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관측 공지 & 자유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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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관측장소 만났다 했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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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식조회 수: 5700, 2006-01-23 05:56:50(200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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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산에 자주 다니고 있습니다.
서울에 5대 名山인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등등을 차례로 오르고 있습니다.
하나같이 말 그대로 명산인 듯 싶습니다.
집이 관악구 신림동이다 보니 그 중에서 관악산이 가장 만만합니다.
꼭 정상이 아니라도 이 코스, 저 코스로 올라다니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에도 관악산에 올라갔습니다.
새로운 코스로...
(더욱이 코스를 잘못들어 정말 어딘지 모르는 새로운 길로... ^^;)
아침 7시 산행을 시작하여 반대편 쪽으로니 나오니 12시...
정상 근처에만 사람이 많고 나머지는 한적한 길로 다녔습니다.
특히나 내려오는 코스에는,
계곡은 넓으면서도 사람도 거의 없어 아늑하니 너무 좋더군요.
내려오다가 한 지점에 이르니
차 몇 대를 댈 수 있는 공간이 나오더니
차가 다닐 수 있는 길도 있습니다.
빙 둘러보니 서울 안에 이렇게 별보기 좋은 장소가 없겠다 싶을 정도입니다. *^^*
아직까지 마을까지는 꽤 떨어진 거리.
저녁에 한번 와봐야지 하고 룰루랄라 내려오는데...
갑자기 앞에 철문이 있습니다. ^^;
서울대 수목원이랍니다. ^^;
출입금지!
수목원의 가장 안쪽의 바로 바깥쪽이었던 것입니다.
옆에 우회로가 있는데, 자전거도 못다닐 등산로뿐...
그래도 희망을 가져봅니다.
FS78 정도는 이것저곳 해서 매고 올 수 있을 것이다.
운동하는 샘치고
겸사겸사 야간산행도 한번 해보지 뭐...
그러나 가도가도 마을이 안나옵니다.
수목원을 통과하면 계곡으로 쭉 내려갈 수 있는데
우회로다 보니 고개를 몇개를 넘는 것 같습니다.
가다가다....희망이 점점 사라집니다.
그래 그냥 다음에 등산이나 하지 뭐 ^^;
정말 괜찮은 장소였는데...
수목원만 통과할 수 있다면...
피곤했나 봅니다.
저녁에 날씨가 좋아 별찌엄마에게 별이나 보러갈까 하다가 스스로 포기했습니다.
그러다가 밤 8시도 안되어 나도 모르게 잠에 빠졌습니다.
별찌랑 둘이....
아침에 별찌엄마가 사진을 보여줍니다.
어찌 그리 똑같냐고...
좀 창피한 모습이지만...
평상시 저 이렇게 안잡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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