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충남 계룡산 동학사 입구의 학동교회
일시: 1997년
FM2 노출:기억이 않남. 늘 감으로 대충 주었었던것 같다.
헤일밥 혜성이 장관을 이룰때이다.

동학사 가는길의 이교회는 참으로 아름답다.
아름다운것을 보면 마음도 아름다워 지는 기분이다.

기분이 울적할때마다 동학사엘 갔었다.
버스 타고 가면서 보는 이 교회의 정경도 좋았고
평일날 동학사 매표소 부터의 길은 비교적 조용하고
걸으며 사색하기에 안성 맞춤이었다.
그때 그곳에서 마셨던 자판기 커피가 생각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