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 달 속의 얼굴 - Sacrobosco
  • 조회 수: 5010, 2014-07-09 20:19:19(2014-07-07)
  • 지난 금요일, 오랜만에 좋아진 날씨에 많은 분들이 나가신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지만 피곤을 핑계로 저는 집에서 달이라도 열심히...


    달은 한번 보고 싶은 장면을 놓치면 최소 한달을 기다려야 하는 점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 분화구를 처음 보고 찜해놓고 나서 맘에 드는 장면과 다시 만나는데 석달쯤 걸린 것 같습니다.


    김남희님의 달속의 얼굴 시리즈를 이어가 봅니다 ^^ 뽀로로 연작


    s_IMG_20140707_100202.jpg

    (후딱 그리느라 디테일이 부족해 가능한 작게 줄여서 올립니다 ^^; )


    patty.jpg

    뽀로로 친구 패티. 비슷하다고 애들이 그랬는데... ^^;;;




    사크로보스코(Sacrobosco)는 감로주의 바다 옆의 인상적인 분화구 테오필루스를 찾으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테오필루스에서 남서쪽으로 약간만 내려가면 됩니다. 동그란 분화구 안에 세개의 작은 분화구가 있고 주변에도 작은 분화구가 여러개 있습니다. 딸려있는 주변 분화구가 하도 많아서 Sacrobosco A부터 X까지 있다네요.


    s_Crater_Sacrobosco.jpg
    [ 사진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File:Crater_Sacrobosco.jpg ]

    Profile

댓글 4

  • 김철규

    2014.07.08 00:47

    천체 대상에서 뭔가 닮은꼴을 찾아내시는 능력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더불어서 스케치 실력도요. 스케치 잘 봤습니다.
  • Profile

    박상구

    2014.07.08 22:36

    ^^ 감사합니다. 달의 여러가지 다양한 지형들을 찾아 보는 재미가 나름 괜찮습니다 ㅎㅎ

  • 조강욱

    2014.07.09 04:52

    본다고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닌가봐요 ㅠㅠ

  • Profile

    박상구

    2014.07.09 20:19

    누가 봐도 비슷한 모양을 찾으면 더 좋을텐데 아직 마눌님한테는 인정을 못받네요 ㅎㅎ

위지윅 사용
번호 제목 이름 조회  등록일 
1340 조강욱 11695 2010-08-04
1339 김영주 11679 2017-03-01
1338 이한솔 11677 2015-12-15
1337 조강욱 11635 2013-06-02
1336 이준오 11609 2009-02-05
1335 박진우 11607 2013-12-03
1334 김재곤 11606 2017-01-09
1333 김재곤 11563 2014-01-07
1332 조강욱 11534 2013-01-05
1331 조강욱 11531 2011-05-15
1330 김경식 11511 2003-09-30
1329 장형석 11490 2017-03-05
1328 강경원 11480 2012-05-25
1327 이화영 11475 2003-05-20
1326 김철규 11474 2014-01-10
1325 조강욱 11457 2011-08-01
1324 조강욱 11385 2016-07-12
1323 박진우 11377 2014-02-01
1322 이윤행 11280 2017-05-22
1321 이화영 11263 2003-05-1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