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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위안 [자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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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090, 2015-09-27 00:24:19(201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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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위안( Celestial Balm) Oliver Sacks는 신경학자이자 작가로, 최근 한적한 시골에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별들로 꽉 찬 밤하늘" 이란 관찰기를 적었습니다. 올해 말기암과 싸우는 그의 기록을 정리해 가던 그는 어둔 밤하늘의 장엄함을 목격한 후, 그에게 주어진 삶이 하염없이 길지 않음을 깨달았습니다. "천국의 아름다음과 영생에 대해 갖고 있던 나의 생각이 이제 인생의 덧없음 그리고 죽음과 뗄레야 뗄수 없게 섞여 버렸다." 라고 7월 26일 New York Times에 기고합니다. 그의 이 새로운 인식이 그를 절망으로 만들었을까요? 그 반대입니다. Sacks 는 그가 죽어 갈때 그같은 하늘을 다시 보게 해달라고 친구들에게 말합니다. 그가 2월 19일 Times에서 그의 현재의 투병 상황을 얘기한 이후로, 그의 삶과 일에 대해 격려와 감사를 표한 수백통의 편지를 팬들로 부터 받고 큰 위안을 가졌습니다. " 나는 이 모든 것에 대한 감사와 기쁨이 남아 있다- 하지만 어느것도 별들이 가득했던 그밤을 대신할 순 없다" 라고 그는 적습니다. 어째서 Sacks는 지평선 끝에 선 순간 천궁을 바라보면서 위안을 선물 받았을까요? Sacks는 얼마나 오래도록 이승과의 작별을 두고 자신을 비인간화( 암치료 목적으로 화학물질 투입) 함으로써 싸워 갔는지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서, 화학성분 - 이를테면 일종의 작은 영생의 상징- 구원의 한 근원인 그들을 불러봅니다. 지난해 여든 한번째의 생일날에 친구들은 그에게 원소기호 81번,탈륨이 담긴 자그마한 상자를 선물합니다. 시골 밤하늘 느낀 Sacks의 반응은 나(Peter Tyson)와도 꼭 같습니다. 그 그리고 우리 모두는 우주의 별'로부터 비롯된, 보물과도 같은 그같은 원소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머니 지구에 대해 말하지만 Supernova(초신성)에게는 그렇지 못했습니다.인간의 관점에서 보자면 그 구성 성분같은 원소들이 우리가 서있는 이 행성에 계속해서 존재한다 여길 수 있습니다 ! Sacks가 맞이 했던 그 여름날 밤을 이해 했듯이, 수명이 그리 길지 않은 - 우리 몸을 구성하는 원소들을 사랑합시다. 별들로 가득 찬 하룻밤이 준 靈感은 무엇일까요. Sacks는 천문학자도 물리학자도 아닙니다. 그렇지만, 흥미로운 분야가 무엇이든 어떤 사정이 있든 나이가 몇살이든 신비롭고 그 찬란한 밤하늘은 ' 그 그리고 우리의 숨을 턱 막히게 합니다. 나는 그의 삶 마지막 무대에서 그토록 우아하고 감성적인 그의 관찰기록을 공유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합니다 나포함 우리 모두는,언젠가 삶의 끝자락에 다다르게 될 때가 옵니다. Sacks의 말은, 죽음은 두려워 할 것이 아니고 우리 모두는 자연의 일부다 라는 위안을 우리에게 줍니다. 그리고, 우리를 구성하는 원소는 그들이 흩뿌려 놓은 우주의 그자리로 되돌아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 Oliver Sacks는 이 글이 인쇄되는 8월 30일에 우주로 돌아 갔습니다. 별들 속에서 영원한 안식을 갖길 기도합니다.
*위 내용은 sky & telescope 11월 호 page 4 에서 옮겨 왔습니다. 번역한 내용 중 그 의미가 조금 다르더라도
이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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