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어려서 뎃구 갔던 별마루 천문대에서
난생 처음으로 별자리라고 보고선 수년이 지났는데도 그 인상이 지워지지 않고 있어요

마침내 천문학 동호회가 있기도 하고 모임도 집근처에서 가진다고도 하니
별이 그야말루 반짝거리기는 하는데 장비를 하나 사야 겟다고 열심히 뒤지고
아이들에게 읽어줫던 별이야기의 신화도 섭렵하고 하늘만 보고 살게 되네요

그런데 육안으로는 절대루 보이지 않아요..저게 북극성인가보다 카시오 페아 자린가보다...그정도
그래서 천체망원경을 사려고 들어가보니 돕소니언은 모구   미러는 모구 굴절망원경이니 반사망원경이니 하는데
모에 쓰는 물건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제 주제에 몇미리를 사야하고 나중에라도 후회하지 않게 사야 하는지.
열씨미 검색하니 12미리를 바꾼다는 말도 있고  차에는 들어가는 물건인지..
이쁘게 사진도 찍고 싶은데 사진은 어떻게 찍은건지..칼라로도 찍히는건지...
초보니까 고성능도 필요하지는 않을테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보이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

예산은 200만원 정도로 잡는데  그런 망원경으로 어느정도는 볼수 잇는건지..답답하네요.
동회회 회원님의 아낌없는 지도를 부탁드리는데요. 회원가입하자마자 부탁부터 하게 되네요..
죄송합니다만 아시는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다시 뵙기를 기다리며...과천에서 조원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