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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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1 삼척관측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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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9884, 2017-05-11 02:45:43(2017-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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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관측회 다녀온 후 다음날 삼척 산속으로 가족여행을 갔습니다.
밤하늘은 쨍한데
달은 밝고,가로등도 밝고,망갱이는 쪼맨하고
하지만
자세 편하고,벌레도 없고,춥지도 않고
무엇보다 심적으로 편안한 ㅎㅎㅎㅎㅎ 최고의 관측이였습니다.
오랫동안 주력이였지만 이젠 서브가 된 묻지마 5' 굴절, XL7mm, ES 20mm
-theophilus 크레이터 부근. x107
달을 이렇게 열심히 본적은 처음입니다.
크레이터 경계의 윤곽과 달 표면의 자국들이 입체적으로 느껴졌고
크레이터 중심의 밝은 점과,허공의 점찍은 듯 밝은 빛이 눈을 못 떼게 만듭니다.
밝게 빛나는 부분을 더 밝게 표현을 못한 것,
그리고 처음 달을 그리다 보니 뭔가 전체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M44
이건 37배에서도 너무 크게 보여 감흥이 영....
별 위치를 하나 잘못 찍은 후 전체적으로 모양이 뒤틀어 졌지만 기록차원에서...
성단안의 은하들은 당연히 구분안됨
-M27
아령,먹다만 사과 등의 형태는 확인할 수 없고 허리가 일자형의 땅콩 모양
특히 왼쪽경계에 진한 구름
초등생 아들의 느낌은 "검은곳에 이상한 구름"
-NGC6910
베일성운 및 sadr 등 고니자리 탐방하다 발견하고 확인하니 NGC 대상이네요
우주의 Y
그리고
최고의 관측지 사진과 한번씩 그려보는 관측지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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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가 은은하게 멋있습니다.
검은스케치북,젤리펜,흰색 연필파스텔,찰필
요게 스케치에 필요한 재료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