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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벗고개에서... 별은 조금. 테스트는 많이. [자유글]
  • 조회 수: 2306, 2014-05-07 19:14:38(2014-05-07)
  • 16인치 본격 활용을 해야 되지만, 사경 문제로 뭔가 쨍하지 않는 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허블에 맞는 중국산 사경으로 바꿀 것인가, 앞으로 두고 두고 쓸것을 고려해서,  안타레스로 갈 것인가.. 아직도 고민을...


     5월 5일.. 전날 밤샘을 마치고,  가족들은 다른데 가고 해서,

    암튼 고민은 고민이고 별을 봐야 했기에,  새로운 망갱이 두번째 출사 나갔습니다.  남희 사부님, 만나서 한수 지도 받고. 포_커서의 위치 이동은 방학되면 1순위로 해야겠네요..

    사경 손보는 것도 언능.... 수직움직임의 뻑뻑함도 손봐야 겠는데, 일단 사이드베어링을 지지하는 받침 철 4곳의 접점을 다시 테프론 코팅을 해 봐야겠습니다.

      

    기존 8인치와의 비교를 위해서 메시에 위주로 보려고 마음을 먹고 갔는데, 하늘을 보니, 허걱. 이런 구름이 살랑 살랑, 번개도 번쩍 번쩍(오늘 보니, 강원도에 눈오고 우박내리고 난리가 아니었네요).

    구멍치기를 하려고 해도, 당췌 하늘이 안 받쳐 줬습니다.

     

    그래도 일단 화성을,,, 아니나 다를까, 사경의 영향인지 밝은 별 주위에 나타나는 밝게 번지는 현상이 어김없이 나타나서 세부 무늬는 보이지가 않네요.

     

    국자가 하늘높이 있어 M51, 101을 먼저 살폈습니다. 8인치와는 사뭇다른 모습. 51의 브리지는 느낄 수 없었으나, 위성은하와 이쁜 모습을, 역시 구경이...

     

    다시 하늘 상태가 나빠져, 간만에 뵌 별지기 님들과 수다를 좀 떨다가, M13을 봤습니다. 8인치에서는 프로펠러가 보이지 않아, 다시 보니, 쉽게 보이네요.  또다른 프로펠러 존재 얘기가 있어 도전했으나 실패.

     

    그리고 또 다시 수다 모드...

     

    백조가 좀 올라와서 베일을 살폈습니다. 얘전 상태 좋을 때는 8인치로도 O3를 끼면 필라멘트 같은 실무늬가 보였다고 할 수 있어서, 도전을 했으나, 하늘 때문인지, 망갱이 상태 때문인지, 깔끔한 부분은

    예전 장비에 미치지 못하는 듯 했습니다만, 구경에서 오는 광량의 위력은 차원이 달랐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관측을...

     

    NSOG를 펼쳐서 제일 만만한 돌고래 패기.. 내공의 부족으로 은하는 실패하고 6905, 6934,7006 만 성공.

     

    이후는 궁수, 전갈에 있는 구상 패기...  M57 중심성 패기...등... 망원경 성능 측정을 하는 위주로 별들을 살펴본 밤이었습니다.

     

    그래도 간만의 은하수를 통한 힐링..    곧 사경을 보완해서 본격적인 NSOG + COSMIC CHALLENGE 패기 모드에 돌입해야 겠습니다

     

    근데 쓰고 보니 관측기인지 장비 테스트기인지 애매하네요.  심도있는 관측이 아니다 보니, 관측기도 좀 많이 설렁 설렁이네요.


    PS> 성도도 전자 시대인 듯 합니다. sky safari 를 이용해서 아이피스 호핑을 하는게 어색하지만 되는 것 같습니다. 희미한 별들이 성도에 표시되어 있으니까요.

            외장 배터리, 암적응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파인더 + Sky Safari 체계를 가동해야 겠습니다.



댓글 2

  • Profile

    김원준

    2014.05.07 18:44

    사경홀더를 한번 만들어보시는게 어떻습니까?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몇일정도 시간 들이시면^^
    그냥 두시면 아마 망원경 볼때마다 스트레스 받아서 기분좋은 관측하기 힘드실겁니다.
  • 박진우

    2014.05.07 19:14

    큰 맘 먹고 sky safari 지를려고 했는데 구글 계정이 해킹 당했다네요.
    오늘까지 세일인데 그냥 종이 성도 써야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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