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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쿨레스자리초은하단...Abell 2151 [관측목록/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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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식조회 수: 13947, 2012-03-29 22:46:20(200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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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An Atlas of the Universe (http://www.atlasoftheuniverse.com)를 참조하였습니다.
헤르클레스자리 초은하단은 크게는 분류하자면 2개의 초은하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약 4억광년 거리의 Abell 2197과 Abell 2199 두 은하단을 맹주로 구성된 초은하단과
약 5억광년 거리의 Abell 2147, Abell 2151, Abell 2152를 위주로 한 초은하단...
두 초은하단은 서로 연관되어 있는데,
통상 합쳐서 헤르클레스자리 초은하단이라고 합니다.
(에이치티티피://www.atlasoftheuniverse.com/superc/her.html)
이중에서 가장 크고 많은 은하를 가진 은하단인 Abell 2151이 '헤르쿨레스자리 은하단'입니다.
Abell 2199도 못지않은 은하단이고 거리도 Abell 2151보다 가까운데
보이는 모습은 시원치가 않네요.
헤르쿨레스자리 은하단은 통상 4~6억년 거리의 은하단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Abell RA Dec Redshift Distance Rich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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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983 14 52.7 +16 45 .0424 580백만광년 1
A2040 15 12.8 +07 26 .0448 610백만광년 1
A2052 15 16.8 +07 00 .0338 465백만광년 0
A2063 15 23.0 +08 38 .0341 470백만광년 1
A2107 15 39.8 +21 46 .0399 545백만광년 1
A2147 16 02.3 +15 54 .0338 465백만광년 1
A2148 16 03.3 +25 28 .0418 570백만광년 0
A2151 16 05.2 +17 45 .0354 485백만광년 2 Hercules cluster
A2152 16 05.4 +16 27 .0398 545백만광년 1
A2162 16 12.5 +29 32 .0310 425백만광년 0
A2197 16 28.2 +40 54 .0296 405백만광년 1
A2199 16 28.6 +39 31 .0287 395백만광년 2
헤르쿨레스자리 은하단 Abell 2151은 초은하단을 소개하는 사진에 자주 등장하는 대상입니다.
보통 거대 은하단은 중심에는 거대한 타원은하가 있는데 반하여,
(아래 Abell 2199와 같이)
Abell 2151은 나선은하, 타원은하, 렌즈형은하 등 다양한 은하들이 각각의 특색을 뽑냅니다.
위 사진은 2004.6월 천문인마을에서 Abell 2151을 관측할 때, 이건호님이 같은 지역을 찍어서 올려주신 사진입니다.
skyview 사진보다 훨~씬 낫습니다 *^^*
찾아가는 방법은
저 위의 사진에서 같이 은하단 바로 옆의 직각삼각형의 별무리를 찾은 다음에,
삼각형의 b별에서 c별로 올라가면 만나는 ngc6041을 첫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주위의 은하들을 찾아보고
a에서 b 방향으로 직직하여 d의 2개의 별을 체크하며, d와 b가 삼각형을 이루는 지점에 e, f별을 확인합니다.
이후에 d별과 e별을 이은 선분에서 수직 이등분하여 위로 올라가면 ngc6047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시 근처의 ngc6045와 ngc6043 구별했다면,
다른 대상들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발 내딛기가 참 어운 대상인 것 만큼은 확실합니다.
헤르쿨레스자리은하단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면 Abell 2197와 2199가 있습니다.
별로 주목받지는 못하지만,
중심쪽의 타원은하는 보고 지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Abell 2197
사진으로 보더라도 관측의 흥미를 끌지는 못하네요 ^^;
아무래도 Abell 2151로 끝내는 것이 낫겠습니다.
또다른 은하단 Abell 2199...
Abell 2151의 맛수....이지만, 마찬가지로 그리...
중심의 거대 타원은하 ngc6166은 주변의 A, B, C, D(ngc6166A, 6166B, 6166C, 6166D) 은하들을
흡수하고 있는 상황이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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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계시던 건호리께 SOS날려서 멋지게 CCD 한방에 해결된 적이 있잖아요..
그자리에서 확인해 볼 수 있는 천체사진의 위력과 솜씨에 감탄했었지요..문득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