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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디어 드디어 왔어요. [자유글]
  • 조회 수: 2404, 2018-02-28 02:44:03(2018-02-27)
  • 택배짤2.png


    퇴근하니 우편함에 살포시 있길래 후닥닥...


    필터 부자가 되었습니다.


    DGM optics사의 NPB nebula filter

    예진아빠님이 인편으로 주문하셨다는 글을 보고 그동안 망설이던 것을  비교적 짧은 시간에  그만두었습니다.

    다만 세금 문제도 있고해서 저는 2인치만 주문했습ㄴㅣ다.  

    왠지 세트로 가지고 싶지만 저한테는 1.25인치 쓸데도 없어요.

    약간 외관이 떨어지는 것은 더 싸게 팝니다만, 많이는 차이가 안나서 일반품으로 진행.


    판매자 MCShane 상께서는  "한국에서는 네 놈이 첨이구나" 라고 했고,

    저는 "아니란다. 적어도 이미 한 분이 쓰고 있고, 인편으로 한 세트가 더 올 걸" 이러고 응해 주었습니다.  

    그리곤 메일로 배송방법 협상한다는 것을 잊어버렸습니다.


     $15에  USPS prioity로 보내줍니다.

    구글검색하면 Jamaica,NY에서 부터 2주 가까이 추적이 되지 않는다고 원성인 그것입니다.

    문라이트사도 이걸로 보내던데요.    2주 후에 오긴 옵니다.  이 번에도 정확히 2주만에 받았습니다.


    IMG_20180226_183943.jpg

    포장은 뭐, 앏은 뽁뽁이 봉투안에 필터케이스를 A4지로 쌌습니다.   합중국우정공사 같으니라고....

    참 내용물 포장은 판매자가 한 것이죠.ㅎㅎㅎ


    Phil harrin? 씨의 여러 필터를 대상으로 한 여러 대상간의 비교기를 보면 

    어쩌면 이제 Baader O3, UHC-s는 내 놓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부디, 제발 그 가치를 느낄 수 있으면 좋겠어요.


    DSC00012_1.png



    숨겨왔던 나의  ~  


    필터들~        왼쪽부터 Npb, Orion SkyGlow , Lumicon H-beta , Baader UHC-s , O-III , Lumicon 가변편광(달 용)
    DSC00003_3.png

     

    이제 달 보러 집앞으로 나갑니다.


    --------------------------------------------------------------------추 가-------------------------------------------------------


    들뜨고 달 보려는 마음에 맘먹은 대로 못쓰고 나갔습니다.

    그래서 추가합니다.


    필터를 촬영하고 보니 지난 2월 정관 때에 찍은 사진이 몇 장 있어서 첨부합니다.

    차안에 카메라를 두었더니 추워서인지 빠르게 방전되어 사진이 이게 다입니다.          일해라!!  SONY!


    새벽의 매우  몽환적이었던 분위기가 동이 트고 걷힌 후 ...... 어쩌면  익숙하실 듯한...

    DSC00006_2.png
     


    밤새 고생해서인지 지쳐보였던 친구들..

    DSC00012_2.png



    제 것은 이미 걷은 후에....

    DSC00016_1.png

    Profile

댓글 4

  • 박진우

    2018.02.27 06:59

    저도 NPB필터 쓰고 있는데 루미콘하고 비교해보면 결과는 '대상마다 다르다' 였습니다.
    결론은 둘다 가지고 있어야 됩니다ㅎㅎ
  • Profile

    문지훈

    2018.02.27 07:28

    어흑ㅋ. 그런...

    베타는 차치하고 npb와 skyglow만 쓰려 했는데요.


    달 보고 들어왔습니다.

    300배 이상 고배율로 보니 적도의가 열일함을 새삼 깨닿게 됩니다.

  • 김남희

    2018.02.27 23:44

    필터부자 되는데 제가 일조를 했군요.ㅎ
    3월 중순은 되야 저는 필터를 받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루미콘과 비교 관측하고 정보 공유 해주세요..

    고개 숙인 돕들이 정막한 새벽하늘을 대변 하는것 같습니다.이런 분위기 만끽하는거 좋아합니다.
    그리고 300 배 손추적이 힘들다면 튜닝이 필요해보입니다. 마라톤때 뵙고 더 말씀 나누지요.ㅎ

  • Profile

    문지훈

    2018.02.28 02:44

    음, 그 친구는 움직임이  부드럽습니다.

    문제가 없지요.  그래도 고맙습니다.…나중에 혹 문제가 생기면 부탁드릴게요.

    어제는 적도의에 4인치 굴절을 얹었거든요.

    달표면 스케치한 책을 보며 비교할 목적이어서

    추적이 되는 것으로 구성했습니다.

    엄청 편하더라구요.


    그나저나 아파트 공터에 자리를 잡았던 것에는,

    젊은 남자들 좀 꼬셔볼 셈도 있었는데요.   (숨겨왔던 나~의 ㅎㅎ)

    그 동안 잊었던 로망 부추기기로..

    낚이질 않습니다.

    반대로 여자분들은 대체로 필요가 없는데...




    가지고서 비교할 루미콘제는 H-b밖에 없습니다.

    부족한대로 Baader uhc,O3로 비교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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