본 대상 EDP60에서도 흔적 확인을 할 수 있다.

    2859.jpg


    NGC 2942 (나선은하, 1.9' x 1.5', 12.6등급)
    본 대상 호핑도 어렵고 시야에서 확인도 어렵다. 1분정도 흐릿하게 둥근 모습을 사진성도를 보고서야 겨우 확인 할 수 있다.

    2942.jpg


    NGC 2955 (나선은하, 1.4' x 0.7', 12.9등급)
    위의 2942와 별 반 차이가 없다. 약간 더 밝고 남북으로 살짝 늘어선다. 매우 희미한 별상의 핵이 비껴보기로 확인 가능하다는데 나는 볼 수 없었다. 그리고 은하의 동서에 걸쳐있는 15등급의 어두운 별 중 서쪽 별만 관측 가능했다.

    2955.jpg


    NGC 3003 (나선은하, 5.2' x 1.6', 11.9등급)
    볼만한 은하인데 광덕산에서 보고 좀 아쉬워서 홍천에서 다시 보았다. 우선 광덕산의 본 모습으로 4 x 1.5분 정도로 길게 늘어나는데 약간의 코어도 길이 방향으로 있다. 근데 전체 크기에서 중심에 있지 않고 약간 동쪽으로 치우친 느낌이다,


    3월 1일 홍천에서는 미세먼지가 있어도 광덕산 보다 약간 더 낫다. 남서 북동 방향으로 5분 이상으로 길어 지는데 헤일로가 남서 방향이 북동 방향보다 다소 어둡지만 조금 더 뻗고 끝이 가늘어 진다. 중심의 코어가 둥글게 작게 느껴지고 약간 더 어두운 코어가 은하의 길이 방향으로 늘어 난다.

    3003.jpg


    일시 : 2019년 3월 1~2일
    관측지 : 홍천
    망원경 : 20" F3.6 아삽(ASAP), EDP60
    아이피스 : Docter 12.5mm w/1.25” GSO 2x barrow 직체결 w/Paracorr type II
    필터 : Lumicon 신형 OIII
    투명도 : 2.5/5
    시상 : 4/5


    미세먼지가 너무 많아 투명도를 2.5로 기재했지만 사실 홍천이 광해가 거의 없어 체감은 광덕산 보다 조금 더 나은 정도이다.

    PK231.4+4.3(M1-18) (행성상성운, 30", 14등급)
    남은 사자자리의 대상을 관측함에 앞서 김남희 님이 관측 기록으로 남긴 M46내의 행성상 성운인 NGC2438의 북쪽에 약 20여분 떨어져 있는 또 다른 행성상성운인 PK231.4+4.3(M1-18)을 도전해 보았다. 14등급 밝기라 쉽지 않으리 생각했다. 역시 하늘이 썩 좋진 못한 관측 초반 도전했을때 신형 Lumicon OIII 필터를 끼우고 168배에서 비껴보기로 긴가민가 했다. 23시를 넘어 하늘이 조금 더 괜찮아진 상황에서 주변의 사다리꼴 별 배치와 사다리꼴의 넓은 변 중앙의 별과 함께 신형 Lumicon OIII 필터로 둥글게 어렵지 않게 관측 할 수 있었고, 같이 관측하신 최승곤 님도 확인해 주셨다. 하늘이 완벽하다면 20인치로 직시로 완벽한 모습을 보이리라 생각한다. 본 대상을 보면서 신형 Lumicon OIII 필터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되었다. 구형은 별빛이 많이 죽고 배경이 검게 변해 대상과의 콘트라스트의 대비가 명확해 성운이 더욱 두드러 지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신형 Lumicon OIII가 좀 더 마음에 든다. 개인적으로 배경이 좀 더 밝지만 성운이 밝아지는 정도도 똑같다고 생각하며 그리고 별이 많이 죽지 않아 대상 확인 및 별들과 어우러지는 모습이 더욱 아름답다고 생각하지 때문이다. 구형 Lumicon OIII 필터는 별이 너무 죽어 시야에서 대상의 위치를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ALC64B9.jpg


    NGC 3021 (나선은하, 1.4' x 0.8', 12.1등급)
    동서 방향으로 1.5 x 1분 정도로 작지만 나름 밝게 보이는 은하이다. 중심으로 더 밝아지는데 약간 얼룩덜룩한 느낌이 있다. 그리고 핵이 반짝이는 듯하다. 책에는 은하의 축을 따라 모호한 막대 구조를 보인다는데 확인이 어렵다. 그러나 북동쪽에 은하에 걸친 14.5 등급의 별도 볼 수 있고 동쪽에 11등급의 별과 함께 어루어진다.

