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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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싟


달과 토성만으로도 멋진 공개관측회를 진행했습니다.

야간비행의 야간비행사 모두 상당히 고무되신 것 같습니다.
단 2개의 대상만 가지고 그 많은 사람들을 감탄시키고
놀라움과
신비함을 안고
돌아가시는 분들을 바라보는 그 모습은
참된 별지기의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공개관측회를 준비하며
달에 대해 알고 싶은 마음에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하나하나 뜯어보면
참 볼 것 많은 대상인데...
deep-sky에 가려 찬밥신세가 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옆에 있어 제껴둔
너무나도 잘 보여 제껴둔
달의 부활을 위해 위해.......



(사진은 NadA의 어느분 것인데...전에 down받아놓고 확인을 못했습니다. 확인하여 양해 구하겠습니다)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움을 주는 달
그래도 단순히 보기만 하지말고
몇가지 의미있는 지명은 같이하고자 계획했습니다.

①아폴로11호가 착륙한 곳
②알프스 계곡
③통곡의 벽
④티코(분화구)
⑤풀루토(Pluto)
⑥바다 이름 확인
⑦산맥 확인

아폴로11호가 착륙한 곳은 좀더 월령이 작을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곡의 벽은 너무 신비롭고
티코의 매발톱은 보름이 가까워지며 더욱 날카로워지겠지요.
풀루토는 달의 스케이트장 아니겠습니까?
분화구 코페르니쿠스의 자태는 주위를 압도하고도 남습니다.

각각의 지명과 모습은 별도로 하고라도
그날 달의 모습은
하나의 보석이었습니다.



장소를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로 잡았는데,
막상 가서보고 처음엔 좀 떨떠름했습니다.
반포지구 공사가 우리가 계획한 바로 옆에까지 진행되어
모든 땅을 파헤쳤드라구요.
다행히 옆에 선상 식당이 있고
그 앞쪽에 공터가 있는데....아이들이 자전거와 인라인을 타고 있습니다.
바로 옆으로는 자전거길이 지나구요.
타원형으로 구역이 지어져 있어 그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성공한 자리잡기였습니다.
바로 주차장 옆에 있어 장비 펼치기에 좋았고,
선상 식당으로 끊임없이 사람들이 들락거리고
자전거 왕래, 산책나온 사람 들들로...유동인구가 꽤 있었습니다.
한강의 멋진 모습은 덤....
멋진 분들과 함께한 것은 기쁨....

최형주님, 윤용일님+전은경님+지우, 원삽님+짝궁님, 김남희님+짝궁님+예진, 이현동님+주형
민경주님, 이민정님, 정은용님+짝궁님, 조강욱님+짝궁님+예별, 김태진+짝궁님, 김경싟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최형주님의 18인치(최형주님 作)
원삽님의 옵세션 12.5인치
원삽님의 C11(설치중)
김태진임의 닌자 12.5인치
윤용일님의 15인치(최형주님 作)





이현동님의 옵세션 15인치
조강욱님의 디스커버리 15인치
김남희님의 5인치 굴절
김경싟의 18인치(최형주님 作)
민경주님의 12.5인치(최형주님 作)





최선생님의 아줌마 녹이는 설명^^





사발면을 사갔으나 정신없다 보니 제공할 기회를 못잡았습니다.
고스란히 싟 카페행...
다음에 번개 있으면 두고두고 제공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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