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장형석 입니다.

아직 2015년이 이틀(오늘까지) 남았지만...

지난 강욱님 상반기 Review가 갑자기 생각나서

(사실 당직이라 회사에서 할일없어서..;;)

과거 관측(?) 횟수 Review를 해봅니다.

2013년 5월 30일. Celestron 20*80 쌍안경과 중국산 4" 막스토프를 구입하여 첫 관측(?)을 나간이후

횟수를 정리해보면

13년 약 7개월 동안 36회

14년에는 52회 관측을 나갔네요..-_-;;;;;

15년에는 31회를 나갔지만 약 19번정도 관측을 한것 같습니다.

작년에 비해 급감한 이유는 당연히 마눌님의 영향이 가장 큽니다..;;;

관측에서 자유롭던 주말부부생활을 하다가 마누라와 딸래미, 아들래미와 같이 지내니....

집에 가는건 즐겁습니다만... 그와 반비례로 별보는 횟수는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1. 월별 정리

9월에 가장 많이(?) 나갔지만 집앞에서 태양본게 많았습니다.

태양필터를 사기도 했고... 나름 태양 붐(?)이 일었던 시기였던것 같습니다.

...

물론 태양관측등 집앞에서 펼친것 및 사진만 찍은것은 관측횟수에서 제외하였습니다.

2. 관측지

벗고개가 꽝 포함 5회로 가장 많네요...;;;

그 다음은 홍천과 아파트 놀이터가 각 4회씩입니다..;;;

3. 운영장비

꽝 관측을 포함하여 14번, 꽝을 제외하면 13번 16" 왕눈이를 들고나가서

상반기 Review때 말한 16"로 12번 나가기는 간신히 성공 ㅎ

관측 대상까지 하려니 ... 너무 많군요....

아무튼 2015년은 19회. Target 12회 대비 158.3% 목표 달성.

Streched 된 Target인 16"로 12회 관측가기는 13번으로 Target 대비 108.3% 달성

뭐 간신히 목표는 넘겼군요....

내년에는 별보기가 더 힘들어질수도 있는데... 고민입니다.

(내년엔 천문지도사 신청을 통한 합법(?)적인 관측을 추진? ㅎㅎ)

뭐 그렇습니다.

이제 이틀도 남지 않은 2015년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 병. 신. 년. (욕 아닙니다 ^^)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