    3021.jpg


    NGC 3158 (나선은하, 2.3' x 2.2', 11.9등급)
    책의 스케치에 3158 은하 그룹이라 표기되어 있고 당연히 중앙의 밝은 3158이 대장은하이다. 168배 0.5도의 좁은 범위 내에 우라노 상에는 9개의 은하가 표기되어 있지만 나는 11개의 은하를 확인 할 수 있었다. 3158은 타원은하인데 무려 3억 광년 떨어져 있고 초거대 타원은하로 생각되며 주위의 모든 은하들이 중력적으로 묶여 있는 듯하다. 2분 크기로 표기된 3158은 1분 정도 크기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별 상의 핵 주변에 밝은 코어가 있고 헤일로는 범위가 좁다. 주변에 뭔가 꼬물거리는 것들이 있는데 위치확인이 쉽지않아 사진 성도와 대조하며 보았다. 북쪽에 13등급의 별 하나 건너 띄고 약간 길게 흐릿하게 3160이 보이고 서쪽에 3152도 확인 가능하다. 3158의 남쪽에 3159, 3161, 3163이 나란이 있는데 모두 쉽게 관측이 가능하고 3159의 서북쪽에 PGC29818도 눈에 들어 온다. 더 서쪽으로 12등급의 별과 함께 3150과 3151이 삼각형을 이루는 모습도 볼 수 있다. 3158의 동쪽 가까이에 PGC29842도 확인 가능하고 더 동쪽에 PGC29849는 정말 어렵게 비껴보기로 겨우 확인했다. 3158 서쪽에 두 세개의 은하가 더 있는데 PGC29849 본 걸로 봐서 하늘이 좀 더 좋고 배율을 더 올려 보았다면 아마 다 보이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여튼 좁은 범위에 찾는 재미가 있는 은하 그룹이다.

    3158.jpg

    (0.5도 시야)

    NGC 3245 (나선은하, 2.9' x 2.0', 10.8등급)
    상당히 밝은 은하다. 책의 설명대로 남북 방향으로 렌즈형 모양으로 2.5 x 1.5분 정도 크기로 잘 보인다. 별 상은 핵은 강렬하지만 oval 모양의 코어는 다소 희미한데 헤일로와 구분이 어렵다. 아래 사진과 같이 1시 방향에 바늘과 같은 3245A가 있는데 사진처럼 절대로 안보이고 그냥 흔적만 있다 정도이다.

    3245.jpg


    NGC 3254 (나선은하, 4.9' x 1.4', 11.7등급)
    전반적으로 희미하지만 상당히 큰 은하로 북동 남서 방향으로 5~6분 정도 확장되어 보이는데 전체적으로는 6 x 1.5분 정도로 느껴진다. 별 상의 핵이 보이고 주변이 작게 약간 더 밝다. 그리고 전체가 다 헤일로이다.

    3254.jpg


    NGC 3277 (나선은하, 2.2' x 2.0', 11.7등급)
    1.5분 크기로 둥글고 작지만 상당히 밝은 편이다. 미약한 별 상의 핵이 있는데 밝은 코어에 뭍힌다.

