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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성 관측기 - 세페우스자리#2 final
  • 조회 수: 1398, 2019-10-12 18:01:29(2019-09-18)
  • NSOG 세페우스자리 이중성 관측기 마지막입니다.

    일시 : 2019년 9월 13일
    관측지 : 경남 창원시 용호동
    망원경 : EDP125
    경위대 : Noh's mount w/photoclam tripod
    아이피스 : Hr 2.4mm(406배), XWA 3.5mm(279배), Nagler type 6 5mm(195배), XW7mm(139배), Nagler type 6 9mm(108배), Nagler type 6 13mm(75배)

    OΣ451 (이중성)
    7.74, 8.61등급, 4.2”, PA219도
    75배 둘 다 그리 밝지 않지만 나름 근접해 깜찍하게 보인다. NSOG에 4중성으로 표기되어 있고 C, D별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이중성 전문 싸이트인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96863에는 표기가 없고 실제 관측 시에도 확인 할 수 없다. 주, 반성 모두 색감 잡기가 쉽지 않은데 139배에서 둘 다 흰색 느낌이다.

    2019년 9월 16일
    책에 C, D별 위치가 본 이중성의 2” 북쪽에 있다는데, 2”는 오타 인 거 같고 2분 이내를 훑어도 이중성이라 부를 만한 별을 확인 할 수 없었다.

    Delta (δ)별 (다중성)
    AC : 4.21, 6.11등급, 41.0”, PA191도
    무려 10중성 system인데 C별을 제외하고 모두 13등급이 넘는다. A별은 그 이름도 유명한 세페이드 변광성이다. 관련 설명은 아래 작년 관측기 내용을 참조 바란다. 75배에서 노란색 주성과 C별은 흰색으로 색감 차이가 잘 보이는 멋진 한 쌍이지만 41초각의 각거리가 조금 아쉬운 대상이다. 아래는 예전 관측기에서는 반성이 푸른색으로 보인다고 했는데 EDP125에서는 푸른 느낌은 없다. 광학계의 차이인지도 모르겠다.

    2018년 10월 23일 관측 내용 (뮤론 180C)
    변광주기 3.48 to 4.37등급, 5.4일
    세페이드 변광성이란 말을 들어 본적 있을 것이다. 바로 이 별이 그 이름을 만들어낸 장본인이다. 아시다시피 세페이드 변광성을 아주 멀리 떨어진 천체의 거리를 재는데 이용되곤 한다. 느낌상 오늘은 4등급 이하로 보이는데 스카이사파리로 오늘의 광도는 4.07등급이라 얼추 맞췄다. 밝기는 노란색이다. 설명에 표기된 41초각 떨어진 6.3등급의 푸른 반성도 색상도 쉽게 볼 수 있고 이 유명한 주성과 조화를 이룬다.

    Σ2923 (삼중성)
    AB : 6.32, 9.24등급, 9.6”, PA47도
    AC : 6.32, 12.43등급, 96.2”, PA148도
    75배에서 A, B별 모두 밝지 않지만 잘 보인다. 12등급 중반의 C별은 관측 불가하다. A, B별 약간의 색감 차이가 있는 듯 한데 A별은 노란 느낌의 흰색, B별은 흰색 느낌이다.

    OΣ482 (삼중성)
    AB : 4.92, 9.60등급, 3.5”, PA38도
    AC : 4.92, 10.17등급, 340.6”, PA355도
    A별과 어두운 B, C별과는 밝기 차이가 심하다. B별은 밝은 A별에 나름 근접해 279배까지 올려도 전혀 감을 잡을 수 없고, 반면 C별은 너무 멀어서 찾기도 쉽지 않다. B별만이라도 SC235L로 다시 도전해야 될 대상이다. 그러나 A별은 오렌지 색이 강렬하다.

    Σ2947 (사중성)
    AB : 6.91, 7.02등급, 4.7”, PA56도
    AD : 6.91, 12.48등급, 122.6”, PA208도
    BC : 7.02, 10.40등급, 120.7”, PA208도
    사중성으로 A, B별은 거의 동일 밝기로 75배에서 예쁘게 잘 보인다. D별은 관측 불가하고 C별은 정말 어둡게 겨우 보인다. 195배에서 A, B별은 둘 다 노란 느낌의 흰색이다.

