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관측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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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도는 세번째 위성(?)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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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조회 수: 22466, 2012-03-29 22:19:30(200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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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도는 셋째 위성 있다"
美 천문학계 정밀 분석중
아마추어 천문가가 최근 발견한 지구 공전 물체가 지구의 셋째 위성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11일 보도했다.
BBC는 미국 애리조나주의 천문가인 빌 융이 지난 봄 자신의 천문대에서 지구 주변을 50일 주기로 공전하는 물체를 관측했다고 전했다.
미국의 민간 행성 관측 기구인 소행성센터는 이 물체를 'J002E2'로 명명하고 달처럼 지구를 도는 위성인지를 정밀 분석 중이다.
달 외에 지구 주위를 도는 위성은 지구에서 4백40만㎞ 떨어진 지점에서 3백60년 주기로 공전 중인 지름 5㎞의 '쿠르이스네'로, 1997년 지구의 두번째 자연 위성으로 공인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연구원 폴 초다스는 "J002E2는 지난 4월 또는 5월 지구 중력권 안으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이 물체는 우주를 유영하던 바위 덩어리가 지구 중력에 붙잡혔거나 로켓 파편 등의 우주 쓰레기가 지구를 돌고 있을 가능성이 모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물체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물질이라면 셋째 위성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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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새로운 '위성'은 아폴로12호 로켓 잔해"
아마추어 천문학자가 최근 발견한 '위성'은 지난 1969년 아폴로 12호의 우주비행사들을 달에 쏘아올렸던 로켓의 잔해인 것으로 보인다고 미 항공우주국(NASA)의 한 과학자가 12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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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2E2'로 명명된 이 물체는 지난 9월 3일 미 애리조나주의 아마추어 천문학자인 빌 융이 처음 발견했으며, 그후의 관측에서 달보다 2배 더 떨어진 거리에서 지구를 48일만에 한바퀴씩 도는 궤도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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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물체는 당초 소행성으로 믿어졌지만 천문학자들은 현재 이를 1969년 11월 14일 아폴로 12호의 우주비행사들을 쏘아올린 우주선 발사용 로켓 새턴Ⅴ의 셋째단 부분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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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제트추진연구소의 폴 초다스 연구원은 "이것은 한권의 추리소설로 우리는증거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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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궤도계산에 따르면 길이가 18m에 달하는 이 물체는 지난 4월 지구궤도로 끌려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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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다스 연구원은 이 물체가 그 이전 30년간은 태양궤도를 돌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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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를 읽고 황당하더군요.
지구를 도는 두번째도 아닌 세번째 위성이라니요?
세번째 위성이 조사끝에 우주선 발사용 로켓의 일부분으로 밝혀졌지만, 지구에 달 말고 제 2의 자연위성이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1997년에 공인된 사실이랍니다..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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