    3277.jpg


    NGC 3294 (나선은하, 3.5' x 1.7', 11.8등급)
    동서 방향으로 4 x 2분 정도로 나름 큰 편인데 신기한게 표면 밝기는 약간 희미하지만 전체에 걸쳐 거의 균일한 밝기를 보인다는 것이다. 별 상의 핵은 안보이고 계속 관측하면 코어라 부르기는 좀 미약하지만 둥글게 약간의 중심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294.jpg


    NGC 3344 (나선은하, 6.9' x 6.4', 9.9등급)
    이 은하 앞 대상과 못지 않게 재미난 대상이다. 5분 크기로 완전히 둥글게 전 반적으로 어둡게 보이지만 별 상의 핵과 은하 내에 박힌 3개의 별 때문이다. 3개의 별 중 은하 핵에 가장 가까이 남동쪽에 핵과 비슷한 밝기의 별(약 15등급)이 있고 은하핵의 동쪽에 더 밝은 11, 12등급의 밝은 별이 나란히 있다. 은하 자체는 별 상의 핵 주변의 코어가 조금 밝고 나머지 5분 크기의 헤일로가 점점 어두워 지면서 뻗어 간다. 본 은하 하기 APOD 허블 사진으로 등재되어 있는데 정말로 압도적인 정면 나선은하의 모습을 보여준다.

    3344.jpg

    3344 hubble.jpg

    https://apod.nasa.gov/apod/ap180413.html


    NGC 3395 (나선은하, 1.6' x 0.9', 12.1등급)
    NGC 3396 (불규칙은하, 3.4' x 1.3', 12.1등급)

    서로 interacting하는 은하들로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대상이다. 일단 보이는 모습은 책의 스케치와 거의 흡사하게 보인다. (스케치도 20인치로 그린것이다.) 둘 중 3396는 핵 및 코어도 더 밝아 눈에 더 잘 들어 오고 핵 주변에 코어가 응축되어 있다. 반해 3395의 핵은 다소 약하고 표면도 보다 희미하게 퍼지지만 나선팔이 굽는 방향이 보여 더 멋지게 보인다. 사진은 3395가 더 밝게 나와 있으나 그렇지 않다. 270배로 올려도 두 은하의 디테일은 더 나아지지 않는다. 책에는 두 은하가 나비를 형상한다는데 관측시에는 그렇게 상상하기 어려웠다.

    3395, 3396.jpg 3395, 3396 sketch.jpg


    NGC 3414 (나선은하, 3.2' x 2.7', 11.0등급)
    2분 정도로 둥글게 밝게 보인다. 별 상의 핵도 잘 보이고 코어는 0.5분 정도 크기로 보인다. 코어에서 헤일로로 점차 어두워 진다.북쪽에 3418도 보이는데 약간 동서로 늘어나 보인다.

    3414.jpg


    NGC 3424 (나선은하, 2.5' x 0.8', 12.4등급)
    NGC 3430 (나선은하, 4.1' x 2.2', 11.6등급)

    두 은하 한 시야에서 10분 정도 떨어져 있다. 3424는 동서로 2 x 0.5분 정도로 가늘고 길다. 길이 방향으로 코어가 보이고 별 상의 핵은 없다. 북동쪽 끝에 별이 하나 걸쳐있다. 3430은 3 x 2분 크기로 보이는데 약간의 둥근 코어가 있고 헤일로는 균일한 밝기로 보인다. 책에 별 상의 핵이 때때로 보인다는데 볼 수 없었다. 3424 남쪽에 3413도 0.5도 한 시야에서 볼 수 있다.

    3424, 3430.jpg


    NGC 3432 (나선은하, 6.9' x 1.9', 11.2등급)
    오늘 마지막으로 관측한 대상이다. 북동에서 남서로 가늘고 긴데 4 x 1분 크기의 옆면 나선 은하로 보이고 옆면 은하치고 상당히 밝은 편이다. 4분 크기 전체가 균일하게 밝은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은하남쪽에 별이 두 개 박혀 있고 북쪽에도 별이 가까이 있다. 은하의 서쪽이 편편한 느낌이 있다. 사진의 3432 남쪽 끝에 PGC32617은하가 보이는데 관측 시 인지할 수 없었다.

    3432.jpg


    NGC 3486 (나선은하, 6.6' x 4.7', 10.5등급)
    상당히 커 보이는데 크기 가늠이 쉽지 않다. 약 5분 크기로 둥글고 코어도 나름 밝다. 준 메시에 급이라 생각한다. 크기와 밝기에 비해 별 상의 핵은 조금 어둡지만 코어는 1분 정도로 크고 얼룩덜룩의 느낌도 있다.