    Σ2948 (이중성)
    7.26, 8.60등급, 2.6”, PA3도
    둘 다 어두워서 인지 2.6초각으로 나름 붙었지만 75배에서 이미 분해가 된다. 배율이 올라 갈 수록 더 좋고 주, 반성 다 흰색 느낌이다.

    Omicron (ο)별 (삼중성)
    AB : 4.97, 7.28등급, 3.4”, PA223도
    삼중성이지만 C별은 12.5등급을 넘어가 EDP125로 관측이 불가해 기재하지 않았다. 주, 반성 적당히 밝고 근접했는데 75배에서 완벽하진 않지만 반성이 떨어져 나온다. 배율이 더 올라 갈수록 좋고 195배에서 주성은 노란색, 반성이 푸른색 또는 녹색의 느낌이 계속 난다. 목동자리 Epsilon 별인 풀체리마와 색 조합이 비슷한 멋진 근접 이중성이다. 아래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103392 상 궤도 data와 같이 약 1500년 주기로 1.5초각에서 4.5초각으로 각거리가 변한다. 점점 넓어지고 있고 내 생애 관측하는데 크게 지장이 없다.
    omicron cep.jpg

    Σ320 (이중성)
    5.72, 9.15등급, 4.7”, PA231도
    75배에서 긴가민가하고 108배에서 어렵게 반성이 확인 된다. 139배에서도 어려운 건 마찬가지 이고 195배가 가장 명확하다. 주성은 완연한 오렌지색이다.

    일시 : 2019년 9월 16일
    관측지 : 서울시 대림동
    망원경 : SC235L
    고투 경위대 : iOptron AZ mount pro
    아이피스 : Nagler type 6 5mm(470배), XW 7mm(336배), Nagler type 6 9mm(261배), Nagler type 6 13mm(181배), Nagler type 4 22mm (107배), Swan 40mm (59배)

    h1607 (사중성)
    AB : 7.81, 10.43등급, 15.8”, PA73도
    AD : 7.81, 12.10등급, 87.6”, PA343도
    사중성이고 C별은 14등급대라 기재하지 않았다. 주성 및 반성들이 모두 어둡다. 59배에서 A별은 spectrum type K 답게 완연한 오렌지색으로 보이고 B별은 107배에서 흰색 느낌이 난다. C별은 59배에서 뭔가 흔적을 보여 줬는데 107배에서 어느 정도 확인이 된다. 정말 희미하게 떠 있다.

    OΣ436 (이중성)
    7.09, 11.00등급, 11.9”, PA227도
    어두운 반성이 59배에서 전혀 느낌이 없다. 107배도 마찬가지이고 181배에서 겨우 있는 듯 마는 듯 하다. 앞서 관측한 h1607의 12등급대 C 별도 봤는데 주성에 붙은 것도 아니고 11.00등급이 왜이리 안 보이는지 의문스럽다. 더 오래 보고 싶지도 않았다. 주성은 흰색이다.

    Alpha (α)별 (사중성) (Alderamin)
    AB : 2.46, 11.46등급, 196.6”, PA17도
    B x CD : 11.46, 12.39등급, 21.9”, PA165도
    CD : 11.10, 11.30등급, 2.8”, PA103도
    Alderamin 이란 이름을 가진 세페우스자리 알파 별로 가장 밝은 2등급 별이다. 반성들이 200여초 떨어져 있고 전혀 밝지 않기 때문에 전혀 볼만하지 않다. C, D별의 합성 등급이 12.39등급으로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94315 에 표기되어 있는데 근데 C, D별 각각의 등급은 11등급대로 Data 도 좀 이상하다. 아마 측정시기 별로 차이가 있는 듯하다. 뭐 관측도 되지 않아 상관 없긴 하다. A별은 강렬한 노란 느낌의 흰색이고 B별은 색 확인하기 힘들다.

