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세이 ~☆+

  • 2009.7.22 개기일식
  • 김경싟
    조회 수: 32190, 2009-06-22 22:08:38(2009-06-22)




  • 2009.7.22(수)
    개기일식이 일어나는 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안타깝게도 부분일식이고
    인도, 네팔, 중국, 일본 남부 도서지방쪽으로 개기일식대가 지나갑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것만도
    대단위로 4개 팀이 떠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의 상해,소주,항주 인근으로...

    저도 처음엔 신청을 했다가
    휴가로 가기는 너무 짧아
    일식 관측후 다른 곳으로 빠질 수 있는지 문의했더니 패키지라 안된다고 하드만요.
    그래서
    가족만의 여행을 위한 일정으로 다시 잡았습니다.

    장소는....인도

    문제는... 7월 인도는 우기라 못볼 확률이 훨~씬 크다는 점이지요.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언젠가는 보겠지요.
    ^^

    일정은
    델리에 도착하여
    타지마할이 있는 아그라를 거쳐
    갠지스강의 바라나시에서 일식을 보고
    인도 북부 히말라야산맥(엄밀히는 카라코람 산맥)  아래에 있는
    레...라는 도시에서 며칠 쉬고 돌아올 계획입니다.
    가는것 오느것 포함 총 11일.
    아직 휴가 계획 보고는 안하고 일정을 다 잡아놨다는^^;
    하하
    .
    .
    .

    위 그림은 바라나시 갠지스강에서 배를 타고 일식을 관측하는 모습을 생각해 본 겁니다.

댓글 6

  • 이준오

    2009.06.23 01:16

    아~~ 인도.
    기왕이믄 갠지스강에서 꼭 온가족과 일식 볼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그리고 다만.....부러울뿐입니다...^^
  • 김경싟

    2009.06.23 16:49

    연우아빠! 고마워요~

    못봐도 괜찮다....며 초월한 듯 이야기 해도
    일식을 볼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 유혁

    2009.06.24 01:18

    멋진 여행 계획 세우신 것 축하드립니다.

    11일간의 여행이면 정말 훌륭한 재충전 기회가 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정말 부럽네요... ^^;;
  • 윤용일

    2009.06.24 08:29

    즐거운 여행 되리라 믿습니다. 인도... 그림이 멋집니다. 늘 게시판에 기쁨을 선사해 주시는 군요. 이준오님도요...
    그림, 글들... 모두가 마음을 즐겁게 해줍니다. 그림을 보고 있으니 행복해 집니다.
  • 김경싟

    2009.06.24 16:48

    윤형님!
    오래간만입니다.
    누님이랑 지우랑....그리운 얼굴 함 뵈어야죠?

    날 왠간하면 천문인마을로 함 떠 주세요~
  • 김희준

    2009.07.11 22:55

    외모로 보나 살아가는 삶으로 보나 인터넷에 남긴 흔적으로 보나 항상 멋진 김경식님
    계획만 들어봐도 환상적이군요...

    저도 둘째 태어나기 전에 여행사 의존하지 않고 가족이 자유여행으로 일본에 간 적이 있었는데
    일본에 대한 사전 경험없이 여행일정을 잡으려니 사전에 신경써야 할 것이 참 많더군요...

    대신 오랫동안 기억에 많이 남아 있게 되죠..

