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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들은 냉각을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 박한규
    조회 수: 5063, 2010-11-30 17:57:24(2010-11-30)
  • 안녕하세요.
    부산에서 다시 인사드립니다.
    지난번 스타파티처럼 낮부터 설치하고 천천히 대기 온도에 맞게 냉각시키면서 밤에 관찰하는 경우는 상관없겠지만
    저녁에 퇴근하고 출발해서 밤에 관측지에 도착하고 별을 볼 때는
    냉각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없을 듯 한데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자기만의 노하우가 있으신지요? 한수 지도 부탁합니다.
    (물론 아직 구매는 못했습니다. 가지고 있는 망갱이만 다 팔아버려서...지금은 개털입니다
      차도 12월말이나 1월초에나 나온다고 하네요.쇼렌또 아르~)

댓글 6

  • 김남희

    2010.11.30 22:45

    안녕하세요!!
    개털은 아니죠. 잔고가 넘칠뿐이겠죠. 15"는 언제 물건너 오나요?
    저는 신경 안쓰고 그냥 보는데요.은하나 성운은 뭐 기냥.....^^

    사부님의 허파에 들어간 바람..
    그냥 빼내기 방법이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ㅋ
  • 김원준

    2010.12.01 00:46

    냉각이 가장 문제될 때가 추운날 따뜻한 집 안에 있다가 바로 관측지로 가져갈때가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전 관측 나갈때쯤 되면 아예 경통을 차 안에 실어놓습니다. ㅋㅋ
    외부온도와 미러 온도가 비슷해서 언제 어디서든 바로 관측해도 별 상관 없는듯 합니다.
    다른 분들은 차에 바로 싣고 창문 열고 가면서 냉각하는 분들도 있고 거기에 더해서 에어콘 틀고가는 분들도 잇고
    다양합니다.
  • 조강욱

    2010.12.01 03:04

    박한규님 안녕하세요.
    저는 냉각을 안합니다.
    사실 별로 차이를 잘 모르겠어요.. ㅡ,ㅡ;;;;
    2003년에 망원경 인수한 이후 딱 한번.. 작년 가을에 카시니 스케치 할 때
    시상이 너무 안 좋아서 혹시 냉각 문제인가 하고 한 번 돌려본게 전부입니다 (그때도 별 차이를 못 찾았습니다)

    제 망원경은 어짜피 별이 점상으로 안 떨어진다는 태생적 한계도 냉각에 신경쓰지 않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
    제가 주로 보는 은하나 은하단은 냉각이 되던 안되던 별로 관계가 없거든요.. ㅎㅎ

    이쯤에서 냉각계의 권위자.... 최모 고위층께서 등장을 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ㅋ
  • 김경싟

    2010.12.02 16:35

    냉각, 광축.......신경쓰기 시작하면 한정 없습니다.

    강욱씨 같이 광축, 냉각 신경 전혀 안쓰고 보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레이저로는 광축 제대로 맞지 않는다고 고민하시는 분도 계시죠.

    냉각은,
    바람을 밀어넣는 방식과 빼내는 방식이 있습니다.

    빼내는 방식은 곧 안정화되어 관측을 좀더 빨리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관측중 팬을 끄면 상이 별로라 계속 켜놔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밀어넣는 방식은 안정화에 시간을 걸려도 일단 냉각되면 팬이 업어도 그리 큰 문제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 밀폐형(빼내는)과 개방형(멀어넣는)의 차이 때문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나...
    어느 쪽을 하건
    세팅하고 팬 돌려놓고 한 30여분 차 한잔 마시면서 여유부리고 관측 시작하면 언제든지 ok입니다.
  • 류혁

    2010.12.02 20:07

    저는 냉각이 되면 냉각이 된대로... 냉각이 안되었으면 냉각이 안된대로 이런 저런 대상을 찾아 보면서
    재미있게 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냉각에 별로 신경을 안쓴다는 말이지요... ^^;;

    참고삼아 말씀드리면, 제 14.5인치 돕소니언의 경우 팬을 켜지않은 상태에서 겨울철에 어느 정도 봐줄만하게 냉각이
    되는데는 최소한 한시간 반 이상이 소요되는 것 같더군요...
  • 박한규

    2010.12.02 23:21

    1월 8일날, 다시 한번 오밤중에 날아다니는 분들의 돕을 보고 결제할렵니다.
    그동안 이것 저것 상상 속에 옵션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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