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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주 월요일이면...그리고 김경싟
  • 김경싟
    조회 수: 6399, 2011-12-07 05:12:43(2008-05-26)

  • 회사...
    출근하기 좋아하는 사람 (거의...절대!라는 표현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 없을 겁니다.
    누구나 마찬가지겠지요.
    그래도 살아갈 수 있는 수단을 주는 곳임은 분명한 것.

    매주 월요일이면...
    새벽에 출근하고 있습니다.
    그래봤자 오늘이 3번째이지만.
    일하러 일찍 출근한다기 보다는 그냥 새벽공기를 가르며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 커피한잔 마시며 여유를 즐기는 것이 웬지 좋더군요.
    통상 사무실에 5시에 도착하는 것으로 하고 있는데,
    오늘은 잠이 일찍 깨서
    새벽 4시에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졸립기도 합니다만,
    사실 월요일은 잠을 많이 자고 출근해도 항상 졸립니다 *^^*

    커피 마시고,
    책도 읽고...
    생각도 하고...
    또 보고싶은 여러 사람들의 얼굴도 떠올려 봅니다.

    .....................................

    그리고...
    참 할일없는 짓인 것 같지만...
    저 이름 바꿨습니다
    "김경싟"으로...
    호적을 바꿀수는 없는 것이고, 그냥 온라인상이지만...
    어제와 다른 "나"이고 싶은 생각에
    ...
    그냥 작은 변화를 꾀하고 싶습니다.

    하하
    최선생님 말씀대로 제가 사춘기를 겪고 있나 봅니다.
    그런 것 같은데...
    근데 반항기는 없네요.
    천성인가?



댓글 3

  • 이민정

    2008.05.27 00:22

    ㅋㅋ..이제 업글할 날까지.."김경싟" 으로 살아가야 하는 겁니까??



  • 정병호

    2008.05.27 06:15

    어... 이거 어떻게 읽는겁니까~~??
  • 김경싟

    2008.05.27 16:41

    *^^* 똑같습니다.
    그냥 변화가 필요할 것 같아 표현해본 것일 뿐...

    다음달부터는 스케이트를 배우러 다닙니다.
    전부터 하고 싶었는데...
    이제 엉덩방아 좀 고만 찧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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