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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시안에서 자주 만나는 이중성 관측의 고수 이윤행님으로 부터 최근에 안타레스 이중성 관측 도전에 대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안타레스가 이중성이었다는 신선한 정보를 들으니....


몸안에 꿈틀대는 본능이 느껴집니다. ^^


Screenshot_2015-06-05-19-39-33.png


더블더블이 2.3~4"초각인데 안타레스가 2.6초각이면 껌인데....^^




안타레스에 대한 네이버 위키백과의 글을 복사해 보겠습니다.

캡처.PNG

적색 초거성 안타레스와 태양의 크기 비교. 태양은 우측 상단에 작은 점으로 보인다.


검은 선은 화성 궤도의 크기. 아크투루스는 크기 비교를 위해 첨부했다.


안타레스는 분광형 M형의 적색 초거성으로, 반지름은 태양의 700배에 이른다.


만약 안타레스를 태양 대신 우리 태양계 중앙에 위치시킨다면, 안타레스는 화성 궤도를 삼킬 것이다.

 

안타레스는 지구에서 약 600광년 떨어져 있다.


가시광선 영역에서 이 별은 태양 밝기의 약 1만 배이지만,

 

적색 거성이 에너지의 대부분을 적외선 영역에서 발산함을 고려하면 안타레스는 태양의 6만 5천 배에 이르는 복사 에너지를 뿜는다.


질량은 대략 태양의 15배에서 18배로, 질량과 부피로부터 계산한 안타레스의 밀도는 매우 낮다.


안타레스를 가장 잘 관찰할 수 있는 시기는 안타레스가 태양의 반대편에 오는 5월 31일 전후이다.

 

이 시간대에 안타레스는 황혼 무렵에 떠서 새벽에 지며 밤 내내 볼 수 있다.

 

반대로 11월 30일 경은 안타레스가 태양의 빛에 묻히기 때문에 관찰하기가 가장 어렵다.

 

태양으로 인해 이 별을 못 보는 시기는 북반구가 남반구보다 긴데, 그 이유는 안타레스의 위치는 천구 적도의 아래에 있기 때문이다.


동반성[편집]

안타레스는 한 개의 단독성이 아니라, 분광형 B4V 의 청백색 주계열성 안타레스 B를 동반 천체로 거느리고 있다.


두 별은 천구상에서 2.9초각 떨어져 있으며 이는 안타레스와 지구 사이 거리를 고려하면 550천문단위에 이르는 간격이다.


동반성의 겉보기 등급은 5.5로 주성의 370분의 1 수준이다. 그러나 동반성의 밝기는 태양의 170배나 된다.


주성의 밝은 빛 때문에 두 별을 작은 망원경으로는 구별하여 보기 힘들지만, 150밀리미터(6인치) 이상 망원경을 사용하면 쉽게 상을 분리할 수 있다.


동반성은 종종 녹색으로 보이지만, 이는 안타레스의 붉은 빛에 대비되어 착시 효과를 보여주는 것일 뿐이다.


안타레스 B는 안타레스 본체가 달에 엄폐 현상을 보일 경우에 한하여 작은 망원경으로 관찰이 가능하다.


동반성은 1819년 4월 13일 주성 안타레스 A가 달에 가릴 때 발견되었다.


동반성의 궤도는 예상 공전 주기가 878년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거의 밝혀져 있지 않다.


(이 정보는 2014년 2월에 올린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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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erezmedia.net/beltofvenus/archives/000674.html

구글이미지를 뒤져보니 스케치 한장이 있어 올려 봅니다.

회절링에 걸쳐 있는 반성이 보입니다.


과연 반성 관측이 가능할까 몇번에 걸쳐 시안에서 시도 해보았지만 계속 쓴맛만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윤행님과 카톡 중....


Screenshot_2015-06-07-23-57-07.png



위키백과에는 6" 이상으로 쉽게 분리 된다던데...


제 경험으론 12" 돕으로도 불가능했습니다.


이윤행님의 짱짱한 fc-100 굴절로도 어렵더군요.


시리우스 반성 만큼이나 난이도 있는 과제인 것 같습니다.


월령 안 좋은 요즘...  도전해 볼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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