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는 천천히 올리고

어제 강욱님께서 예외로 인정(?)하신 인증샷 한장 올려봅니다.

홍천 하늘은

1. 양평까지는 구름이 많았지만 홍천은 밤새 구름하나 없었으며

2. 5.5등급까지는 기본적으로 보였고 (초보씨 말로는 금요일밤 보다 한등급 더 보인다고...)

3. Seeing이 안정적이라 제 망원경으로 500배가 올라갔으며

4. 바람도 거의 없어 춥지도 않았고

5. 습기도 거의 없어 철수시에도 이슬, 서리하나 없었으며

6. 쌍둥이자리 유성우인지 하늘이 번쩍하는 화구를 비롯하여 유성도 많이 보였던....

그런날이었습니다.

사진 설명은...

가장 좌측에 사실 초보씨님이 계셨지만 짤렸고 ㅎㅎ

좌측.. 이날도 여전히 15" 진삽이+EQP로 스케치 대량생산.. 저때는 50번 중인 강욱님

가운데. 16" 허블이로 허셀을 패고 계신 재곤님

우측. 이날도 여전히 주인없이 혼자 별보는 왕눈이 입니다..

저는 오늘 일이 있어 2시쯤 관측자들 암적응을 무참히 깨버리는 헤드라이트 만행을 저지르며 퇴근했고

다른분들은 밤새셨을것 같습니다.. ㅎ

자세한 후기는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