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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 관련 전반적 사항입니다.(내일 모임 전까지 의견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효산
    조회 수: 5018, 2010-03-10 02:54:18(2010-03-10)
  • 아까 항공권을 예약하고..
    혹시 쓸만하게(?) 없을까 싶어 좀 돌아댕겨 봤습니다...

    나름 몇가지 소득이 있었는데요...
    첫째..
    처음에 타기로 했던 콴타스 항공권은 대기도 안 된답니다..
    케세이도 마찬가지구요...
    가격대와 관계없이 매진됐기 때문에...
    다른 항공편이 증편되지 않는 한에는 대기불가라고 합니다..
    그래서..증편될 가능성에 대해 물었더니..
    모른다는 답변만 하더군요...;;(다만 경유항공편은 증편이 많지 않다는 말만 하더군요)
    그래서 나리타가 아닌 홍콩경유나 다른 항공사까지 검색을 좀 해봤으나...
    좀 저렴한 것은 토요일 출발 월요일 새벽도착-_-이거나(두 번 경유더군요..)
    말레이 항공중에 두번 경유(쿠알라룸푸르+코타키나발루)하지만 토-->일 이 있었지만...
    가격이 108만원 정도이네요..(공항세를 두번 내기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고로 현재 좌석 확보된 것 중에서는 나리타 경유가 가장 저렴합니다..
    첫번째에 덧붙여서...
    아까 보험료(?)에 대해 잠깐 언급했었는데요....
    혹시나 해서 여행사에 직접 전화해보니..
    환불 수수료는 콴타스의 경우 200,000+여행사 수수료라고 합니다..
    아까 제가 적어놓은 것은 여행사 수수료이므로
    지금 예약해 놓은 것을 혹시 취소하게 될 경우에 250,000을 떼어야 한단 얘기지요...;;
    다시 좀 신중하게 결정할 필요도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첫째 추가로
    유혁님 문의하신 나리타 대기 시간은 갈때 3시간 20분...
    올때는 3시간 30분입니다..대기시간만으로 보면 제일 짧네요...ㅎㅎ

    둘째..
    여행사들을 찔러보다가
    직항중 쪼끔 저렴한 것을 찾았습니다...
    콴타스 티켓인데요..아시아나 타고 간다고 합니다...
    스케줄은 10일(토) 20:50 출발 11일(일) 7:30 도착
    오는 것은 직항이다보니 두가지 선택이 가능해지는데...
    17일(토) 09:10 출발 18:45 도착
    18일(일) 09:10 출발 18:45 도착입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은...
    토요일 귀환의 경우 택스포함 116만 4천원
    일요일 귀환의 경우 택스포함 114만 4천원입니다...
    일요일날 오는 티켓은 제가 예약한 나리타 경유하고 11만원 정도 차이나네요...
    사람 맘이 참 간사한게.. 서면 앉고싶고 앉으면 눕고 싶다더니...
    처음에는 80만원 초반대 찾다가 없어서 100만원이 넘는 경유를 타게 될지도 모른다니깐...
    110 조금 넘는(?) 직항이 타고 싶어지기도 하는군요...-_-;;
    혹시나 저와 같은 마음이 살짝 드셨거나 스케줄상 조금 더 유리하다고 생각되시는 분에 대해
    이 사항에 대해서도 의견 구합니다...(일요일날 아침 출발이면 한국에서는 못 쉬어도 별은 하루 더 볼 수 있겠네요..)

    정리하자면...
    지금까지도 많은 의견 주셨지만...
    본질적으로 결정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예약한 표를 먼저 발권하고 대기를 무조건 타는 것은 메리트가 없겠습니다...
    대기 가능한 표도 이미 100만원 미만은 거의 없기에 말입니다...
    고로 발권을 안하고 대기(이젠 증편이라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를 타느냐...
    발권하고 속 편하게 잊어버리느냐를 결정해야 할 것 같구요...
    혹은 직항을 타는 것에 대해서도 의견부탁드립니다...

    혹시..
    글을 못 보셔서 의견 못 주시는 분들께는 제가 내일 모임때 의견 듣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나리타 경유 항공편 결제가 목요일 아침 10시까지입니다...
    결정은 내일 모임때 하더라도
    모임 끝나고 저에게 항공요금을 보내주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제가 여유자금이 있으면 미리 해서 나중에 받아도 될 듯 하지만...
    가난해서-_- 결제 전에 보내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내일 모임때 의견이 결정되면 그 금액으로 저에게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댓글 9

  • 유혁

    2010.03.10 05:40

    저는 앞서도 이야기한 것처럼 효산님 의견이 어느 쪽이든 적극 찬성합니다.

