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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왠쥐 지달려지는 영화 한편.
  • 이준오
    조회 수: 4959, 2009-12-19 05:26:12(2009-12-19)




  • [ 때 되면 밤이면 밤마다 알아서 올라오는 밤 하늘의 영웅들을 아시나요? ]


      

    이제 한참이면 멋지고 멋진 , 정말 그럴듯한 폼이 나는 꽃미남 사냥꾼 오리온이 높이 올라오는 밤이 긴~ , 별보기 쵝오 좋은... 겨울입니다.

    뭐, 오리온하면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는 국민성운 오리온 대성운을 벨트 밑  빤쓰~정도에 찬란히 아로 새기고 있는 참으로 멋들어진 아저씨이고,

    이와 더불어 여름이면 그 힘의 원천인지는 잘은 몰라도 가슴 가득 참으로 따글 따글한 주먹밥 한덩어리 m13을 품고 있는 헤라클레스도 절대 빠질 수가 없는데...ㅎㅎ




    그런데....


    의외로 이들보다 더 유명한건지 아님 쌈박질을 더 잘했지는 잘 몰라도

    그 양반 덕에 아예 한집안 식구전체가 가을 밤하늘에서 생각보다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그분이 누구냐믄...

    너무나도 유명한 이중성단을 비롯, 지금 한참 머리 위쯤에 있을 891부터 시작해 기타 복잡다단한 대상들을 의외로 많이 품고있는 페르세우스 라는 분으로,

    어찌보면 결코 오리온이나 헤라클레스에  빠지지 않는 메두사, 페가수스, 아틀라스, 크라켄이 절로 떠오르는 참 이야기거릿도 많고 재밌는 불세출의 영웅이지요...^^



    암턴 ,

    너무도 자알~ 알고 계시겟지만,

    가을, 겨울에는 이 불세출의 영웅 페르세우스 덕분에 그 집안식구들인 장인 케페우스, 장모 카시오페아, 마눌 안드로메다까지 각각 한자리씩을 차지하고 있는데..

    오늘 간만에 뒹굴거리며 서핑하다보니 이 아저씨에 대한 반가운 영화 한편 예고가 있군요..^^

    궁금하시면 다음의 링크를  함 클릭해 보시길..   http://neostar.net/214

    .

    .

    .

    .

    .


    참고로....네이버에서 페르세우스를 검색해보면...(신화마다 책마다 조금씩은 다르지만...)


    주신(主神) 제우스와 아르고스의 왕녀 다나에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르고스의 왕 아크리시오스는 딸에게서 낳은 자식에게 살해될 것이라는 신탁(神託)을 믿고,
    다나에를 청동으로 만든 밀실(密室)에 가두었다.

    그러나 그녀에게 마음을 두고 있던 제우스가 황금의 비로 변신(變身)하여 지붕으로 스며들어가 페르세우스를 낳게 하였다.
    왕은 그 모자(母子)를 방주(方舟)에 실어 바다에 떠내려 보냈는데 방주는 세리포스에 표착하여
    이 섬의 왕 폴리데크테스의 보호를 받았다. 그 후 폴리데크테스는 다나에를 사랑하게 되면서 청년이 된 페르세우스를 방해물로 느껴,
    그로 하여금 괴물 고르곤 중의 하나인 메두사의 목을 베어 오도록 명하였다.


    그는 여신 아테나와 헤르메스 신의 안내로 먼저 메두사의 자매뻘인 그라이아이가 있는 곳으로 가,
    하늘을 나는 신발과 자기의 모습을 안 보이게 하는 마법의 모자를 손에 넣었다.

    메두사를 보는 자는 그 자리에서 돌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그는 잘 닦은 방패 속에 괴물의 모습을 비추어 보면서 접근하여 괴물의 목을 베는 데 성공하였다.

    돌아오다가 에티오피아에서 왕녀 안드로메다가 괴수(怪獸)의 제물이 될 뻔한 것을 구해 아내로 삼았고,
    또 하늘을 떠받치고 있던 아틀라스를 돌로 바꿈으로써 그를 고통에서 풀어주었다고도 한다.

    어머니 곁으로 돌아온 그는 메두사의 목을 폴리데크테스에게 보여 돌이 되게 하고,
    때마침 열리고 있던 경기대회에서 원반을 던졌는데, 그 원반이 아크리시오스 왕에게 맞아 왕이 목숨을 잃음으로써 예언이 실현되었다.

    메두사의 목은 여신 아테나에게 바쳐져 여신의 방패에 부착되었다.
    그 후 페르세우스는 아르고스를 떠나 티린스로 가서 아르고스의 땅과 교환하여 티린스의 국왕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

    .

    .

    .

    .


      



    자, 내년 봄 즈음에 신의 아들이지만 인간이 키운 영웅, 페르세우스에 대한 영화, clash of the titans~ !

    요 티켓을 공동구매라도 해서 단체 관람 후 각각 관측기 제출은 함 어떠신쥐요?....ㅎㅎ











    p.s: 이거시 다 쓰고나니 무신 영화사 알바 같아서리 참 난감+ 죄송함다..^^;  
    암턴 내년 봄에 이 영화 보고나서 가을쯤에 이중성단 쳐다보면 좀 더 달리 보이던지 아님 혼자 배시시 웃는 재미 하나는 있겠죠?..뭐~ 하 하 하

댓글 2

  • 김경싟

    2009.12.19 20:34

    *^^*
    이런 영화는 항상 재미있지요.

    준오님!
    이제 기지개를 펴시는 건가요?
    기대해요

    저는 이 맑은 날 회사에 앉아 있는 제가 처량하지만, 이번달까지는 좀 참아보렵니다.

  • 유혁

    2009.12.20 20:01

    재미있을 듯 싶네요... ^^;;

    별자리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이 우정출연하는... 그런 영화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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