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 스케치/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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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강욱 조회 수: 8764
  • 스케치
  • 출근길, 달벽을 그렸던 그 건물 아래 다시 섰다 강렬한 직선의 향연에 그저 탄성이 나온다 얼마전에 강남 미인도를 보고 실소를 할 수밖에 없었는데 강남의 달빛은 그냥 왠지 조금 달라보인다 [ 강남 반달, 갤럭시노트2에 터치펜 - 조강욱 (2014) ] Nightwid 無雲
2015-08-15 02:14:40 / 201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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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대 조회 수: 7831
  • 스케치
  • 조강욱님의 월령 스케치 연재 흐름에 방해를 놓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만... 일단 올려봅니다 .ㅋ 야간비행 관측행사에 실제로 참가하지는 않았지만 자주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눈팅하고 있는 회원입니다. ^^ 그 동안 스케치에 도전해보겠다고 주변 분들 (박상구...
2015-08-17 20:37:03 김영대 / 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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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강욱 조회 수: 8057
  • 스케치
  • #1 늦었다. 출근 버스도 놓치고 구파발 역으로 뛰어가는 길에 횡단보도를 지나 가로등 위를 얼핏 보니 달이 걸려 있다 불 꺼진 가로등 위의 불 켜진 세로등. 이 순간을 어떻게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 [ 세로등, 갤럭시노트2에 터치펜 - 조강욱 (2014) ] #2 오늘은 빨리...
2015-08-17 08:19:18 / 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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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강욱 조회 수: 7257
  • 스케치
  • 북극권, 스웨덴 키루나의 산 속 눈밭에서 밤새 오로라를 감상하고 두 시간에 걸친 느린 여명까지 한 장에 나누어 그린 다음에 피곤하지만 뿌듯한 마음으로 숙소로 돌아가는 길, 지평선 바로 위의 언덕에서 월령 24일의 달을 만났다 [ 북극의 하현달 - 갤럭시노트4에 터...
2015-08-17 08:25:00 / 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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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강욱 조회 수: 9925
  • 스케치
  • 문예단의 명성을 들어본 지는 한참 되었다 그러나 서울에서의 거리 때문에 가 볼 생각은 한 번도 해 보지 않았는데 정말로 우연한 기회에 가 보게 되었다. 망원경도 차도 없이 맨 몸으로.. 그리고 그 곳에는 엄청난 하늘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평소 같았으면 서둘러 ...
2015-08-18 18:39:07 조강욱 / 201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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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강욱 조회 수: 7320
  • 스케치
  • 출근길은 언제나 정해져 있다 최소한의 이동 루트로 출근버스 도착 수십초 전에 목적지 도착. 하루는 그 길에서 오리온자리를 보고 있으니 과거의 기억들이 떠오른다 지난 겨울, 울산 처가에서 막걸리 한잔 하고 나니 오리온 자리가 보이길래 별자리 하나 가르쳐드린다...
2015-08-20 05:11:57 조강욱 / 201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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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강욱 조회 수: 13560
  • 스케치
  • 4월 어느날, 월령 27일 달을 보겠다고 평소보다 일찍 출근하여 한남대교 남단 다리 난간을 잡고 섰다 그러나 하늘은 내 어설픈 노력을 비웃듯이, 이미 너무 밝아져 버렸다 동쪽 하늘 어딘가에 있을, 달이 있을 위치를 한동안 하염없이 바라보다가 뜻하지 않던 조기 출근...
2015-08-21 15:24:42 / 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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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강욱 조회 수: 7792
  • 스케치
  • 파랗다. 파란 물이 뚝뚝 떨어질 것만 같은 새파란 아침 하늘에 그저 마냥 기분이 좋아서 하늘만 쳐다 보며 버스 정류장에 서 있는데 건너편 길가 가로수 위로 얇은 그믐달이 떠올랐다 지금 생각해보면, 27일 달을 보기는 그렇게 힘이 들었는데 28일 달은 어찌 그리 쉽게...
2015-08-21 15:23:22 / 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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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강욱 조회 수: 8695
  • 스케치
  • 그믐 전의 마지막 달을 볼 기회는 2012년 11월 개기일식 전날 아침에 찾아왔다 호주 브리즈번에서 내륙으로 300km 떨어진 외딴 시골 농장에서 18인치 UC로 밤새 관측을 하고 1,700km 떨어진 케언즈의 개기일식을 보러 출발하기 전, 개기일식 전야제로 그 D-1 달을 찾아...
