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관측 공지 & 자유글 ~☆+

  • [re] 7/1(수) 매수팔 後
  • 김경싟
    조회 수: 6066, 2009-07-02 21:13:10(2009-07-02)

  • 어제
    최윤호님이랑 유혁님이랑....술한잔 했습니다.

    강욱씨는 막판에 상황이 여의치 않아 못오고
    김남희님은 연주회가 있어 많이많이 아쉬워하셨습니다.

    제 기억에
    야간비행 생기고 술마시러 모이는 경우가 이번이 딱 2번째입니다.
    처음에도 이번과 같이 사당에서 모였고, 그때는 호프집이었습니다.
    참 희한한 문화입니다.

    윤호님이랑 퓨전 중국요리집에서 청하 2병 비우고
    대구까지 문상다녀오신 유혁님이 합류하여
    맥주집에서 생맥주 한잔씩 마셨습니다.
    .
    .
    .
    .
    술 먹은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조만간 유혁님이 하나의 프로젝트를 시작하실 겁니다.

    안시관측에 흥미를 느끼도록
    안시관측자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작은 계획들이 추진되었으면 좋겠네요.

댓글 6

  • 유혁

    2009.07.02 22:23

    어제 재미있었습니다. 실현여부와 무관하게, 그런 궁리를 하는 것 만으로도 즐겁더군요.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매수팔이나 관측모임에서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김남희님께서 만들어주신 그 만남에 대한 최윤호님의 이야기가 더 듣고 싶었는데... 자세히 캐묻지 못한게 아쉽기도
    하더군요... ^^;; 사실은... 그 이야기가 더 재미있고, 흥미롭게 느껴지던데 말입니다.

    어제 자리에서 나온 계획에 대해서 간단히 지금까지 알아본 바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2010. 4. 12. ~ 4. 16. 까지의 기간 동안이 그믐 주간입니다.

    시드니까지의 왕복 (4. 10. 출발, 4. 11. 시드니 도착, 4. 16. 시드니 출발, 4. 17. 인천 도착 기준) 항공권의 경우,
    홍콩 경유 캐세이퍼시픽 항공 유효기간 1개월짜리가 517,000원, TAX 는 254,000원 이랍니다.(합계, 771,000원)

    시드니 - Coonabarabran까지의 교통편은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주위 사람들 중에서는 "애들 유학보내러
    처음 호주가는 아줌마들도 바로 운전을 하는데, 아저씨들이 왜 못하냐?"는 뭐... 그런 이야기도 하더군요.
    (거리는 446km, 차로 걸리는 예상시간은 5시간 54분이라네요.)

    도착지 주변에는... 단순히 영호천문대만 있는게 아니라, 국립공원도 하나 있다니까 낮 동안도 심심하지는 않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숙소는 모텔이나, 민박 비슷한 것을 구하면 될 것 같기도 하구요.
    최고로 골치아픈게, 관측용 망원경 문제인데... 이건 좀 더 알아보고, 여러 방안 중 하나를 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성도, 아이피스 등은 가지고 간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12인치 정도의 돕소니언은 한대 구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상상만으로도 즐거운데... 더욱더 열심히 연구, 궁리를 해서 다음 모임 때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 여러분들께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조강욱

    2009.07.02 22:37

    저는 향후 3년간의 계획으로 몽고와 호주 원정관측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
    근데 전 아무 생각없이.. 쓰고 있는 15인치 들고 가려고 했는데..........
    어렵겠죠? ㅡ_ㅡ;;;;;
    쓰던 것으로 보거나, 아님 더 큰 것으로 보지 않으면 계속 후회가 될텐데요.. ㅎㅎ
  • 김남희

    2009.07.02 22:56

    상당히 당기는 제안입니다.
    문제는 그 기간에 시간을 꼭 낼수 있느냐인데...

    얼핏 생각에 호주면 시차도 한시간밖에 안나니 부담스럽지 않고
    유혁님이 영어통역은 책임질수 있을거 같고^^
    시드니~Coon**** 까지 운전이~ 제가 런던에서 운전 해본적이 있는데요.
    시내나 고속도로는 아무문제없이 운전할수있는데요.앞차만 보고 가면 되니까.
    길을 잘못들어 차를 돌려 나올때 굉장한 집중력이 필요하더군요.
    전 사고 날뻔 했습니다. 당황하면 좌측 우측 주행 뭐가뭔지 모릅니다.
    구체적 안이 잡히면 시드니에서 돕을 대여하는 업체가 있는지도 알아볼수 있지 않을까요?
    옇든 생각만 해도 즐거워지는군요.
  • 김경싟

    2009.07.03 00:13

    저도 쓰는 망원경을 들고 가고 싶은 굴뚝이지요.
    근데 용량 초과로 인한 비용문제랑
    화물 운송시 고장(대략난감이죠^^;) 등의 염려가 있네요.
    그렇다고 그 먼나라 가서 맨눈이나 소구경으로 보는 것은 넘 아깝고...

    여하간 아직 기간도 많이 남아 있고
    찾으면 주시지 않겠습니까?

    근데 위 일정동안 밤새 별을 보면
    아무리 낮에 잔다고 해도
    끝나고 나면 거의 폐인 될 것 같은데...*^^*

    그래도 해볼만 하지요.
  • 이준오

    2009.07.03 00:37

    헉~! 드뎌 듕국, 인도, 몽고, 호주...드뎌 글로발~化 되는 야간비행이군요...ㅎㅎ
    어찌될지 저는 잘 모르겠지만...뱅기에 정말 부담업이 한손에 들고 이고 다닐만한 쓸만한 80mm, 66mm 굴절과 아담한 가대는 있으니...
    정 안되면 언제라도 무료임대는 가능합니다..^^
  • 조강욱

    2009.07.03 03:06

    저는 몰디브에 Megrez 80 ED를 메고 갔었죠.. 191RC에 055까지 들고..
    갑자기 아픈 기억이 떠오릅니다 ㅡ_ㅡ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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