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널고 있는 땅에 취미(?)로 시작한 텃밭가꾸기의 그 하일라이트인 '김장배추 (모종)심기'가... 해년마다 온식구 총 출똥~~했던 것에 비해.... 조촐하게.. 어마마마님과 저, 단둘이 올라가 이제서야 끝나고 내려왔음다. 원래 어제 밤 같이 좋았던 그 하늘...
드뎌 요 녀석이 세자리 숫자에 도달했슴다. 연우의 100 일...ㅎㅎ 그래도 몇달 전, 엄마,아빠 고생좀 시킨게 자기도 미안한지... 그동안 한번도 안 아프고 쭈~ 잘먹고 응가도 잘하고 잘자고 잘널아주고... 정말 정말 고마울 뿐입니다...ㅎㅎ 아프로도 이렇게 쭈욱~ 무럭...
. . . 날이 덥네요. 쭈쭈바를 하나 물고 웃통을 벗고 선풍기 바람을 쐬고 있어도 몸이 찐득찐득합니다. 오는 13일이 말복이라 늦은 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만, 지난 7일은 입추, 오는 23일은 처서입니다. 한창 더움은 곧 가을이라는 반증이겠지요. 덥다보니 새벽....이...
. . . 알람을 맞춰놨습니다. 알림이 울리네요. 아내의 것이 먼저 울립니다. 끄고 나니 거실에 있는 제 핸드폰의 알람이 울리는군요. 5h 50m이라는 의미. 밖으로 나와 알람을 끈 후, 작은방에 고양이를 끼고 다시 눕습니다. 꼭 껴안고 싶지만 귀찮아 가버릴까 두려워 조...
. . . 인도 다녀온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구구절절 쓰기가 쉽지 않아 그림과 함게 쉽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설렁설렁~~~ ^^ 이번 여행할 때 몇가지 계획을 했었는데요... 1. 매일의 일정과 생각, 느낌을 기록하기 2. 하루에 한장씩 그림 그리기 3. 매일 매일에 ...
. . . 어느 시간...눈을 떴습니다. 빗소리가 들립니다. 몇시일까? 아내를 깨웁니다. "우리... 대공원에 비 맞으러 갑시다." 들려야 할 뻔한 대답 대신 "그래요..." 시계를 봅니다. 새벽 4시 한시간만 더 자다 일어나자. 알람은 듣지 못하고 스스로 깹니다. 배가 고프네...
. . . 금요일 밤 집을 나서 충남 예산의 수덕사 근방에서 하룻밤 자고 토요일 수덕사 & 절 뒤의 덕숭산 정상을 찍고 무창포 해수욕장으로 가서 또 하루를 보낸 후 오늘 올라왔습니다. 수덕사는 하루에 두번을 들렀습니다. 처음엔 새벽 5시 좀 넘은 시간에 그리고 다음에...
2009.7.22(수) 개기일식이 일어나는 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안타깝게도 부분일식이고 인도, 네팔, 중국, 일본 남부 도서지방쪽으로 개기일식대가 지나갑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것만도 대단위로 4개 팀이 떠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의 상해,소주,항주 인근으로...
. . . 나이 40이 넘어가니 곱게 나이들어가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멋지게 늙어간다는 것... 누구는 그 방법을 서로 불일치할 것 같은....강함과 유연함의 공존이라고 설명하더군요. 강함이 고집을 말하는 것은 아닐터이고 유연함이 좋은게 좋은 것라고 타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