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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보인다구요??? [자유글]
  • 조회 수: 2023, 2015-09-23 16:04:24(2015-09-21)
  • ngc 6822

    엄청 어둡네요.

    ngc6822--20c-.jpg



    ic298 

    정말 작은 은하들이군요..

    ic298-2x--20c-.jpg




    IC 167  막대가 이쁘네요.

    ic167-2x--20c-.jpg




    NGC7714  

    작고 희미하네요.

    ngc7714--20c.jpg



    마지막으로 NGC185입니다.

    이건 다른 애들보다 꽤 밝네요.


    ngc185--20c-.jpg



    원격촬영하다 톡으로 남희님의 신청곡을 받아 찍어 보았습니다. ^^

    모두 ogs 14.5인치에 냉각 시시디로 찍은 사진입니다.

    노출시간이 짧으니... 사진의 퀄리티는 제끼고 봐주세요 ㅎㅎ 

    클릭하시면 사진 몇개는 좀 커질거에요.


    설마 이게 다 저 모양이 보이나요??  설마가 사람잡기는 하지만요^^


    잘 안보이는 희미한 빛을 감지하는 숙련된 안시 관측 분들 보면..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아, 저도 빨리 남스돕 대기자 명단에 이름 올리고 EQ플래폼도 사야겠어요. :-)

댓글 7

  • 김남희

    2015.09.21 19:22

    특별한 사진이네요.. 안시와 비슷한 느낌의 사진이라...
    화려하고 테크닉적인 사진보다 담백한 느낌의 이런 사진이 참 좋습니다.
    지난 밤 저 때문에 잠 좀 설치셨겠습니다..ㅎ

    이건호님 저의 신청곡 잘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사실 6822는 딱 봤다고 얘기하기 어려운 대상입니다.
    은하 내 성운들은 12"로도 확인 했지만 은하는 표면 밝기가 무척 떨어져 고난이도 도전대상 같습니다.
    ic298a/b는 몇년전부터 몇 차례 시도는 했었지만 마음속에 애증으로 남아 있는 꼭 보고 싶은 대상입니다.
    은하형태가 IC모습을 하고 있는 재미난 대상입니다. C모양의 298b는 핵이 없는 은하라는 말을 구글 어디선가 본적이 있었습니다.

    두 은하의 상호작용(충돌)로 인해 핵이 서서히 빠져 나가 지금은 분실? 된 상태라는 주장이 있다고 합니다.(믿거나 말거나~~^^)

    어쩜 아마추어 망원경으로 불가능 하지 않을까 위협적^^이기도 하더군요.
    ic167은 사진의 우측 아래 나선팔 두개가 화려하게 펼쳐진 은하입니다. 얘도 저의 도전 목록에 들어가 있습니다.
    핵은 보여도 아마 나선팔은 조경철천문대로 가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고기자리 16번별 북쪽에 7714(사진상 링 형태)와 어두운 측면 은하7715가 있습니다.
    각각 12.5/14.5등급의 매우 어두운 은하입니다. 자세히 보면 두은하를 연결하는 브릿지를 갖고 있습니다.
    이 브릿지는 도전대상에 넣지 않겠습니다. 어짜피.....흐흐..
    마지막 158은....껌입니다..ㅋㅋ

  • Profile

    장형석

    2015.09.21 19:50

    이런 사진 .. 좋아요 ㅎㅎ

    7714와 7715는 벗고개에서도 관측했었습니다.
    당연히 브릿지는 안보이더군요.. 생각보다 16인치로 잘(?) 보이는 대상입니다. (중심부 핵만.. ㅎㅎ)


    마지막으로 158은 껌입니다(2) ㅎ

  • 이한솔

    2015.09.21 20:35

    185에는 핵주변에 암흑대가 있군요.. 담에 한번 배율 올려 찾아봐야겠습니다. ㅎㅎ

  • Profile

    김태환

    2015.09.21 22:27

    이게 어제밤의 그... 6822는 저도 돕으로 촬영 시도를 해봤었습니다. 위 사진보다 조금더 연하게 뭔까 흐린 느낌으로 있긴 있나보네..하는 정도로 표현은 되긴 하더군요...iso 8000에 15초 정도의 단노출로는 쉽지 않은 대상이었습니다.
    185는 비교적 쉽게 잘봤던 기억이 있고.. 나머지는 안시로 본적이 없어서 나중에 한번 봐보겠습니다..

    바야흐로 은하의 계절이네요~
  • 고범규

    2015.09.21 22:41

    NGC6822는 NGC6818과 함께 같이 찾아보곤 하는 대상인데, 이곳의 고수분들께서는 6822자체보다 내부의 산광성운들을 더 잘 찾으시더군요. 저의 경우는 6822는 남쪽 하늘의 광해가 적은 관측지들에서는 주변시로 조금 신경을 써서봐야하긴 하지만 확실하게 희미하게 퍼진 성운처럼 보였습니다.
  • 김민회

    2015.09.23 03:53

    사진이 예술입니다.밤보석 보는 줄 알았어요.
    저런 애증의 대상들은 1.남이 뵈주면 보기 어렵고 2.찾기 전 사진성도 보면 보이는 현상은 왜 일까요!
  • 이건호

    2015.09.23 16:04

    감사합니다.
    맨날 찍는 오리온이랑 안드로메다 보단 저도 이런사진이 재미있습니다.
    (그래도 오리온은 또 찍을 거지만요 ㅎㅎ)
    6822는 저도 14인치 가져 오면 보인다는 믿음을 갖고 제가 찾아서 느껴보려구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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