    이렇게 자유롭게 계획을 갖다니.. 한없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안전한 여행되시고... 일식도 꼭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위지윅 사용
  조회  등록일 
thumbnail
  • gorillar 조회 수: 26134
  • 하늘만 바라보다 옛날 사진 하나 올립니다.6~7년전 평창근처 장진계곡에서...배경 화면으로 쓰시면 기분이라도 가을 하늘로 가지 않을까?
2013-04-09 00:22:21 / 2002-08-04
thumbnail
  • orionknife 조회 수: 16701
  • 멋진 수묵화 구경하십시요. 고전적 소재에서 탈피한 자유분방함과 호방한 기치를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파격적인 낙관도 인상적이지 않습니까?
2013-04-09 00:22:39 / 2002-11-28
thumbnail
  • 김경식 조회 수: 22456
  • 아름다고 한가로운 천문인마을의 봄 풍경입니다. ...................................................................... 해질무렵 천문인마을 건너편 길에서 바라 본 천문인마을 전경입니다. 천문인마을 옥상에서 바라 본 동쪽 풍경입니다. 서쪽의 모습 천문인마을로...
2003-05-12 07:54:38 / 2003-05-12
thumbnail
  • 김경식 조회 수: 18347
  • 오늘 마을 골목길을 가다보니 집 앞에 재미있는 텃밭을 가꾸고 있는 집이 있더군요. 기르는 품종은 맛있는 솔입니다. 어렸을 적 적을 많이 부쳐 먹었습니다. (솔=부추, 적=전) 근데....제가 보호받고 있는 건가요? 갇힌 건가요?
2003-05-19 03:51:07 / 2003-05-19
thumbnail
  • 김경식 조회 수: 16437
  • 화단에 있는 장미꽃입니다. 아름다음보다는 웬지 처량함이 느껴지네요. 오른쪽 꽃은 석류꽃입니다. 이빨같은 석류 알갱이를 입에 넣고 오물오물하면...침이 질질... 집 대문 바로옆에 있는 감나무와 단풍나무입니다. 왼쪽은 미나리...오른쪽은 가죽나무라고 합니다. 가죽...
2003-06-09 08:41:40 / 2003-06-09
thumbnail
  • 김경식 조회 수: 16302
  • 제가 다니던 국민학교의 전경입니다. 지금은 한학년에 한학급 밖에 없다네요. 놀이기구가 국민학교임을 잘 말해주죠? 오른쪽은 학교 입구에서 불침번을 서고 있는 사자와 호랑입니다. 앞쪽의 책읽는 소녀상은 어느학교에나 있죠? 왼쪽의 놀이기구는 30년도 더 된 것 같은...
2003-06-09 08:53:12 / 2003-06-09
thumbnail
  • 김경식 조회 수: 13386
  • 머리잘린 龍과 더 이상 연기를 내뿜지 않는 굴뚝 세월앞에는 철도 이기지 못하는군요... 원치않는 쓰레기는 오래도록 기억되는데, 그옛날 물풀로 배만들어 놀던 집앞 또랑은 이제 추억으로만 남아있습니다.
2003-06-09 09:02:52 / 2003-06-09
thumbnail
  • 김경식 조회 수: 13550
  •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지만, 우리동네에서는 징검다리라고 불렀습니다. 어릴때는 아래 사진과 같이 몸이 투명한데 크면은 시커멓게 됩니다. 앙증맞은 집게발은 물리면 간지럽습니다. 뒤로 움직이기 때문에 한손은 앞에 두고 쫒으면서 한손은 뒤에서 퇴로를 차단하면...
2003-06-09 09:15:01 / 2003-06-09
thumbnail
  • 김경식 조회 수: 20974
  • 얼마전에 디카를 샀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녀석은 별찌더군요. 이제는 별찌의 장난감으로 전락했습니다. 온갖 버튼을 다 눌러보고, 해볼 건 다 해봅니다. 사진도 찍는데 항상 바닥 아니면 신체의 일부가 전부였습니다. 그러던 지난 일요일, 냇가에서 징검다리를 잡으려 ...
2003-06-10 09:26:40 / 2003-06-10
thumbnail
  • 김경식 조회 수: 15473
  • ㅇ~ㅗㅣ로움과 ㅆ~ㅡㄹ쓸함... 일이 있어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월요일 월차까지 받아 2박을 시골에서 보내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망원경도 가져가 봤지만, 이틀밤동안 본 것이라고는 별 10여개... 그래도 딸내미 별찌랑 오토바이타고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동생과 오...
2003-07-01 06:22:52 / 2003-07-0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