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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 비오는 삼일절!
  • 김남희
    조회 수: 4928, 2011-03-01 20:05:58(2011-03-01)
  • 비오는 별 볼일 없는 날...

    저 밑 동네 광양 이욱재님은 야삽에게 뽀사시 화장을 하고 있더군요.

    어제 오늘 날씨만 쾌청 했더라면 벌써 게시판과 핸드폰이 불났을텐데 말입니다.

    이번주면 예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그 동안의 숙원사업이었던(?) 예진이 책상 만들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견적을 대충 뽑아보니

    친환경 페인트 2~3가지 색상 10만원 정도,

    자작나무 합판  1220x2440mm  두께 21mm  94.500원 / 18mm  80.000원

    근데 미송합판이란게 있습니다.

    옹이가 많이 있어 외관용으로는 부적합한 합판입니다.

    18mm  32.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입니다.

    이왕이면 원목으로 해서 그럴듯하게 만들고 싶지만 그럴러면 공방에 있는 공구들을 써야만 작업이 가능합니다.

    그냥 원목 작업하면 습도에 의한 뒤틀림 현상 때문에 몇 달 못가서 갈라지는 현상이 생깁니다.

    공방공구를 써야만 갈라지는 현상을 대비한 나무가공을 할수 있습니다.


    자, 여기서 짱구를 굴리니

    어짜피 페인팅하면 원목인지, 합판인지 자세히 봐야 알고

    예진이가 나무결 무늬 보이게 해달라고 요청 할일도 없으니..

    볼것도 없이 18mm 미송 합판으로 결정!

    나무, 페인트(두가지 색), 망원경 만들고 남은 목공피스, 공구도 있고.. 10만원 정도면 해결이 될것도 같습니다.ㅋㅋ



    틈틈히 책상 도면을 그려봤습니다.

    도면 중 일부, 책상 밑 단면도입니다.


    퀴즈 하나 내 볼까요?

    그림에 오른쪽 서랍 모서리에 초생달이 있습니다.

    왜 초생달을 만들었을까요?ㅋㅋㅋ

    정답 맞추시면 명판하나 만들어 드립니다.

    정답은 다 만들고 나서 사진으로 공개 하겠습니다.

댓글 11

  • 김도연

    2011.03.01 20:11

    제 생각엔..컴터 랑 연결 하는.. 구멍이 아닐지...책상 모서리에 구멍내서.. 전선.. 지나가는...
    왼지 그럴거 같아서요.. ^^*
  • 김도연

    2011.03.01 20:25

    아~~ 엄청나게 많은 생각을 해보았으나...역시.. 의도를 간파하기가 쉽지 않네요..^^ㅎ
    지금까지 생각난건... 연필꽃이..조명등..초승달모양 시계..지우개가루 모으는 통...
    초승달 모양으로 안을 깊게 파서 별자리를 새겨 넣는다던지...
    일단... 답은.. 몰르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저는.. 어떤분 추천으로 야간비행 가입 하고.. 계속 눈팅만 하다가...
    어제 가입하는 방법을 알아서 메일 보낸... 신입입니다..^^*
  • 김남희

    2011.03.01 20:31

    김도연(현?) 다른 분이신가요?^^
    어! 다오셨는데요. 조금만 더 정확하게....
  • 김도연

    2011.03.01 21:10

    아웅!!
    답 : 초승달모양의 별자리 시계
  • 조강욱

    2011.03.02 02:07

    명판 욕심에 찍어봅니다 ㅋ

    예진이가 그림 그리고 나서

    지우개 가루, 연필 깎은 가루 등을 처리해야 할텐데

    초생달 모양 홈으로 얘네들을 밀어넣어서 책상위의 가루들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그런 기능이 아닐까 찍어봅니다 ^^
  • 이욱재

    2011.03.02 02:17

    예진이의 입학을 축하드립니다.
    우리들은 1학년으로 설레임과 으쓱함이 가득하겠군요^^

    문제에 대한 제 답은.....진실의 입!!!
    거짓말이 의심될때 저기에 손가락을 넣으면......ㅎㅎ
  • 김남희

    2011.03.02 03:30

    조강욱님! 빙고.. 예리하시네요.
    책상 상판 위에 초생달 모양으로 구멍을 파낼겁니다.
    그리고 정확히 그 아래에, 그러니까 서랍 귀퉁이에 100x100사이즈의 네모난 통을 하나 만들어 놓을 계획입니다.
    부러쉬로 책상 위 쓰레기를 쓸어 초생달 구멍으로 몰아 넣으면 되겠죠.
    여자분들 화장할때 쓰는 볼터치 부러쉬가 필요합니다. 빗자루로 쓰게요.
    명판은 꼭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김도연님, 반갑습니다. 골든벨 49번째에서 그만....
    "지우개가루 모으는 통"이라 하셔서 거의 근접했습니다.^^
    사실 너무 금방 맞추실까 움찔 했습니다.

    이욱재님 고맙습니다.오늘이 공휴일이 아니면 계급장 하나 받는 날인데...ㅋㅋ

  • 김도연

    2011.03.02 03:50

    아항~~ 아깝당.....ㅠㅠ
  • 조강욱

    2011.03.02 06:55

    운전하다가 신호대기 중에 별 생각 없이 스마트폰으로 적어올렸는데..

    진짜로 당첨이 될 줄은 몰랐어요 ㅠ_ㅠ

    명판.. 기대가 많이 됩니다 ^-^

    참, 예별님도 내일모레 유치원 입학식이에요.. ㅎㅎ
  • 김경싟

    2011.03.02 09:04

    예진이 초등학교 입학 축하축하^^

    김남희님 학부모님 되심을 축하축하^^

    별찌는 이제 6학년 올라가 초등학교에서 왕노릇^^ 하겠네요....하하
  • 조원구

    2011.03.02 22:41

    푸하하하하하

    퀴즈만 보고 답을 알았는데 넘 늦게 문제를 봣네요

    아깝네요 봤음 바루 맞출수 있었는데

    제가 살면서 억울하다고 생각되는 점은 이렇게 촉이 늦다는거에요

    아~~ 아쉽네~~!! 쩝~

    축하합니다 학부모님

    제 작은애는 군대가서 이번일욜날 면회갑니다.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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