    Kruger 60 (다중성)
    AB : 9.93, 11.41등급, 1.7", PA230도
    AC : 9.93, 10.53등급, 139.8", PA62도
    AI : 9.93, 8.31등급, 238.2", PA119도
    300초 이내에 무려 20개의 별이 포진해 있는데 SC235L로 실제 관측 가능한 것은 네 별만 해당 되겠다. 아래는 작년 뮤론 180C로 관측한 내용인데 B별을 확인하지 못했었다. 이유를 아래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99815의 궤도 Data를 통해 유추해 볼 수 있는데 NSOG 책이 발행될 당시는 거의 3초각대의 각거리를 보여 반성이 11.41등급이라도 SC235L로 관측이 충분히 가능했으리라 짐작할 수 있으나 지금은 1.7초각으로 절반으로 줄어 버렸다. (작년에는 Stelledoppie.it의 data를 확인해 보지 못함.) 뿐만 아니라 주 반성 모두 어둡고 M type spectra를 보여 별 상의 크기는 더 커진다. 어쨌든 오늘 다시 도전해 보았으나 결론적으로 336배까지 올려 보아도 반성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도심에서 이 정도는 한계를 벗어 난 거 같다. 20인치로 다시 도전해 봐야겠다. 멀리 떨어진 C, I별은 잘 보이고 A, C별은 오렌지색 느낌이 있고, 나름 밝은 I별은 흰색 느낌이다.

    2018년 10월 23일 관측 내용 (뮤론 180C)
    이 별은 우리 지구에서 불과 13.1광년 밖에 떨어지지 않은 가까운 이중성이라고 한다. 서로를 도는데 44년이 걸린고 약 9AU거리로 떨어져 태양과 토성간의 거리에 해당한다고 한다. 6인치로 고배율로 쪼갤 수 있다고 하는데 일단 보름달 하늘에서 너무 어두워 호핑 조차도 쉽지 않았다. 겨우 대상을 잡아 놓고 열심히 쪼개 보는데... 아마 쪼개 졌을 텐데 반성이 어두워 아마 보이지 않은듯하다. 나름 의미가 있는 이중성인데 달 없는 날 외곽에서 다시 도전해 봐야겠다.
    kr 60.jpg

    Σ2950 (삼중성)
    AB : 6.03, 7.08등급, 1.1”, PA272도
    AC : 6.03, 11.05등급, 39.2”, PA354도
    59배에서는 노란 느낌의 흰색 A별과 C별이 잘 드러난다. 1.1초로 근접한 B별을 보기 위해 바로 261배로 간다. 어렵지 않게 눈사람 모양에 두 개의 회절링이 있음을 볼 수 있다. 일단 B별이 구분 된 것이다. 336배는 큰 차이가 없고 470배가 되니 떨어져 나올 듯 말 듯하다. 예전에 1.1초 정도는 Split해 준 거 같은데 점점 시상이 안 좋아 지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느낀다. B별의 색을 NSOG에는 Ashy라고 했는데 도대체 어떻게 봐야 Ashy가 느껴질 지 의문이다.

    Σ2984 (삼중성)
    AB : 7.63, 9.82등급, 4.8”, PA295도
    삼중성이지만 C별이 13등급이 넘어 표기하지 않았다. 59배에서 핀 쿠션 효과 때문인지 B별의 느낌이 없다. 107배에서는 핀 쿠션이 사그라들면서 B별이 어둡게 뿅하고 나타난다. 181배에서 더 좋다. 주성은 노란색 반성은 흰색 또는 노란 느낌의 흰색인 듯 확실치는 않은데 어쨌든 주성보다는 조금 노란 기운이 덜하다.

    Pi (π)별 (삼중성)
    AB : 4.61, 6.80등급, 1.1”, PA4도
    AC : 4.61, 12.20등급, 57.8”, PA244도
    A, B별은 상당히 밝지만 반해 C별은 너무 어둡다. 59배 C별은 안보이고 배율을 계속 올려도 드러나지 않는다. B별 확인에 집중해야 되는데 181배, 261배, 336배 모두 흔적 확인에 실패했다. 461배에서 PA0도 부근 회절링이 약간 뭉게지는 듯한 느낌이 있고 더 이상은 확인이 안 된다. 앞서 봤던 1초각대의 이중성보다 주 반성이 모두 밝아 약간 우려 했는데 역시나 였다. 뿐만 아니라 주성의 Spectrum이 G type이라 별 상이 더 커져 더 손해를 봤다. 20인치로 재 도전해야 될 대상이다.

