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세이 ~☆+

  • 항상항상
  • 김경싟
    조회 수: 10830, 2008-07-30 22:06:58(2008-07-30)





  • 엄밀한 관측의 개념에서...  별 본 지가 오래되었습니다.

    넓은 의미에서는 날마다 날마다 별을 봅니다
    모니터에선 항상 별이 쏟아지기 때문이지요.
    *^^*

    어젠 집이 하도 더워
    돗자리 들고 나가 아파트 앞 마당에 누워 멍하니 하늘을 바라봤습니다.
    여름철 삼각형이 시원하더군요.
    목성은 흘러넘치고도 남는 밝음으로 빛나고...

    늘 그렇게 별은 거기 있어도
    늘 그렇게 별을 봐주기가 쉽지는 않네요.
    그래도
    늘 그렇게 별을 바라보는 마음은 한결같습니다.


    ........................

    최근 신체검사를 받았더니,
    작년말 대비 몸무게가 약 3kg 빠졌네요.
    봄에 배 나옴의 정도가 심해져서...
    밤늦게 간식 안먹기, 운동(주로 음악들으며 산책, 스케이트)하기, 배에 힘주고 다니기...
    등등을 했더니만
    요즘은 주위에서 모두 살빠졌다고 하네요
    ^^;

    살빼고 싶은 생각은 없고
    배 나오지 않은 균형잡힌 몸매를 추구하려 했더니만...
    삐짝 마른 모습으로만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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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rillar 조회 수: 26134
  • 하늘만 바라보다 옛날 사진 하나 올립니다.6~7년전 평창근처 장진계곡에서...배경 화면으로 쓰시면 기분이라도 가을 하늘로 가지 않을까?
2013-04-09 00:22:21 / 200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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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rionknife 조회 수: 16701
  • 멋진 수묵화 구경하십시요. 고전적 소재에서 탈피한 자유분방함과 호방한 기치를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파격적인 낙관도 인상적이지 않습니까?
2013-04-09 00:22:39 / 200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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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09 08:41:40 / 200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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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다니던 국민학교의 전경입니다. 지금은 한학년에 한학급 밖에 없다네요. 놀이기구가 국민학교임을 잘 말해주죠? 오른쪽은 학교 입구에서 불침번을 서고 있는 사자와 호랑입니다. 앞쪽의 책읽는 소녀상은 어느학교에나 있죠? 왼쪽의 놀이기구는 30년도 더 된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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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01 06:22:52 / 200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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