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관측 공지 & 자유글 ~☆+

  • 미치고 팔짝 뛸 하늘^^;
  • 김경싟
    조회 수: 5505, 2009-12-15 01:13:01(2009-12-15)





  • 하늘이 ....좋네요.

    그래도 기쁘지 않습니다.

    가지 못하니까요.

    가지 못하면 차라리 날이라도 흐리면 맘이라도 덜 아플텐데...

    아마...

    아래에서 강욱씨가 머피의 법칙이라고 한.....그믐되고, 장비사고, 행사있고....등등

    그럴때 날씨가 좋지 않은 이유는

    바로...

    저같이 이렇게 시샘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 것 아닌가 싶습니다^^

    허허~

    .........................................................................................................

    어제는

    김지현님과 김동훈님은 천문인마을로 떠났고,

    유혁님이 양평으로 신호를 보냈으니 사정이 안되어 포기했더랬습니다.

    덩달이 유혁님도 못가셨네요.

    오늘도 날이 좋아 아침부터 엉덩이 들썩이나

    이번달은 영~ 마음이 불편하네요.

    누구 과천으로라도 번개를 치면 잠깐 들러볼 맘도 있습니다만,

    이런날 과천은...

    불켜놓고 잠자려 하는 것과

    불끄고 책 읽으려 하는 것과 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래 저래

    맘만 싱숭생숭 하네요^^


    ...


    그래도 이런날  여유되시는 분들은

    과감하게~~~

    날라 주십시요.

    시샘은 해도...............멋진 관측 하고 오시길, 또한 기원하겠습니다.


댓글 11

  • 김남희

    2009.12.15 01:22

    싟님 기뻐 하세요.

    짱께구름이 몰려 옵니다.

    어짜피 나가도 인상 쓸테니...

    웃으며 가정의 평화를 위해 충성 합시다.ㅋㅋ
  • 유혁

    2009.12.15 02:15

    오늘은 흐리다지만... 내일, 모레 연일 약속이 잡혀있고 주말에도 할 일이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주간 예보에 의하면 내일과 토요일에는 날씨가 맑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저는 어제 오랫동안 생각만 하고 있었던 '흐린 날 프로젝트'를 막 시작한 터라.... 꼭 속상한 것만은 아닙니다...

    어쨌든, 주중 맑음 후 주말 흐림, 보름 맑음 후 그믐 흐림의 패턴을 반복하는 우리나라 날씨에서
    흐린 날 프로젝트를 하나쯤 만들어보는 것도 흐린 날씨로 인한 속상한 마음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 김경싟

    2009.12.15 02:16

    유혁님!
    호주프로젝트로 uc 만드는 것은 아닐터이고...
    궁금....살짝? 쫑긋^^

    저도 흐린날 프로젝트를 진행할 생각입니다.
    아직 Wonders를 주문하지 못해서
    김지현님이 빌려주신 PN을 정리해볼까....

    남희님!
    기쁜 소식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오늘 편히~ 저녁 보낼 수 있겠습니다.
    저녁이 맛있겠는걸요?
    *^^*
  • 김지현

    2009.12.15 06:52



    슬며시 지나는 시린 바람과.. 어둠을 가르는 별똥별과..

    하늘을 가득 채운 별빛이 밤사이 눈동자에 머물렀습니다.

    겨울 밤에 내리는 별빛은 몸속 깊숙이 머무는가 봅니다.

    며칠 간 별빛 기운을 마음에 품고 보내야겠어요.


    14일 새벽의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3대 유성우답게 힘친 빛줄기를 뿜어내더군요.

    음.. 밤11시 이후로 시간당 50여개 이상은 떨어진 것 같아요. 생각보다 하늘 넓은 영역에서 보였고

    특정 시간에 집중되지 않고 일정한 비율로 보였답니다.


    정병호 님의 " 어! 잔별이 꽤 보이네요." 한마디 훈수를 듣고.. 트라페지움 주변의 풍광에 눈길이 한참 머물렀지요..

    트라페지움 가까이 아스라이 펼쳐진 성운속에 흩어진 여린 별들.. 멋스러웠습니다.

    새벽에 가까워지면서 북두칠성 근처에 구석구석 숨은 은하들과 만났습니다.









  • 유혁

    2009.12.15 07:00

    흐린 날 프로젝트의 내용은... 비밀입니다. ^^;;

    말하고 싶지만... 꾹 참고... 한달 내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어제가 쌍동이자리 유성우가 있는 날이었군요.

    저도 이리 저리 방황을 하다가... 그 밝은 서울 밤하늘에서 유성을 하나 봤습니다.

    서울 하늘에서 팟... 하면서 지나가는 것이 보였을 정도니... 정말 밝았을 것 같네요.


    어제 정도의 별빛 충전이면.... 한달은 문제 없이 버틸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정말 아쉽습니다....^^;;
  • 김경싟

    2009.12.15 16:59

    김지현님은
    스치는 모든 현상을 감동으로 받아들이고, 말하는 한마디 한마디가 詩네요.
    같이 있어...
    물드고 싶은데요?
    *^^*

    유혁님!
    한달간만 꾹~ 참고 기다려보겠습니다.
    Surprise!!!
    기대할께요^^
  • 김경싟

    2009.12.15 17:00

    안되는 영어를 쓰다보니
    ㅎㅎ
    위 그림에서 See 하나는 Hear로 바꿔야 하는 것을....
  • 조강욱

    2009.12.15 17:05

    흐린날 프로젝트라.. UC 설계를 하고 계신다에 한 표 던집니다 ^^

    저도 흐린 날을 위한, 아니 날씨는 맑은데 못가는 속쓰린 날을 위한 프로젝트를 구상해 봐야겠습니다 (기우제 말고 ;;;)
  • 조강욱

    2009.12.15 17:07

    김지현님 - 자폐정이 꽤 보인다고 할 정도의 날이면 엄청나게 좋은 날이었나 보군요 ㅠ_ㅠ

    북두칠성 근처의 숨은 은하들 얘기.. 무지무지 궁금해요~~
  • 김남희

    2009.12.15 17:16

    유혁님께선 UC는 절대 아니라고 합니다.
    뭔가 한다면서 동네방네 떠드는데 코빼기 만큼도 안보여 주니 유혁님 얄미워용~~
    기대만 하랍니다.

    전 오늘 오전일과로 일이끝나고 내일 오후부터 일이 시작되서
    천문인 마을 가볼까 합니다.
    모두 열심히 근무하시는 분들께 같이 가자고 하기도 그렇고.....(죄송~)
  • 김경싟

    2009.12.15 17:52

    천문인마을이요???
    역시나 듣지 말았어야 했어^^;
    보지 말았어야 했어^^;

    그래도 즐거운 시간 가지시고, 날도 청청....온몸이 파랗게 변해 올 정도로 푸르름이 같이 하시길..
    아~
    반짝반짝
    별빛도 묻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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