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세이 ~☆+

  • 새로운 바탕화면
  • 김경식
    조회 수: 16207, 2005-12-01 00:56:40(2005-12-01)

  • 지날 주말엔 경희궁을 다녀왔습니다.

    이야기는 들어봤는데, 사실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던 곳입니다 ^^;
    그럴만도 한 것이...
    일제에 의해 완전히 공중분해(대부분은 사라져버리고, 일부는 엉뚱한 곳으로 옮겨지고)되었다고 합니다.
    일본이란 나라는....휴~

    최근에 일부 복원을 해서 부분적으로 모습을 찾아가고 있었는데,
    들리는 이야기로는 그나마 그 복원작업도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해가 뉘엇뉘엇할 때 도착했는데,
    그나마 돌아보고 있는 중간에 별찌가 응가가 마렵다 해서 냅다 내달리는 통에
    제대로 보지를 못했습니다.
    새끼 경복궁....
    무료입니다. *^^*


    경희궁 입구에 있는 미술관도 들렀습니다.
    그림도 구경하고,
    직접 그림을 그리는 공간도 마련되어 별찌도 참가하였습니다.

    열씸히 그림그리는 별찌....
    그림을 같이 잡느라고 뒷모습 밖에 안나왔습니다.
    모두 관람객들이 그린 것인데,
    향후 어디로 기증?된다고 하더군요.




    별찌가 그린 그림....
    맨 위에 여백의 미가 듬뿍 담긴 그림입니다. *^^*
    주제는? .... ???




    전시회 그림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딱 보면서 느낀 점은 "은하수"다.




    위 작품 앞에서 별찌를 한컷 찍었는데,
    회사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여름휴가때 선운사 동백나무 아래에서 찍은 사진이었는데,
    분위기에 맞게 바꿨습니다.
    눈이 오면 이제 눈속에서 뒤비지는 사진으로 다시 바꿔야죠.
    눈오기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



    많이 컸지요?
    생일이 빨라 내년에는 학교에 들어갑니다.
    저도 이제 학부형 됩니다.

댓글 4

  • 이희동

    2005.12.01 03:33

    저희 병원 바로 옆에 있는 거네요.. 예전에 점심먹고 산책하던 곳입니다. ..
  • 이희동

    2005.12.01 03:34

    별찌 돌잔치에 갔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초등학생이라니... 많이 컸네요...
  • 정은용

    2005.12.05 20:19

    아공~ 사랑스러워요~
  • 김경식

    2005.12.05 22:06

    정은용님! 오래간만이네요. 자주 들러주시고, 수요일 모임에도 나오세요. 참 다음달 초엔 작년과 마찬가지로 신년모임 있습니다.
위지윅 사용
  조회  등록일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14461
  • 스타파티 이후 회사일이 미친듯이 바빠서 아직 관측기도 못 올렸습니다 ㅡ,ㅡ 이번주 일본출장은 온몸으로 막아서 피했지만 일에서 벗어날 수는 없군여,,,;;; 관측기는 쓰려면 시간이 걸리니까.. 사진 몇장 올립니다 야간비행 연구진에 의한 차세대 신무기 개발 장면입니...
2005-10-12 08:27:41 / 2005-10-12
thumbnail
  • 김경식 조회 수: 16207
  • 지날 주말엔 경희궁을 다녀왔습니다. 이야기는 들어봤는데, 사실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던 곳입니다 ^^; 그럴만도 한 것이... 일제에 의해 완전히 공중분해(대부분은 사라져버리고, 일부는 엉뚱한 곳으로 옮겨지고)되었다고 합니다. 일본이란 나라는....휴~ 최근에 일부 ...
2005-12-01 00:56:40 / 2005-12-01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9245
  • 아침부터 장작불에 목살 한판!! 진짜 맛있다 ㅠ_ㅠ 밤새도록 관측하던 눈밭.. 경식형님 12.5"만 덩그러니.. 윤요리장님께 접시신공을 전수받은 민정언니!! 청출어람이 청어람이라.. 지우가 윷을 가지고 놀고 있어요 (타악기로 사용함..ㅋ;;) 군기반장 별찌 ㅋㅋㅋ
2006-01-24 03:20:00 / 2006-01-24
thumbnail
  • 김경식 조회 수: 16187
  • 오후 간식으로 피자를 만들었습니다. 시골 동창회 홈피에 한 친구가 요리법을 올려놨더군요. 올리는 재료만 한두개 바꿔 직접해봤습니다. 요리제목은 "김치.밥.피자" 주재료는 '밥' '김치' '햄' '시금치' '식빵' 밥, 김치, 햄은 기본이고 나머지는 본인이 원하는 대로 세...
2006-02-13 04:15:28 / 2006-02-13
thumbnail
  • 김경식 조회 수: 14522
  • 지난 화요일(2/7) 눈이 많이 왔더랬습니다. 올해 제대로 눈에서 놀아 본 적이 없는데, 듬뿍 내린 눈에 가슴이 처녀·총각 첫만남처럼 가슴이 설레였습니다. 대관령목장에 전화하여 그쪽도 눈이 왔냐니까 많이 온 것에 덧붙여 계속 눈이 오고 있다고 하더군요. 하루 휴가를...
2006-02-14 21:59:59 / 2006-02-14
thumbnail
  • 김경식 조회 수: 18866
  • 토요일...불가피하게 출근을 해야하는 상황이 생기자 오랫동안 계획했던 일을 할 수 있어 오히려 기뻤습니다. 바로 집부터 회사까지 걸어가는 것... 거리상으론 약 20km 처음엔 출근하는 길 그대로 걸어가려 했으나, 요즘 산행에 맛을 들인지라 가는 길에 있는 우면산, ...
2006-02-19 07:09:31 / 2006-02-19
thumbnail
  • 김경식 조회 수: 10339
  • 하늘을 캔버스 삼고, 나무들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렇게... 요렇게... 저렇게...
2006-02-27 08:54:25 / 2006-02-27
thumbnail
  • 김경식 조회 수: 10264
  • 평범한 나무사진입니다. 앙상하군요 ^^; 그런데 뭔가 특별한 것이 보이지 않나요? 하트에 사랑의 큐피드 화살이 스쳐지나가는 모습...
2006-02-27 09:01:40 / 2006-02-27
thumbnail
  • 김경식 조회 수: 10038
  • 천문인마을 앞산엔 올해도 어김없이 정대장님이 작업을 해놨습니다. 항상 엉뚱한 데에 작업을 걸어서, 정작 중요한 작업을 놓치고 있지 않나 심히 걱정됩니다. *^^* 맨눈으로 희미한 무엇인가가....보입니다. 요즘 온도가 올라가서인지 눈사람의 흔적은 간데없고, 꼭 공...
2006-02-27 09:02:35 / 2006-02-27
thumbnail
  • 김경식 조회 수: 13649
  • 지난 3/1일... 별찌랑 같이 집에서 마주보이는 山 국사봉을 곳을 다녀왔습니다. 사자암은 1396년 무학대사가 창건하였다. 전하는 바로는 대사께서 한양의 지세를 살펴본 즉 만리현(現만리동)이 밖으로 달아나는 백호형이므로 한양의 안정을 위하여 그 맞은편 관악산에 호...
2006-03-03 09:31:33 / 2006-03-0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