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 스케치/사진 ~☆+

  • 지평선으로 기우는 리치올리 분화구 [스케치]
  • 민경신
    조회 수: 15128, 2013-04-08 23:57:48(2011-01-20)


  • 월령  15일의  만월인데,    달의 지평선을  관찰하기  좋은  시점이라서    코페르니쿠스에서  케플러 쪽으로 쭉가서  지평선이  만나는  곳이며,     달의 그림자가 시작되는 (wanning,  waxxing...   ) 서쪽끝이며   중위도 ( 적도  ) 지역으로    인근에  그리말디란  작은  바다와  헤벨리우스 화구도  있음니다...............  리치올리가  맞는지는  장담  못하며,   화면의  지역은  약  100 킬로미터 범위고,    화면 중앙의  큰  산이  아마도  리치올리의   중앙봉 일지  모름니다.   화면 맨앞의  지름 20 킬로미터쯤  되보이는  분화구는  월면도에  봐도    잘  모르겠고요......    약  30-40분 뒤에는   검은 우주공간을  배경으로   반짝이는  작은 산봉우리중에   가장  큰 것 두개가  그  모양이  변하고  있음니다.  태양의  조사 각도의  변화에  따라......지평선의  반짝이는  점점이  암흑을  배경으로  다겹으로   늘어선 봉우리들은  언제봐도   아름답음니다.

댓글 4

  • 전은경

    2011.01.21 02:36

    와~,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군요. 정말 멋진 작품입니다.
    전에 김지현님이 소개하고, 조강욱님이 작품 올리는 사이트
    Astronomy Sketch of the Day 에 보내 보세요.
    www.asod.info

    저희만 보기엔 아까워서요^^



  • 김병수

    2011.01.21 03:28

    아, 정말 감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어떻게 그리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대단합니다.
    어제 하루 쉬었더니 어느 부분인지 잘 모르겠네요.
    계속 부탁드립니다.
  • 조강욱

    2011.01.21 03:29

    달표면에 있는 느낌이라는 표현이 진부할 정도입니다.. ㅎㅎ

    전은경님 말씀대로 ASOD에 올려서 여러 나라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
  • 민경신

    2011.01.21 07:45

    다른 분들은 이렇게 안 보이나요?.....아마, 10인치 이상의 반사는 달의 원주 지평선을 이렇게 볼수 있을것 같은데..... ,,,,그런데, 15인치이상의 대구경들은 시잉 영향을 많이 받아 , 볼수있을지 모르겠음니다. 요즘 계속 시잉이 나쁜 날만.....지속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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