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석리는 포기한지 오래고 멀지않은 인제에 영향이 안미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ㅠㅠ

건설업계 식으로 한다면

G*건설 강남 본사 앞에 천막 치고 빨간띠 두르고

신나라도 좀 뒤집어 써 줘야 할텐데.. ㅡ_ㅡㅋㅋㅋ

빨간 글씨 플랭카드가 빠졌군요

"별쟁이의 권리를 모독하지 마라 천벌이 멀지 않았다"

골프, 스키장....이 설치되기 어려운 곳을 관측지로 잡아야겠네요^^;

남쪽으로 가면 스키장은 벗어나는데,
골프장는 어디나 다 있어 그것도 어렵겠습니다.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 장사처럼
날씨와 장소의 영향이 큰 별보기도 참 쉽지 않은 취미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래서...
더더욱이나 화이팅입니다.
*^^*

직접 건설에 참여하신다면 가로등이나 불빛을 광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종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시는 것이 가능할지요?
짓는 것을 우리가 가서 폭파시킬 수도 없고 그나마 건설주께서
별빛을 사랑하셔서 골프장을 거기에 짓는다고 하시니
별빛을 보존하는 방향으로 건설하자고 주장해 보시지요.
아니면 강욱님 말대로 천막, 빨간띠, 신나, 화염병........... ㅠㅠ

골프장... 한국과 같은 지형을 가진 나라에서 골프장을 무더기로 짓는 것은 참으로 머시기하고 거시기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산천을 영구적으로 왕창 부수고 깎고 뭉개야만 지을 수 있는데다가 그 위에 깔아놓은 딴나라 잔디를 키우고 유지하려면 지독한
농약을 어마어마하게 지속적으로 뿌려대야한다니 이보다 더한 자연 파괴행위는 없.... 아! 있네요. 4대강.

그렇다고해서 골프 좋아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골프장이 없는 것도 인권침해가 될 것이니, 대안으로는 골프장 수를 지금의
1/10로 줄이고 회원권이나 이용요금은 지금보다 적어도 서너배 정도는 올려 그 대부분을 세금으로 거두어 이땅의 산천초목을
가꾸는 비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괘석리는 잘 모르지만, 또 하나의 관측지가 사라져 가는 사실이 분명하네요.
요즘 골프장, 스키장 뿐 아니라,
곳곳에 경치와 어울리지 않는 펜션과 대형 전원주택단지가 대규모로 들어서는 곳이 많더군요.
특히.. 전원주택단지는 산중턱에서 계곡 직전까지 산을 모두 깎아 내린다는..ㅠㅠ
부지조성한다고 나무가 모조리 잘려나가고 파헤쳐진 맨땅이 드러난 곳이 허다합니다.
그곳에 광해까지 포함되는건 당연하겠지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