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관측 공지 & 자유글 ~☆+
-
7X50 다까하시 파인더 후드 자작
-
박한규조회 수: 4715, 2011-03-30 00:13:45(2011-03-30)
-
만들어도 봤습니다.
기성품을 알아도 봤습니다.
크게 만족을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의 고민을 듣던 아내가 이건 어때? 하고 둥근 통을 주었습니다.
(사진이 없어 말로 설명)
"가족사랑 프리미엄 표고조미료 100% 우리농산물 제조판매원:(주)청림농원"
사이즈가 딱입니다. 그 어떤 것보다 좋습니다.
내부에 흑지 깔고 파인더에 부드럽게 들어갈 수 있도록 입구에 찍찍이 부드러운 면 붙이고(김지현님 모방)...자작시간 30분 미만.
두껍기는 해도 종이인지라 젖더라도 언제든지 구할 수 있고 만들기도 쉽고(이미 만들어져 있으니까)...
내일 시험해 볼 생각입니다.
후기는 댓글란에 올리겠습니다.
댓글 4
-
이준오
2011.03.30 06:40
-
김지현
2011.03.30 08:52
그러던 어느날, 저의 고민을 듣던 아내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어요.
" 이건 어때? "
아내는 맵시있게 생긴 둥근 통이 내밀었어요.
" 와! 바로 그거야. 어디서 이런 걸 찾아냈지? 당신은 역시 최고야! "
나는 30분 만에 멋진 작품을 만들어냈어요.
내일 아침에는 아내를 위해 100% 우리농산물 표고 조미료로 맛있는 된장국을 끓이기로 다짐했어요..
박한규님~ 프리미엄급 가족사랑이 느껴집니다~~
-
박한규
2011.03.30 12:06
병원에서 점심 거르고 만들어는데 안들어 가네요.
찍찍이 떼어냈습니다.
전기설비 검정 테이프를 둘러도 안들어 가네요.
결국
스카치 테이프 두번 두르니 안성맞춤입니다.
오늘 밤 테스트 해봐야지~
준오님-저도 김지현님께 듣고 필름지 구해서 만들어 보았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남은 xray film 인화지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손들어 보세요.
지현님-그런 다짐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왜냐면....저는 라면을 끓여도 죽이 되거나 과자가 됩니다.
된장국을? 제가 끓인 된장국 한번 맛 보실래요?
참고: 별하늘지기 안해도님표 후드-배드민턴 공(이름이...) 들어있는 둥근 통이 있습니다, 마트에.
이걸로 만드셨다기에 파인더 들고 마트에 가서 대 보았습니다. 지름이 좀 큽니다.
내부 식모지 대고 입구에 부드럽게 들고나고 하기위해 또 헐렁거리지 않게 무얼 댄다면 딱 좋을 사이즈입니다.
강추합니다.
제가 이걸 안 쓴 이유는 얇아서 입니다. 제가 만든 것처럼 딱딱한 게 전 좋습니다. -
김남희
2011.03.30 19:04
한규님, 천문인마을에서 가장 훌륭하고 간편한 후드 보여 드릴께요. 외관도 중요하겠지만 목적에 가장 알맞는...ㅋㅋ
번호 | 분류 | 제목 | 이름 | 조회 | 등록일 |
---|---|---|---|---|---|
자유글 | 박상구 | 117 | 2024-03-15 | ||
자유글 | 이현동 | 204166 | 2012-04-02 | ||
696 | 분류 없음 | 윤석호 | 5031 | 2011-04-05 | |
695 | 분류 없음 |
여기는 쿠나....
+3
| 김지현 | 4926 | 2011-04-01 |
694 | 분류 없음 | 김남희 | 5319 | 2011-03-31 | |
693 | 분류 없음 | 이민정 | 5099 | 2011-03-30 | |
692 | 분류 없음 |
봄....별....
+2
| 김지현 | 5451 | 2011-03-30 |
⇒ | 분류 없음 | 박한규 | 4715 | 2011-03-30 | |
690 | 분류 없음 | 김경싟 | 5017 | 2011-03-29 | |
689 | 분류 없음 | 조강욱 | 4878 | 2011-03-29 | |
688 | 분류 없음 |
다들 바쁘신가봐요...
+2
| 이한솔 | 9576 | 2011-03-26 |
687 | 분류 없음 | 박한규 | 5005 | 2011-03-25 |
참고 자료: http://blog.naver.com/batman65/memo/80084223395
글고 첨에는 찍찍이로 저도 만들었지만 오히려 파인더 외경보다 아주 약간 더 크게 통으로 만든 파이프 형식이 더 낫던데요.
그러면 바로 끼우고 빼고 편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