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관측 공지 & 자유글 ~☆+

  • 별보는 사람은 관측으로 구원받는다 [자유글]
  • 조회 수: 10124, 2012-04-16 19:54:53(2012-04-16)
  •  

    토요일. 오후 날씨가 너무 좋아서 몇몇 분들께 의사 타진을 했는데

     

    밤 날씨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

     

    밤시간에 집에 돌아오면서 하늘을 보니 금성이 구름 속에서 희미하게 빛나고 있다

     

    휴.... 다행히도 꽝이구나

     

     

    일요일 늦은 오후.

     

    예별님과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데

     

    하늘은 다시 청명한 파란색.. 북한산도 가깝게 보이고....

     

    집에 돌아와서 위성 사진을 보니 한반도 전역 ALL CLEAR!!!

     

    갈까말까.. 많은 고민과 방황 끝에 월요일 회사 업무 생각에 그냥 주저앉았다

     

    개콘이 끝나고, 원장님과 예별님을 재우고 11시쯤 놀이터에 나와서 하늘을 보니..

     

    북두칠성 근처의 하늘이 회색빛으로 얼룩덜룩.

     

    휴...... 이게 다행인건가...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도 주체할 수 없는 우울한 기분이 밀려오는 것은 무엇일까.. ㅡ_ㅡ;;;;;

     

     

     

     

    별보는 사람은 관측으로 구원받는다

     

     

    담주 토요일에는 웬만하면 별빛 맞으러 나가야겠다.......

     

     

     

     

                                Nightwid 無雲

     

     

     

     

     

댓글 2

  • 박한규

    2012.04.16 19:26

    아침 출근하면서 주말 날씨를 듣고야 말았습니다.
    역시 구원받기가 쉽지는 않네요.
  • 김재곤

    2012.04.16 19:54

    대구로 후배 결혼식 다녀 오면서, 다들 꽃에 눈길이 가는데, 하늘만 눈으로 가는 저를 보면서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게요. 주말 날씨가 우울하네요. 에너지 음료의 힘을 빌어 여차하면 주중에라도 날씨만 받쳐주면 갔다와야 겠습니다.
위지윅 사용
번호 분류 제목 이름 조회  등록일 
notice 자유글 박상구 86 2024-03-15
notice 자유글 이현동 204161 2012-04-02
1348 자유글 박상구 99 2024-04-22
1347 자유글 김재곤 133 2024-03-23
1346 자유글 김장면 100 2024-03-20
1345 자유글 양승희 75 2024-03-11
1344 자유글 김재곤 372 2024-03-01
1343 자유글 김재곤 174 2024-03-01
1342 자유글 김재곤 394 2024-02-23
1341 자유글 서성혁 351 2024-02-15
1340 자유글 박상구 200 2024-02-1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