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관측 공지 & 자유글 ~☆+

새로운 댓글

신초희

제가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입장입니다 남편은 수학 재종반 강사구요.ㅎ;

오랜만에 예비고1을 맡았는 데 시험이 엄청 이르네요

다음 주에 있을 시험 대비 때문에 엄청 바쁩니다

그래서 스타파티 이후로 지난 주에 구매한 돕 마저 내리지도 못 하고 요새 학원에서 뛰어다닙니다

내년에 인원수가 늘어나면 조교를 한 명 두어야 겠습니다. 요즘도 개 바뻐요~ㅋ;;(10대언어)

제가 6월 30일에 이 학원에 들어와서 초중고 모든 선생님들 중 제가 인원수가 가장 적은 상태로 학원에서 받았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탈퇴율이 가장 적고 내년에 탑이 되려고 노력하며 기대하는 전망입니다.ㅎㅎ 노력 많이 해야겠습니다

이 별을 보는 취미라는 게 주변에 흔치 않은 여가생활이지만 저는 오래 기대했었고 현재도 너무 좋습니다

그런데 일이라는 것도 완벽하게 해야하고 취미와 병행하다보니 정말 쉽지만은 않은 일 같습니다.

물론 다양한 업종들을 가지고 계시겠지만 몇 번의 모임에 나가보니 영어강사.. 특히 학원강사분은 없으신 거 같더군요^^

정부차원에서 강압적인 압박으로 인해 사교육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판적인 시각들이 많으실 수 있을 텐데

저는 제 업종이 그렇다 보니 일부 지지하는 편입니다.

저는 수업 외에 교재도 만들고 다른 시중 교재들도 연구하구요 늘 판서나 가르치는 방식을 연구합니다.

새로운 수업을 만들어 늘 청해 독해 어휘 문법 모두 잘 가르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죠.

못 하는 아이들은 사랑으로 하나하나 가르치고요 잘 하는 아이들은 실력을 최대한 더욱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요즘 아이들이 스스로 자기 것 잘 챙기고 똑똑하고 돈 현명하게 쓸 줄 아는 아이들인데

뭐 학교에서 배우는 것으로 부족하다고 느낀 아이들이 여러 학원들 중에서

과 외적으로 추가의 돈을 주고 배우러 온다는 것은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요즘 교무실에서 다른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별 이야기를 종종 해주는 데 다들 매우 좋아합니다.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대중들에게 우주와 별에 관한 강의나 모임 혹은 다큐멘터리 제작 등이 활성화되면 폭이 넓어질 것 같아요

저도 우주 다큐멘터리와 양자역학 다큐 그리고 브라이언 그린의 책 등을 보면서 이 취미에 흠뻑 빠지게 되었거든요.ㅎ

저는 제 직업도 너무 좋지만 이 취미를 가지게 된 것에 너무 만족하고 행복합니다

다음 주에는 제가 수요일 밤 10시 부터 목금토일 한가할 것 같아요.

원래는 금까기로 남편이랑 필리핀이라도 가서 모처럼 1박 3일정도 쉬려고 했지만 티켓이 없어서;;ㅋㅋ

대신 밤에는 별보러 나가고 낮에는 집에서 쉴 예정입니다.ㅋㅋ

밀린 일이나 쉬엄쉬엄하며.. ㅎㅎ

그런데 해외에서 별을 관측하고 오신 분들은 장비를 어떻게 들고 가시는 지 궁금합니다.. 특히 돕은요..;;

전 남반구 별도 너무 보고싶어서 신혼여행 때도 시드니 천문대 옵션을 추가했었습니다.

제가 아직 별에 대해서 많이 모르지만 앞으로 경험 많은 여러분들께 최대한 배워가고 싶습니다^^

너무 관심사가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고 아침부터 새벽까지 바쁘게?!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는 저 이지만

느즈막히 안시에 푹~ 빠져 헤어날 수가 없는 저는 열심히 활동해야겠습니다.

정말 매수팔에 참가하고 싶지만 강북에서 밤 10시 반 퇴근인지라 ㅠ0ㅠ  관측지에서 만나요~^0^
돌아가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