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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싟





1248년에서 1880년까지 약 280년의 공사 중단 기간을 포함해 약 600년에 걸쳐 지어진
쾰른  대성당 의 정식 명칭은 성 베드로와 마리아 대성당이다.

사진에서와 같이 정면에서 보이는 뾰족하게 솟은 두개의 첨탑으로 잘 알려진 쾰른 대성당의 높이는
157m로 독일 울름의 뮌스터교회에 이어 독일에서 두번째로 높은 교회이며
세계에서는 세번째로 높은 교회이다.
또한 세계최대의  고딕양식  교회인  스페인   세비야대성당 과  이탈리아   밀라노대성당 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규모가 큰 고딕양식의 교회이다.

가장 인상적인 세부사항으로는 성경에서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먼 길을 여행 했던 동방박사 세명의 유해가 간직되어 있다고 전해지는 성유물함(聖遺物函)이며,
이는 서양 최대 규모이자 중세 황금 세공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힌다.
1164년에 쾰른의 대주교인 라이날드 폰 다셀(Rainald von Dassel)이
이탈리아  밀라노 에서 가져 왔다고 전해 지며,
궁극적으로 이 유물함에 걸맞는 건물을 만들기 위한 공사가 쾰른 대성당 건축의 시초가 되었다.
오토시대에 현재의 터키  이스탄불 에서 수입된 게로십자가(Gerokreuz, Gerokruzifix)
역시 중요한 유물인데,
이탈리아 북쪽  서유럽  최초의 대형 십자가이다.
게로라는 이름의 사제가 이 십자가를 가지고  성만찬 을 집례 했을 때
기적이 일어났다는 데에서 그 이름을 얻었다.
이 십자가는 중세 유럽 대형 십자가 세공의 시초가 되었다.

(이상 네이버 백과사전)


갑자기 웬? 쾰른 대성당??? 이냐구요?
그러게요....^^

지난 금요일...
오후의 하늘......특히 저녁이 가까와졌을 때의 하늘은
그야말로
파란빛이 뚝뚝 떨어지는 완벽한 하늘이었습니다.
예보로는 저녁에 구름이 오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다음날이 쉬는 날이니
당연히 번개....

양평에 도착했더니
구름이 있긴 하지만,
별이 예술입니다.
은하수도 짠~~~~~~

하하
그러나
본격적인 관측을 하려고 하니 구름 가득이네요^^;

그래도 목성도 보고
몇개 대상을 훑기는 했네요.

별찌가 오랜만에 동참을 했습니다.

통상......
(아빠)
관측을 해야 하는데 딸내미가 방해가 됩니다.
그래서 후딱
몇개 보여주고는 들어가 자라고 합니다.
(별찌)
많이 보고 싶은데 아빠가 보여주지 않습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전....잠이 많거든요.

이래서 서로 이익이 맞아 떨어지지요.

근데 이번에는 아빠 입장에서 걱정을 안해도 되었습니다.
차에서
줄창 잤거든요.
오히려 아빠가 나서서
목성이라도 보여주려고 했는데......
그냥 잡니다.
^^;

잠 많은 엄마
잠 잘자는 아빠를
닮은 별찌는
참~ 잘~ 잡니다.


최선생님, 김남희님, 김원준님, 이기수님, 이민정님, 경싟이 참가했구요.
서천동의 윤석호님이 잠깐 들르셨습니다.

김남희님이 준비한 떢복이로 배가 든든했는데
더구나 선물을 하나씩 주시네요.

바로 위에서 소개한 쾰른 대성당 그림....



바로 이 그림입니다.
사진은 조그만 하지만,
실제로는 큰 그림입니다.
이건 일부러 작게 한 거지요.
비밀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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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이 보이시나요?




네.....
그렇습니다.

바로 악보입니다.
비밀은 콩나물 악보로 만든 그림이었습니다.
보는 순간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이런 신기한 그림이....

실제로 연주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각 줄마다 연기하는 악기가 다르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

가끔은 막막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내가 생각한 모든 것은 이미 다른 사람이 다 생각한 것이다" 라는...........불안감.
이 그림을 볼 때도 마찬가지...
참 재주많은, 창조적인 사람 많구나...
하하
그런 생각 잠깐 들었지만,
선물 하나씩 챙기고.................입이 쫘~악 찢어졌습니다 ♬

고맙습니다.
김남희님!

하나더...
철수할 때 김남희님이 틀어놓은 음악이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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