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12월 추운 겨울밤, 나는 학교 옥상에서 개기월식을 처음 보았다 사실 '보았다'라고 하기보단 '찍었다'라고 하는 것이 맞겠지. 동아리의 빅센 R200에 아버지가 쓰시던 캐논 필카를 끼워서 월식 전 과정을 찍었었다 오래 뒤까지 기억나는 것은.. 정확한 등간격으로 ...
횡성우리별 천문대 명진군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휴일을 맞아 고3이지만 달려나갔습니다~ ㅎㅎ 스케치를 시도해봤는데.... M13은 좀 망했습니다 ㅠ;; 아무리봐도 해파리에요.... M29는 열심히 하다가 박명때문에 시간은 1시간/2시간 반정도 투자해서 그린것 같네요^^; 아...
관측기록 : http://www.nightflight.or.kr/xe/58324 토요일 새벽.. 더이상 기억이 희미해지기 전에, 금환일식 순간을 그림으로 그려 보았습니다 아크릴로 그리면 좋으련만.. 아직 거기까진 내공 부족 ㅎ 간단하게 파스텔로 표현해 봅니다. (간단하게 그렸는데 5시간 소...
유혁대장님의 PST를 집에 들인 이후.. 우환 거리가 하나 더 생겼다.. ㅎ 귀한 PST님이 집에 오셨는데.. 제깍제깍 태양 관측 접대를 못 해 드리면 어떡하나.. 천벌의 공포가 시시각각 엄습하고.. ㅎ;;; 일요일 오후, 맑은 하늘을 확인하고 원장님께 1시간 관측 허가를 得...
월령 10일경에, 카시니 분화구에서 약 60 km정도 더 간 곳에 위치하는 칼리퍼스 임니다. 2011.1 월경 시상이 좀 안좋은 날 본것은 휘어진 절벽위에 올라탄 거대한 5km 크기의 돌공이 보였는데, 후일 이곳에서 5장의 스케치를 했고 그중 하나가 이 장면임니다. 돌공의 정...
2012년 11월 이후에 못하던 관측을 다시 시작하면서! 소규모 10대 친구들과 함께 강원도 귀래면에 있는 귀래정에서 관측을 진행했습니다. 날이 좋았는데 일요일에 비가 오려고 해서 그런건지.... 계속 연무가 끼고, 날이 풀리면서 산에서 도랑으로 물이흘러 안개가 약간...
안녕하십니까, 임광배입니다. 새롭게 집에들인 옵세션의 트러스트 고도에 따른 광축이동에 대해 문의드렸다가, 최형주 선생님께 아직 First light도 하지 않았냐는 말씀에 뜨끔하여 어제 회사퇴근 후에, 와이프님께 재가를 받고 양평 벗고개를 다녀왔습니다. 아주 좋은 ...
차 타고 어디 가는 길에.. 낮은 수풀 위로 해가 지는 것을 보게 되었어요 원장님은 운전하시고 저와 예별이는 뒷자리에서 스멀스멀 사라지는 해를 구경하고.. 집에 와서 조예별양은 본인이 본 석양을 색연필로 그렸어요 저는 그걸 Astronomy Sketch of the Day에 올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