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경 자작정보 ~☆+
-
17.5 개조완료, 그리고 새로운 애마~
-
조회 수: 14107, 2012-06-27 16:57:15(2012-06-21)
-
오랫 고민과 시행착오 끝에 제 17.5를 재탄생시켯습니다.
이제는 하이트 박스가 없어도 맨땅에서 제 키 만으로도 천정까지 관측이 가능합니다!
어제 낮에 다 조립하고 광축 조절하려고 하는데 완전히 광로가 다름을 알고 아.. 뭐야이건~~ ㅠㅠ
결국 최선생님께 구조요청을 보냇습니다.
최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입사각과 반사각이 있으니 19도를 다 꺽으면 안되지 이사람아~사경은 그 반만 꺽어야지~"
헐~~
결국 설계가 잘못된 것이엇습니다. ㅠㅠ
얼른 수정하고 3시간동안 열심히 자르고 다듬고 뚫고 탭내고
그러다 결국 일이 터졌습니다.
이미 3M 양면테이프의 위력은 익히 알고 있엇으나...... 이렇게 강력할 줄이야 ㅡ,ㅡ;
사경을 고정하기 위해 붙였던 3M 양면테이프가 안떨어져서 강제로 이리비집고 저리 비집고 하다보니 뒷쪽에 작게 깨짐이 발생한것.. ㅠㅠㅠㅠㅠㅠㅠㅠ
다행히 미미한 수준이라 그다지 걱정은 안되지만 영 보기 싫어서 ㅠㅠㅠㅠ
밤샘작업까지 한결과 옵셋 잡고 광축 맞추기까지 완료되었습니다.
오늘 날씨만 좋으면 퍼스트 라이트입니다^^
아. 그리고 저의 다정했던 친구 루나(2000년식 베르나, 학생때 경매로 구입)를 보내고 새로운 애마를 하나 들였습니다.
가족 다 태우고 망원경 싣고 캠핑장비 싣을수 있는차를 고르는데 그랜드카니발이 제일 적당하더군요.
이제는 고속도로에서 운전할때 목숨걸고 운전 안해도 되니 좋습니다^^
번호 | 제목 | 이름 | 조회 | 등록일 |
---|---|---|---|---|
293 | 김남희 | 4493 | 2018-07-11 | |
292 |
지난 주에 짬짬히 했던 자작들
+12
| 김태환 | 4510 | 2015-04-07 |
291 |
미러셀 스트럭쳐 만들기
+14
| 김원준 | 4539 | 2016-03-10 |
290 | 김원준 | 4562 | 2014-11-15 | |
289 |
개점 휴업
+7
| 김남희 | 4567 | 2019-09-07 |
288 |
자작을 향해
+5
| 박한규 | 4577 | 2015-04-20 |
287 | 김남희 | 4609 | 2016-09-09 | |
286 | 김철규 | 4673 | 2017-08-06 | |
285 | 김남희 | 4699 | 2018-09-28 | |
284 | 김남희 | 4710 | 2014-09-13 | |
283 | 김남희 | 4718 | 2015-05-10 | |
282 | 김대익 | 4752 | 2015-05-30 | |
281 |
나도 스타체인.....
+6
| 김남희 | 4764 | 2015-02-18 |
280 |
미러박스는 스케치북?
+9
| 김남희 | 4837 | 2015-01-24 |
279 | 이현동 | 4842 | 2019-05-18 | |
278 | 홍대기 | 4883 | 2017-11-07 | |
277 | 김남희 | 4900 | 2019-07-26 | |
276 |
무게 추
+4
| 김태환 | 4908 | 2015-07-10 |
275 |
발상의 전환!!
+14
| 김남희 | 4976 | 2015-07-07 |
274 | 김남희 | 4986 | 2014-09-27 |
차 바꾸신 것 매우 축하드립니다.. 대구경에 잘 어울립니다..