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짧은 생각이지만....우라노메트리아는 그 내용이 세세하기 때문에 pdf 파일로 (관측지에서 굳이 암적응까지 깨가며 노트북을 이용, 접속 해)
그 부분이 필요할 때마다 일일이 찾고 찾아보는 것은 분명 한계가 있다 생각합니다.

가장 원시적인 방법이 때론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즉 종이로 된 책자로 된 우라노메트리아를 추천합니다.

그러면 경싟님의 우라노메트리아를 보셨을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연필로 낙서(?)도 가능하고 간단한 대상들에 메모도 가능합니다.
또한 추운 밤 붉은 랜턴 켜서 바람 맞아가며 책 넘어가지 않도록 돌로 꾹꾹 눌러가며 침 발라가며 성도보는 재미도 의외로 쏠쏠하다는 경험도 더불어서요.

암턴 기회되시면.....어둠의 경로를 통해 우라노메트리아를 제본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정식 경로는 http://www.willbell.com/u2k/index.htm 이곳을 통해 1. 2권정도 구비해두면 평생 재산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3권은 남반구라 많이 필요로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만약(?)을 대비해 구비 해 봄직도..^^;)

그리고 가장 궁금하실 카드 결제 방법은..영어가 짧은 저도 가능하더군요...^^;
(아니면 검색을 통해 인터넷 카드 결제 방법을 이용하시는 것도..)

아무쪼록 제 부탁은 초조히 맘 먹지마시고 지금 있는 성도를 충분히 활용하시며 내공을 쌓으시며 기다리다보면..
이번 fqr 처럼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의외로 쉽게 구하실 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원시적인 방법이 최선"이라는 준오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설마 관측지에서 돕과 함께 노트북을 열어 보시겠다면...
절대 비추입니다.보이지도 않을거구요.
저는 어둠의 경로를 택하고 있습니다만 너무나도 만족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사이트는 모르지만.. 항상 차에 싣고 다니며 부담없이 언제 어디서나 good입니다.

저도 원시적인 방법에 한 표 추가합니다

그간의 경험으로 보면....
안시관측은 아날로그의 미학을 즐기는 것인데
디지털 장비를 하나씩 붙일수록 편리하긴 하겠지만 그 재미는 점점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너덜너덜한 우라노를 한손에 접어들고 스위핑을 하는 것도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

오해하시는 군요. 저는 노트북도 없어요.
다만 책은 야전용으로 이용하기에 불편하여 pdf로 된 파일을 다운받으면 복사해서 가지고 다닐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올립니다.
복사본을 올린 게 아니라 깔끔할 듯 합니다.
정기양님처럼 아트지에 제본하면 이슬 걱정도 덜 수 있을 듯 합니다.
저는 너무하다 싶을 만큼 아날로그적 인간입니다. 너무 많은 분들이 저를 돼지털 인간으로 오해하시는가 보네요.ㅎㅎㅎ
저는 컴터 줘도 잘 못해요. 글구 책은 소장가치가 있기 때문에 따로 살겁니다. 다만 책을 파손해서 제본하기 싫어서요.

pdf 파일을 출력해서 가지고 다닐 수 있겠지요.

그러나 만약 출력을 하신다면 전부 출력해서 책으로 묶어 다니십시요.
관측을 하다보면 준비해간 것 이외에 다른 대상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미리 공부해간 부분만 가지고 가면 낭패 볼 때가 많습니다.

pdf 파일의 또다른 유용한 점은, 관측기 쓸 때 성도가 들어갈 경우....잘 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