    다만... 뭐 꼭 의견을 이야기해야 한다면... 저는 나리타 경유 편에 한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기왕 외국 여행하는데... 그리고 어차피 코드쉐어일 뿐 국적기로 마일리지가 쌓이는 것도 아닌데

    한군데 더 들러가면 어떻겠습니까? 게다가 비행기 타는 순간부터 외국이 되니... 외국항공사 비행기가 더 나은 것도 같구요.

    더구나 값도 싸고 말입니다. ^^;;

    만일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직항을 타게 된다면 저는 토요일 토착하는 편을 택하고 싶습니다.
  • 김동훈

    2010.03.10 07:12

    저는 콴타스 직항쪽에 쏠립니다.

    1. 호주 갈때 도착하는 시간은 같다.
    - 토요일날 늦게 출발하므로 여유롭다. 공동 짐 등의 운반 등에 시간 할애가 가능할 듯..

    2. 경유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 예전 앙코르와트 갈때 대만에서 2시간 경유한 적이 있는데 공항에서 시간 때우기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 돌아올 때 피로한 상태에서 9:35분 만에 오는 것과 5:15분 더 걸려 14:50 만에 오는 차이가 꽤 클것 같습니다.
    - 경유하면서 다른 비행기로 짐이 이동 될때 만에 하나 분실될 경우 호주 관측 일정에 차질이 있다.


    돌아오는 비행기는 일요일 출발쪽에 한표..던집니다.

    1. 나리타 경유의 경우와 도착시간 차이가 크지 않다.
    - 6시간 정도 늦게 도착하지만 비행시간이 짧고
    - 아침 9시에 떠서 오후 6시에 도착하므로 낮시간의 이동 및 경유가 없으므로 덜 피곤..
    - 나리타 경유의 경우, 밤에 타서 비행기에서 밤을 지내므로 무지 피곤할 것으로 예상..

    2. 10여만원 더 주고 타니 하루 더 별보는 게 남는다


    나름 주저리주저리 늘어 놓았는데요..

    전체의 의견에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애쓰시는 효산님께 감사드립니다. 꾸벅..

  • 조강욱

    2010.03.10 08:10

    이효산님 수고 많으십니다.
    회사에서 의전과 관련된 일을 하다보면
    도와주지도 않을 거면서 자기 생각만 늘어놓는 사람이 있는데, 제가 꼭 그러고 있는 것 같아서 심히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ㅎㅎ

    여러가지 변수가 머릿속에서 정리가 잘 안 되는데..

    생각 1. 호주에서의 하룻밤 추가 관측 허가증(?)이 11만원이라면 저렴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 2. 일요일 저녁에 인천 도착이라면, 가족들을 생각하면 너무 무리가 아닐까..
    그렇다고 하루 일찍 오면 11만원 더 들이는게 의미가 없어질 것 같다는..
    생각 3. 간만에 나리타든 아님 홍콩이든 그냥 구경하고 싶은 단순한 마음
    생각 4. 마님도 안 모시고 가는데 최소한의 비용으로 다녀와야겠다는 마음

    여러 사람의 중지를 모을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디어도 많이 나오고요.. ^^
    매수팔에서 여러 분들 말씀 듣고 같이 결정하면 좋겠습니다.. ^-^
  • 이건호

    2010.03.10 08:45

    안녕하세요.
    일정: 저는 10일토요일출발, 18일 일요일도착 좋습니다.
    항공권: 10% 정도의 차이라면 저는 여러모로 직항이 맘에 듭니다.
    김동훈님과 같은생각이구요, 예전 호주촬영갈때도 짐이 많은 상태에서 갈아타는게 생각보다 힘들더군요.
    다른 여정이라도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내일 수요일, 이번주도 참석이 어려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경싟

    2010.03.10 08:48

    직항이면서 11만원 추가면 도전해볼 만한 금액이라고 생각됩니다.
    단, 만약 일요일 출발로 하면 숙박료, 차렌탈료...등등 1일치 비용이 추가로 들어가기 때문에
    단순히 11만원의 추가 이상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관측을 하루 더 할 지 아님 마지막 하루는 시드니 방랑을 할 지
    하루 추가비용이 얼마나 되며 전체 예산에서 많은 변화는 없을 지
    같이 고려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저의 생각은...

    1. 저는 가능한 직항이 좋습니다....제일 걱정이 망원경 운반 때문입니다.
    2. 그러나 어느쪽이든 결정되면 무조건 따르고, 머리에서 지워버립니다.

