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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인사입니다. [자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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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915, 2016-04-30 02:36:27(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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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이버 카페에서 '이름 없는 별'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천세환이라고 합니다. :)
간단히 제 소개를 하면...
작년 8월에 입문하였고 경험은 20회 남짓.. 안성으로 주로 갑니다.
사용하고 있는 장비는 8인치 돕과 몇 개의 텔레뷰 아이피스 그리고 15*70 쌍안경으로 지금까지 메시에 목록 75개 봤습니다.
(특히 지난 3월, 처녀자리 은하단 관측에 조강욱님의 자료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은 14인치 남스돕 완성을 기다리고 있지만, 메시에 목록만큼은 8인치 돕으로 완주하고 싶습니다.
스케치를 잘 하고 싶어서 화실에서 기초소묘 배우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바라는 것이 있는데, 별 보는 사람들끼리는 별 보는 얘기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디 살아요?", "몇 살이예요?", "직업이 뭐예요?", "결혼은 했어요?", "애는 있어요?", "고향은 어디예요?" 따위 얘기는 싫어요.)
제 소개는 여기까지...
관측지에 자주 따라다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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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2016.04.2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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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무슨 질문을 받았는지 생각이 안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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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세환
2016.04.28 23:17
여쭤보면 싫어도 답은 나름 친절하게 잘 합니다.
세상만사가 어찌 저에게 맞춰서 돌아가겠습니까?
'모임의 주제에서 벗어난 얘기를 하는 건 싫어하는 성격'이라는 자기소개의 한 부분으로 생각하시면 될 거 같네요.
근데 조강욱님께서 하시는 첫 번째 질문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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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작년 8월부터 20회면 자주나가시네요 ^^
모임이나 관측회에서 자주 뵙겠습니다. -
천세환
2016.04.28 22:49
네. 반갑습니다.
가급적 자주 나가서 많이 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 않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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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규
2016.04.28 23:05
안성으로 주로 오신다니 반갑습니다. 제가 안성에 삽니다. 자주 뵈었으면 좋겠네요. 안성 어디로 주로 오시나요? -
천세환
2016.04.28 23:20
반갑습니다.
다들 아시는 무덤가, 그곳 정상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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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규
2016.04.29 04:48
그러시군요. 그런데 저는 한번 뵙질 못 했네요. 다음에 뵙게되면 아는체 한번 해 주세요. 그리고 안성무덤가에 자주 오시는 별지기중엔 관측지에서 만나는 분들께 호구조사하는 사람을 별로 본적이 없는데 이상하네요. 어떤 분들이 그러셨을 라나요... ^^ 얼마나 멀리서 오시는지 궁금해서 사시는곳을 물어본 적은 몇번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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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복
2016.04.28 23:24
^^ 어서오세요~
몇개월만에 처음으로 본명을 알게되었네요~ ㅎㅎㅎ
근데 전 처음에 뭐라 질문드렸죠? 오래되서 까먹었네요.. ㅋㅋ -
천세환
2016.04.28 23:26
누....구...세....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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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복
2016.04.29 03:36
헉..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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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곤
2016.04.29 04:28
반갑습니다. 불성실 회원 입니다. 자주 관측 나가시니 곧 목표 이루시겠습니다. 다행히 아직 저는 질문을 드린 적이 없는 듯 하네요... -
천세환
2016.04.29 04:37
네. 반갑습니다.
사실 저도 성실한 편은 아니라 열심히 활동을 할 수 있을지 아직 잘 모르겠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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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2016.04.29 10:01
환영 합니다^^
마지막 부탁이 무슨 뜻인줄은 잘 압니다만
다만 여기는 온라인 동호회가 아니라 오프라인 동호회 입니다.
매주 만나서 별 얘기도 하고 세상 사는 얘기도 하다보면 그따위(?)것 들도 궁금해 하고 물어 보기도 한답니다..
너무 불편해 하지 마세요^^; -
천세환
2016.04.29 15:08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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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 별님 안녕하세요, 여기서도 뵈니 반갑습니다. 남스돕 대기 시간이 즐거우시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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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세환
2016.04.30 02:36
러기님 안녕하세요? 여기에서 뵙네요.
저는 오늘 김남희님 뵈러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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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근데 저희도 그런거 종종 얘기하는데요.. 무슨 일 하는지 어디 사는지..
보통 만난지 한 2년쯤 지난 이후부터.. 그때부터 조금씩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저 같은 경우는 처음 만난 분의 신상명세보다는 이 사람이 별을 보는 사람인지 아닌지
제 친구가 될 수 있는지 없는지 판단하는 데에 한 2년쯤 걸리는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는.. ^^*
아마 제가 만난 별나라의 친구들은 모두 제게 똑같은 첫 질문을 받으셨을 거에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