2018-11-07 19:14:19 엄청나 / 201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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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강욱 조회 수: 6773
  • 스케치
  • '개기일식을 보고 나면 인생이 바뀐다' 별을 갈망하는 것 자체가 내 인생이긴 하지만 그 중에도 개기일식은 내 삶에 대한 가치관마저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그리고 개기일식은 내 일생의 해외여행 계획을 모조리 정해 주었다 내가 죽는 그 날까지 말이다 2009년 중국 ...
2015-08-25 09:54:53 조강욱 / 201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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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강욱 조회 수: 9418
  • 스케치
  • 일몰 직후에 볼 수 있는 월령 1일의 작은 달. 대체 어떻게 생겼을까??? 벌써 거의 1년째 그 달을 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4년 11월 23일 서호주 피너클스 사막, 나는 사막의 모래먼지 한가운데 서서 월령 1일 달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낮동안 구름 한점 없이 뜨...
2015-08-27 18:17:42 조강욱 / 201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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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강욱 조회 수: 6939
  • 스케치
  • 매년 추석 보름달은 10년째 울산 처가에서 맞고 있다 13년에도 14년에도, 올해도 울산의 추석 보름달은 맑고 밝기만 하다 13년 14년 15년 남은 2015년도 계획했던 모든 일들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Nightwid 無雲
2015-09-30 09:05:37 rocky / 201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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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성훈 조회 수: 4320
  • 사진
  • 대한민국 천체관측의 자존심! 야간비행의 15주년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좋은 자리에 초대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답의 뜻으로 틈틈히 찍은 고정촬영 사진 올려봅니다. 쏟아져 내리는 별 속에서 산 봉오리에는 플레아데스가 떠오르려 합니다. 늦은 밤 야간...
2015-10-22 23:25:41 rocky / 201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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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우 조회 수: 4004
  • 일반
  • 얼마전 무지개가 떳길래 찍었는데 천정호라는 녀석이었네요 다음엔 썬독을 보고 싶습니다. 천정호(Circumzenithal arc)는 종종 “거꾸로 생긴 무지개” 또는 “하늘의 미소”라고 불린다. 모든 무리 현상 중 가장 아름다운 현상이다. 천정호는 완전한 원모양으로 생길 순 없...
2015-11-21 04:24:37 조강욱 / 20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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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6 21:46:09 rocky / 201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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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강욱 조회 수: 9400
  • 스케치
  • 그 달, 초하루 달을 보는 것은 폰으로 달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이후 나의 간절한 소망이었다 매월 음력 1일마다 달력에 동그라미를 쳐놓고 날씨가 좋기를, 회사가 빨리 끝나기를, 태양과 달의 각거리가 조금 더 멀기를 기원했다 그러나 그 달은 그리 쉽게 모습을 드러내...
2016-02-26 17:36:17 조강욱 / 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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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우 조회 수: 66451
  • 스케치
  • 시간 : 2016.03.31 00:10 장소 : 과천시 별양동 장비 : 8"반사 F6, 에토스 8mm 금일 매수팔에서 스터디 한 이중성 Gamma Leonis 입니다. 흔히 Algieba 로 알고 있는 놈 입니다. 약 554년 주기로 0.2"~4.8" 사이로 공전합니다. 현재는 4.7" 떨어져있으며 더 멀어지고 있...
2016-04-09 01:47:46 박진우 / 20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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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대 조회 수: 10221
  • 스케치
  • 5월 황금월령 기간을 이용해서 사모님을 모시고 신혼여행으로 서호주에 다녀왔습니다. 주변 지인들은 신혼여행으로 서호주 사막에 가는걸 이해하지 못했지만 (천문인들 빼고 일반인들...) 사모님이나 저 역시 즐겁게 남반구 하늘을 충분히 즐기고 왔습니다. 역시 남반구...
2016-07-11 04:45:56 김영대 / 201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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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강욱 조회 수: 9869
  • 스케치
  • 여러 별친구들에게 화성이 보기 좋은 날이라는 얘기를 듣고서 화성 남중 시간에 맞추어 집 근처 생태공원에 자리를 폈다 게이트볼 하는 동네 아주머니들과 순찰하는 경찰 아찌들께 한참을 대민 봉사를 하고 이제 관측을 좀 하려 하니.. 이번엔 집에 계시던 마나님과 딸...
2016-06-07 21:37:42 조강욱 / 20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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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대 조회 수: 8601
  • 스케치
  • 그냥 이대로는 귀국하면 뼛속 깊이 후회할 것 같아 뭐라고 남겨야한다는 강박관념으로 귀국 전날 겨우 암흑성운 하나 스케치 해봤습니다. 성도를 참고로 당시 시간으로 쌍안경으로 쉽게 (그리 많이 천청부근과 가깝지 않은...) 관측할 수 있는 암흑성운을 찾다가 전갈자...
2016-08-17 03:35:05 rocky / 201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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