    3486.jpg


    NGC 3504 (나선은하, 2.3' x 2.3', 10.9등급)
    NGC 3512 (나선은하, 1.6' x 1.5', 12.3등급)

    두 대상 약 10분 거리로 한 시야에 보인다. 상당히 밝은 3504는 2 x 0.75분 정도로 보이는데 막대 구조가 보이는 듯 하다. 그런데 아래 사진에는 막대 구조가 없다. ㅡㅡ;; 별 상 핵 주변에 코어도 밝고 책의 설명 처럼 얼룩덜룩함이 느껴진다. 남동쪽에 별이 매우 가까이 있다. 사진에는 outer ring 구조가 있는데 볼 수 없었다. 그래도 나름의 디테일이 있어 볼만한 은하이다. 3512는 1분 정도로 작고 둥글고 약간의 코어가 있다. 책에 약한 별 상의 핵이 있다는데 볼 수 없었다.

    3504, 3512.jpg


    NGC 3510 (나선은하, 3.8' x 0.9', 12.2등급)
    꽤 희미해서 같은 시야의 서쪽 9.5등급 별이 관측의 방해가 된다. 3 x 0.5분 크기로 남북 방향으로 가늘고 길다. 핵은 안보이고 코어가 1분크기로 은하 길이 방향으로 보이는데 중심에서 남쪽이 조금 더 밝다.

    3510.jpg


    작은 사자자리를 대상을 다 보았지만 관측한 기간동안 한 번도 좋은 하늘을 만나보지 못했다. 더우기 준 메시에급이 다수 포진해 있는데 그만큼 관측하지 못한 것이 더 아쉽게 느껴진다. 그래도 Best 대상을 선택하자면 3158 은하그룹, 3344, 3395, 3396, 3432를 꼽고 싶다.


    사진 출처 : Sky-map.org

댓글 8

  • Profile

    박상구

    2019.03.07 21:54

    흥미를 끄는 대상이 많이 있는 곳이군요. 3158 그룹 같은 것은 17.5로도 다 볼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한번 들러 봐줘야겠습니다. 재미있을 것 같네요. 

    그런데 사진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데요. 네이버 카페에 있는 사진은 외부 참조가 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파일을 이쪽에도 새로 첨부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 최윤호

    2019.03.08 01:03

    말씀데로 홈피가 안되서 네이버에 먼저 올렸다가 긁어서 붙여 넣었는데 제 피씨에서는 잘 보여 문제 없구나 했는데, 모바일로 보니 안보이던군요. ㅎㅎ


    3158이 왜 Abell 이름이 안붙었나 싶을 정도로 0.5도 한 시야에 은하가 많아 재미 있었습니다. 홍천하늘도 미세 먼지에 어쩔 수 없는 날이었는데 날 만 좋다면 17.5인치로 충분히 다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ㅎ 


    근데 홈페이지가 몇일 접속이 안되 방문객이 줄어 들까봐 약간 걱정입니다. 빨리 홈피 이사 갔으면 합니다. ㅎ

  • 김남희

    2019.03.07 22:18

    사진이 안보이네요. 아마 복사를 해서 그런가 봅니다.

  • 최윤호

    2019.03.08 01:03

    네. 사진 다시 올렸습니다. 이제 잘 보이실 겁니다. ㅎㅎ

  • 최승곤

    2019.03.08 10:30

    어제 벗고개에서 작은사자자리 관측 하였습니다. 윤호님 관측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최윤호

    2019.03.08 11:34

    비교기 한번 올려 주십시오. 벗고개에서 22인치로 어떻게 보였을지 궁금합니다. ㅎ

  • 조강욱

    2019.03.17 12:29

    작은사자는 별자리에 비해서는 알짜가 많네요 ㅎㅎ
    저도 성운 필터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게 배경 별들이 많이 죽기 때문인데,
    배경 별들이 죽지 않는다면
    저도 탐이 나는군요.. 성운 잘 보지도 않는데.. ㅎㅎ;;;
  • 최윤호

    2019.03.18 09:02

    네 준척급이 꽤 있는데 그만큼 못본거 같아 아쉽네요. 언제 또 손이 갈지 모르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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