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 스케치/사진 ~☆+

  • [M68] 엄마와 아기 [스케치]
  • 조회 수: 11370, 2017-07-10 04:40:36(2017-05-21)

  • 오랫동안 메시에 스케치 연재를 올리지 못했다

    다양하게 일을 벌리고서 허덕이며 근근히 수습하는 것을 즐기는 성격상 어쩔 수 없는 공백이었지만

    이것도 벌린 일이니 수습해야지!


    공허한 봄철 하늘에서도 남쪽 하늘은 더욱 심심하다

    거기엔 하늘에서 가장 큰 (또는 긴) 별자리인 바다뱀자리가 있고

    그 안엔 매력적인 대상 두 개가 위치해 있다


    첫번째는 까마귀자리 바로 밑의 M68.

    [ M68, 수피령에서 조강욱 (2016) ]
    M68.JPG


    수피령 남쪽 광해 속의 뿌연 하늘에서도 

    의외로 밝은 성단 내부의 얼룩덜룩한 성운기가 눈에 띈다.

    그리고 본체와 약간 떨어진 bright patch도 쉽게 관측할 수 있다

    엄마 구상성단이 신생아를 데리고 있는 모습 같다고 할까?






                             Nightwid 無雲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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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강욱 조회 수: 27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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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측 기록은 여기로.. http://www.nightflight.or.kr/xe/observation/32708 Nightwid 我心如星
2012-03-28 23:09:13 / 200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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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강욱 조회 수: 3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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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측 기록은 여기로.. http://www.nightflight.or.kr/xe/observation/32708 Nightwid 我心如星
2012-03-28 23:10:25 / 200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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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강욱 조회 수: 14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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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측기는 관측기 게시판에.. ^^; http://www.nightflight.or.kr/xe/observation/32678 스케치 게시판에 올려야 하나 관측기 게시판에 올려야 하나 고민하다가 기록 차원에서 스케치 게시판에도 스케치 기록을 올린다 Sinus Iridum 빨간줄 스케치는 천벌 받을까봐 차마 못...
2012-03-28 23:12:46 / 200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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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늦은 퇴근길. 김남희님의 문의 문자를 받고 목성을 한 번 봤다가 간만에 구름이 안 낀 날이길래 가볍게 간단히 스케치 한 장 하기로 한다 보름이 되기 하루 전의 달.. 간만에 맑고 투명한 달을 보겠네.. 하고 멀 그릴까 하고 여기저기 투어를 하고 있으니 당연한 듯이 구...
2012-03-28 23:15:41 / 200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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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교를 졸업할 무렵만 해도, 나는 주변에서 나보다 책을 많이 보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스스로 생각할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책 속에 파묻혀 살았다 그런데,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어느 순간 갑자기.. 학교에서 꼭 필요한 책과, 천문학에 대한 책 외에는 대부분...
2013-04-09 00:15:47 / 200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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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4일 토요일 저녁, 도구를 가지고 밤하늘을 쳐다본지 만 16년 만에, 연필 한자루를 들고 처음으로 천체 스케치를 했습니다 애기 재우고.. 베란다에 나갔더니 구름이 왔다갔다 하는 하늘에 월령 11일짜리 달이 가장 보기 좋은 위치 보기 좋은 각도에 떠 있어서.. 예별...
2012-03-28 23:23:57 / 2009-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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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윤정한입니다. 스케치 게시판의 제 1착을 주인이 아닌 객이 먼저 차지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다른 분들의 스케치를 감상하려면, 먼저 저부터 올리는 게 예의인 것 같아 한 장 골라봤습니다. 함께 올리는 스케치는 가을철 edge-on의 대표주자인 NGC891...
2013-04-09 00:16:10 / 200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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