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 (관측tip) 밝은별 옆에 붙어있는 deep sky 대상들
  • 김경식
    조회 수: 15791, 2002-12-22 00:50:47(2002-12-22)
  • 관측을 하다보면 deep sky 근처에 밝을 별이 있어 관측을 방해받은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그 별을 아이피스 시야에서 벗어나게 한 다음 관측을 하지 않습니까? 이번에는 이런 대상들 중에서도 특히나 밝은 별 바로 옆에 바짝 붙어 있는 6개를 골라봤습니다.


    ngc404

    1h 09.4m  +35° 43'  10.3등급
    안드로메다 베타별 미라크(Mirach) 바로 옆에 있는 은하로, 밝은 별 옆에 있는 deep sky 대상 중에서 가장 유명한 대상이 아닐까 합니다. 미라크의 밝은 빛 때문에 환영이 보인다고 생각했는지 ngc404의 다른 이름은 '미라크의 유령(Mirach's Ghost)'입니다.


    ngc3145

    10h 10.2m  -12° 26'  12등급
    바다뱀자리 41번별에 붙어있는 은하입니다. 41번별 불빛 때문에 잠시 안보이나 곧 눈에 들어옵니다.


    ngc6441

    17h 50.2m  -37° 03′  7.4등급
    전갈자리 독침인 G성(3.3등급) 동쪽 5'지점에 있는 구상성단입니다. 찾기 쉬운 위치에 있으면서 또한 쉽게 관측할 수 있습니다.


    Abell 12 (=PK198-6.1)

    06h 02.4m  +09° 39'  13.9등급
    오리온자리 61번별인 Mu별(4.1등급) WNW방향 1.2' 떨어져 있는 행성상성운입니다. 대상 자체의 등급이 낮고, 또한 붙어있는 별과의 밝기 차이가 너무 커서 관측하기에 쉽지않은 대상이라고 합니다. 요즘 관측하기 좋은 오리온자리에 있는 만큼 한번 도전해보고 싶군요.


    아래 2개의 대상은 센타우르스자리에 있는 대상입니다. 평상시 관측하기 어려운 별자리이지만 고도상으로 볼때 전혀 불가능한 대상은 아닙니다.


    ngc5102

    13h 22m  -36° 38'  9,7등급
    센타우르스 ι별에 붙어있는 은하

    ngc5786

    14h 55m  -41° 48'  12등급
    센타우르스 κ별에 붙어있는 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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