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
지름길은 종종 길이다
-
김경식조회 수: 7325, 2005-04-11 01:04:10(2005-04-11)
-
「구르믈버서난달처러럼」을 본 이후로 팬이 되버린 박흥용님!
식목일날 별찌랑 서점에 갔다가
박흥용님의 '호두나무 왼쪽길로'라는 작품이 있더군요.
처음에 두권,
아쉬워 수요일에 한권을 더 사고
도저히 못참아 금요일 나머지 2권을 또 사들고 왔습니다.
지름길은
가깝기는 하지만 바빠서 택한 길이니만큼
종종걸음으로 서두를 수 밖에 없는 길인데...
한마디로
지름길은
여유가 없는 바쁜 길이다....!
<글 중에서>
지난 금요일 양평으로 번개관측을 다녀왔습니다.
최형주님, 이민정님과 양평으로는 처음인 뚜벅이 조강욱님이 참가했고,
그동안 뵙고 싶었던 윤정한님도 오셨습니다.
밤 10시가 넘어서야 집에서 출발하여 12시 가까워서 도착했지만,
하늘은 꾸리꾸리...은하는 흐리멍텅...별을 퉁퉁했지만,
돌아오는 길에 너무 졸려 갓길에 주차하고 잠자다 차에서 자면 꼭 꾸게 되는 악몽에 깨어나지만,
새벽 4시에 집에 들어와 아침에 다시 출근해야 했지만,
그래도....
괜찮아! 괜찮아! 한줌의 여유를 부려보는 것은...
남들이 보면 어른이 아직도 만화를 보냐 하는 핀잔을 들을 수 있는
위 만화책을 통해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책속의 상복이가 오토바이를 따고 떠났듯이
그렇게
사람을 성장시키는 여행을...
댓글 7
-
정은용
2005.04.11 19:26
번개 다녀오셨네요~야간비행 가족들 뵙고싶습니다^^다음 번개땐 뚜벅이 저도 끼워주세요 -
김상욱
2005.04.11 20:55
표지 그림이 너무 쓸쓸하군요. 물로 가는 오토바이는 없으니 기름은 넣어야 장거리 여행을 뛸 수 있겠죠? 저 그림에 주유소도 그려 넣고, 배달가는 중국집 점원도 그려 넣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오토바이 기름값은 현금으로 하실건가요? 아니면 카드로?^^ -
조강욱
2005.04.11 22:01
ㅎㅎㅎ 금요일의 사람관측 잼있었습니다.. ^_^ 별보러 가서 그런 여유(?)를 부려본 것도 얼마만인지.. ㅎㅎㅎ -
김경식
2005.04.12 01:58
정은용님! 월령좋고 날 맑으면 안갈 날이 없을 것이므로 다음에 뵙도록 하죠. -
김경식
2005.04.12 02:01
김상욱님! 참 오래간만입니다. 반갑습니다. 춘천가셔서 전과같이 번개때 뵙기는 어렵겠지만 덕초현에서라도 뵙으면 좋겠습니다. -
윤정한
2005.04.12 16:32
만나뵈서 반가왔습니다. 경식님... 다음에는 좀 더 맑은 하늘 아래에서 함께 하고 싶습니다. -
김경식
2005.04.13 03:32
clear skies !!!
번호 | 제목 | 이름 | 조회 | 등록일 |
---|---|---|---|---|
720 | 조강욱 | 6724 | 2008-04-03 | |
719 | 김경싟 | 6736 | 2010-09-21 | |
718 |
천문인마을 다녀오고..
+11
| 김남희 | 6742 | 2013-01-14 |
717 | 장형석 | 6747 | 2015-02-06 | |
716 | 김태환 | 6749 | 2015-05-15 | |
715 |
2004년 천문인마을 스타파티
+12
| 김경식 | 6751 | 2004-09-21 |
714 |
160314 봄날을 보내다
+10
| 조강욱 | 6751 | 2016-05-09 |
713 | 김경식 | 6755 | 2006-01-16 | |
712 |
5.29 양평 후기
+4
| 이정남 | 6764 | 2016-06-01 |
711 |
파인더의 추가 활용
+10
| 장형석 | 6773 | 2015-07-05 |
710 | 조강욱 | 6775 | 2012-06-09 | |
709 |
모듬 관측기.
+5
| 이준오 | 6778 | 2007-01-24 |
708 | 조강욱 | 6778 | 2005-10-14 | |
707 | 김철규 | 6808 | 2015-01-10 | |
706 | 조강욱 | 6820 | 2010-10-23 | |
705 | 이준오 | 6822 | 2009-02-02 | |
704 | 조강욱 | 6830 | 2009-01-08 | |
703 | 임광배 | 6840 | 2015-09-05 | |
702 |
위루나 이야기
+27
| 박진우 | 6843 | 2015-06-26 |
701 | 조강욱 | 6855 | 2009-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