    OΣ502 (이중성)
    6.89, 10.64등급, 3.6”, PA226도
    나름 반성이 근접했는데 10등급 후반으로 어둡기까지 하다. 59배 확인 되지 않고 107배에서 PA200도 인근에서 어둡게 나온다. 181배도 보이지만 107배가 좀 더 명확하다. 주성은 흰색이다. 100초 이내에 9, 10등급쯤 되는 두 별을 더 볼 수 있다.

    Σ2 (이중성)
    6.68, 6.89등급, 0.93”, PA14.7도
    위의 Pi별에 비하면 주성이 좀 더 어두워 0.17초각이 더 가깝지만 나름 보여 줄 것으로 예상했다. 그래도 쫄아서 바로 336배로 가 본다. 어라! 의외로 쉽게 반성이 구분된다. 거의 Split이라 봐도 무방하다. 거의 밝기가 동일해 어느 것이 주, 반성인지 모르겠는데 위, 아래로 위치해 방향은 맞다. 예상외로 너무 잘 보여 261배로 내려 봤는데 조랭이 떡 상태이고 혹시나 싶어 181배로 더 내려도 약간 더 붙어 있지만 역시 구분이 된다. 미친척하고 107배로 내려도 별 상이 원이 아니고 찟어저 보인다. 461배에서 0.21등급 차이에 따른 밝기 차이가 보인다. 336배가 제일 보기 좋고 둘 다 흰색이다. 의외로 너무 잘 봤다. 위의 Pi별의 주성이 본 이중성보다 밝고 Spectrum은 G type이지만 본 이중성의 주성은 A type이라 별 상의 크기에도 이득이 있어 쉽게 본 거 같다. 아래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597 상 궤도 Data와 같이 540년 주기로 0.3초각에서 1.6초각의 각거리 변화를 보이고 점점 더 넓어져 2030년이 되면 1초각 이상으로 벌어진다.
    stf2.jpg

    Σ13 (이중성)
    7.03, 7.12등급, 0.96”, PA48.1도
    0.96초각이다. 앞의 Σ2를 보고 자신감이 생겼다. 59배부터 시작한다. 별이 새 하얗다. 느낌이 좋다. 107배 여전히 둥글다…. 181배 별 상이 살짝 늘어난다. 261배 반성이 조금 더 나올 듯 하지만 큰 변화 없다. 336배에서 드디어 조랭이 떡 모양이 된다. 얼핏 떨어지는 듯도 하다. 0.09등급 차이인데 별 상의 크기 차이가 약간 있다. 470배에서 split을 어느 정도 맛 볼 수 있다. 역시 별 상의 크기 차이가 있다. 앞의 Σ2보다 더 기대 했는데 조금 못해 아쉬웠지만 그래도 잘 보았다. 위 등급 Data 는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1078 상 Data 인데 Skysafari에는 6.40, 7.11등급으로 되어 있어 Skysafari가 맞다면 내가 제대로 본 것이다. 아래 궤도 Data와 같이 약 1245년 주기로 0.5~1.2초각의 각거리를 보이고 조금씩 넓어져 간다.
    stf13.jpg

    세페우스 자리에는 훌륭한 이중성이 많아 Best를 뽑기가 쉽지 않은데 밝고 색감 차이가 좋은 Xi (ξ)별을 선택하고 싶다. 추천 이중성이 상당히 많은 데 정말 추천하고 싶어서 선정했다. 1번 별, Σ2751, Σ2780, Beta (β)별, β1143, Σ2816, Σ2840, Σ2843, S800, Σ2873, Σ2893, Σ2903, Delta (δ)별, Σ2947, Omicron (ο)별, Σ2, Σ13 번 별이 그 대상이다. 

댓글 1

  • 조강욱

    2019.10.12 18:01

    세페이드 변광성이라.. 그 이름 만으로도 보고 싶게 만드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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