    여러 사람이 움직이는 것이므로
    어느쪽이던 항공권을 빨리 결정해두고
    편하게 다음 일정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효산님 수고 많으십니다.
    감사^^
  • 김지현

    2010.03.10 14:28

    저의 생각은

    1. 직항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망원경 관련 짐을 분할 포장하면 갯수가 많아질텐데 경유지를 무사히 통과할지..
    미러는 경유지에서 안전하게 운반될지.. 살짝 걱정입니다.

    2. 인천공항 도착은 토요일, 일요일이 둘 다 좋지만, 굳이 정하자면 일요일 도착에 조금 더 마음이 갑니다.
    혹, 일요일 도착으로 결정된다면 집으로 귀가 시간을 최대한 당길 수 있게, 큰 짐들은 차에 실어둔 다음,
    추후 정리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3. 모두 함께하는 여행이므로.. 어느쪽으로 정해지든 결정되는 의견에 따르겠습니다.



    지난 밤, 남반구 하늘이 슬쩍 보이는 별꿈을 꾸었습니다.
    꿈에서 깨어보니
    아내와 아들은 아직 사랑스럽게 꿈나라를 달리고 있습니다.

    비행기 발권이 확정되고 난 뒤에는,
    남반구 별여행 참가 티켓을 주신 '소중한 가족'들의 은혜에 보답하는..
    구체적 실천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도 있어야겠습니다. ㅎㅎ

  • 유혁

    2010.03.10 17:27

    ^^;; 더 이상 볼 것도 없겠군요... ㅎㅎ

    효산님, 아무래도 직항, 하루 추가한 일요일 도착편으로 추진하셔야겠네요.

    저는 오늘 매수팔에 참석을 못한다면, 다수 의견인 직항, 일요일 도착에 찬성하는 것으로 정리해주세요~~~
    (어떤 다수의견이 나오더라도... 예를 들면, 금요일 출발, 화요일 도착... 뭐 이런 황당한게 아니면... 무조건 찬성으로
    정리하시면 됩니다...^^;;)

    하루 추가가 되는데 대한 비용은... 비행기 값을 제외하면 대략 35만~40만원 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선 건호님이 말씀하신 숙박장소에 대한 숙박비가 4인 투숙 방 두개 사용 조건에 호주달러로 하루 230불 가량,
    렌트비 두대 추가가 대략 최소 10만원 가량... 기타 식사 비용 등 잡비 치면... 그 정도 비용은 추가되지 않을까요?
    (숙박 장소에 이메일을 보내서 확인을 했는데... 이층침대 두개 해서 4명이 잘 수 있고, 큰 침대가 하나 있는 방을
    네명이 쓰는 비용이 하루에 115불이라는 회신을 받았습니다. 물론, 2명 기준으로는 85불이던가 그렇지만...
    10년 세월 동안 가격이 꽤 오른 모양입니다. 하긴... 환율도 당시에 비해서는 많이 차이가 생겼겠지요.)

    1인 기준으로는 8만원 가량이 추가되는 거니까... 항공료를 포함해서 하루 체류기간을 늘리는데 20만원 정도가 더
    소요된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현재 위 숙소 말고 다른 숙소도 알아보고 있는 중이고... 위 금액은 러프한 계산이니까... 확실한 금액은 두고 봐야
    알겠지만, 일단 대략 20만원 내외의 금액이 추가되는 것으로 보고 추진하면 될 듯 싶습니다.

    어쨌든.. 이런 상황에서 저는 다수 의견인 토 출발, 일 도착, 직항 추진에 찬성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물론 다수 의견이 변하면... 또 달라지고요.. .^^;;
  • 최윤호

    2010.03.10 18:54

    저도 직항이 괜찮을꺼 같습니다.
    11만원 더 내고 하루 더 관측할 수 있다는 강욱님의 의견에 적극 찬성합니다.

    저도 오늘 참석이 좀 어려울꺼 같습니다.
  • 유혁

    2010.03.11 01:26

    렌트카도 알아보았는데, 현재로는 Budget 렌트카를 해당 회사 사이트에 직접 접속해서 예약하는 것이
    제일 싼 것으로 조회가 됩니다.

    가격은 세금 포함해서, 도요타 코롤라급이 359불, 미쯔비시 랜서급이 377불,
    중형 SUV가 685불, 우리 스타렉스급의 밴이 830불 정도라고 하는군요. (모두 호주 달러로 그렇습니다.)

    여기에 하루 보험료를 10불 내외로 들이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자세한 것은 또 알아보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지윅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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