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별맞이

땅위로 봄 햇살이 내려앉습니다.

겨우내 잠자던 생명이 하나 둘 고개를 내밀어

봄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흙이 기지개를 펴고 푸른 숨을 내쉽니다.

땅의 변화를 읽은 듯

밤하늘의 별도 새로운 모습을 준비합니다.

밝은 빛으로 시린 밤을 꾸미던 겨울별자리는

서쪽하늘로 바삐 넘어가고

동쪽 하늘 높이 봄의 별자리가 솟아오릅니다.

봄기운이 느껴지는 밤공기는

밤하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유를 베풉니다.

봄이 별을 맞이하고 별이 봄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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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수요일은 선거가 있어서

몇몇분들께 여쭈어 보았더니.. 하루 앞당겨 화요일(4월10일)에 하는 것이 좋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장소는 과천 갤러리카페 '봄'입니다.

공부 시간에는 강창호님이 DSW 5월 후반부를 발표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많이들 오셔서 함께 이야기 나누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다음 공부 일정도 다시한번 올리니 발표하실 분들은 참고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DSW 책 6월 전반 : 최윤호님

후반 : 김경식님

7월 전반 : 류창모님

후반 : 정기양님

8월 전반 : 김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