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형석 입니다.

지난 토요일 조경철 천문대 후기를 간략하게 남깁니다.

1. 관측을 나가기 위한 많은 준비가 필요함.

2. 죽전에서 화천까지 3시간... 중간교통사고 5건...

3. 느즈막히 들린 백운계곡의 허름한집의 된장찌개는 정말 맛있었음.

4. 8시쯤 도착했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로 깜놀~

5. 역시나 고지대 추위는 ㅎㅎㅎ

6. 호핑이 필요없는 80mm 파인더...;;;;

7. 관측대회는 역시나 누군가의 독주

8. 많이 준비했다는것이 잘 보였던 행사

9. 레이더기지 불빛만 아니었어도...

10. 경품추첨.. 아까워... 쌍안경 ㅠ.ㅠ

11. 그래도 많이 남은 간식과 음식들...

12. 고지대 + 80mm 파인더 + 16인치의 조합 ㅎㅎ

13. 간만에 본 IC4617과 IC1296

14. 아이패드를 업데이트 했더니 다 날아가버린 AstroAid 사진들.. ㅠ.ㅠ

15. Lovejoy 와 SWAN.. 두개의 혜성 관측

16. 새벽에 떠오르는 은하수... 겨울철부터 우리은하 중심까지 무지개....

17. 은하수와 함께한 인증샷 놀이 (김민회님 사진 주세요~~ ㅎㅎ)

18. 그냥 카메라라도 있었으면....

19. 급격한 체력의 저하..... 관측을 가기위한 과도한 포인트 적립은 관측당일 막대한 지장을 준다.

20. 역시나 졸음운전.. 2시 30분 출발 5시 20분 도착...

아...

개인적으로 2달만에 제대로된 하늘에서 관측을 했습니다.

김남희님, 임광배님, 이한솔님, 조강욱님, 김재곤님, 김민회님, 이원세님, 반형준님 반가웠습니다.

또한 쌍보세 굿쟁이님을 비롯해서 대구에서 오신 학생들 등등 많은 분들이 오셔서... 나름 즐거웠던 관측이었습니다.

이제 또 포인트 적립을 위해 당분간 못나가겠지만...

다음에 또 좋은 하늘에서 뵙겠습니다.

오늘부터 2주간 경주 출장이라 당분간 매수팔 참석은 어렵겠습니다. ^^;;;

Ps. 혹시 대관령 휴양림 주변 별볼만한곳 있나요??? 이번 연휴에 휴양림에서 2박 3일 보내는데... 적당한곳을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